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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食品医薬品局(FDA)は15日、着色料「赤色3号」の食品への使用を禁止すると発表した。お菓子などに使われてきたが、動物への発がん性や子供の行動障害との関連性が指摘され、使用禁止を求める声が高まっていた。日本では食品への使用が許可されている。


米国の食品メーカーは2027年1月の期限までに同着色料の使用中止や切り替えなどの対応を迫られることになる。


赤色3号は石油由来の合成着色料で、食品などを鮮やかな赤色にする効果がある。米国では100年程前から食品への利用が始まり、ケーキ類やお菓子など幅広い製品に使われてきた。日本では漬物などに使われている。欧州では安全性への懸念から使用が制限されている。


動物を使った研究で高用量の赤色3号に発がん性が確認されたことを受け、FDAは1990年にこの着色料の化粧品への使用を禁止した。一方で、食品への使用は「審査中」として使用許可を継続していた。


2021年には米西部カリフォルニア州当局が進めた研究で、この着色料と子供の行動障害との関連性が指摘され、消費者から食品への使用禁止を求める声が強まった。カリフォルニア州や中西部イリノイ州が27年以降、食品への使用を禁止するなど、州ごとに規制を導入する動きも広がり始めた。


FDAは赤色3号の食品利用への禁止について、あくまで動物への発がん性についてのデータに基づく判断であり、食品への使用が人間に危険を及ぼすという「科学的な証拠の裏付けはない」と説明した。トランプ次期大統領が厚生長官に指名したロバート・ケネディ・ジュニア氏は食品への着色料使用を問題視する姿勢で知られ、FDAの判断を後押しした可能性もある。


人工着色料への逆風が強まる中、直近では米食品大手が自主的に合成着色料の使用を減らしたり、天然着色料に切り替えたりする動きも出ている。ただ、2010年代に米食品大手ゼネラル・ミルズが朝食シリアルを天然着色料に切り替えたところ、より鮮やかな色の食品を好む米消費者から苦情が集中し、人工着色料に使用を戻した例もある。今後、規制対象が広がれば、食品メーカーは難しい対応を迫られる場面もありそうだ。




미국, 착색료 「적색 3호」의 식품 사용 금지 발암성 염려

정식품 의약품국(FDA)은 15일, 착색료 「적색 3호」의 식품에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과자 등에 사용되어 왔지만, 동물에의 발암성이나 아이의 행동 장해와의 관련성이 지적되어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일본에서는 식품에의 사용이 허가되고 있다.


미국의 식품메이커는 2027년 1월의 기한까지 동시착색료의 사용중지나 변환등의 대응을 재촉당하게 된다.


적색 3호는 석유 유래의 합성 착색료로, 식품등을 선명한 적색으로 하는 효과가 있다.미국에서는 100년 정도 전부터 식품에의 이용이 시작되어, 케이크류나 과자 등 폭넓은 제품에 사용되어 왔다.일본에서는 채소 절임 등에 사용되고 있다.유럽에서는 안전성에의 염려로부터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동물을 사용한 연구로 고용량의 적색 3호에 발암성이 확인된 것을 받아 FDA는 1990년에 이 착색료의 화장품에의 사용을 금지했다.한편, 식품에의 사용은 「심사중」으로서 사용 허가를 계속하고 있었다.


2021년에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진행한 연구로, 이 착색료와 아이의 행동 장해와의 관련성이 지적되어 소비찬`메로부터 식품에의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소리가 강해졌다.캘리포니아주나 중서부 일리노이주가 27년 이후, 식품에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주 마다 규제를 도입하는 움직임도 퍼지기 시작했다.


FDA는 적색 3호의 식품 이용에의 금지에 대해서, 어디까지나 동물에의 발암성에 대한 데이터에 근거하는 판단이며, 식품에의 사용이 인간에게 위험을 미친다고 하는 「과학적인 증거의 증명은 없다」라고 설명했다.트럼프 차기대통령이 후생 장관으로 지명한 로버트·케네디·쥬니어씨는 식품에의 착색료 사용을 문제시하는 자세로 알려져 FDA의 판단을 지지한 가능성도 있다.


인공 착색료에의 역풍이 강해지는 중, 바로 옆에서는 정식품 대기업이 자주적으로 합성 착색료의 사용을 줄이거나 천연 착색료로 전환하거나 하는 움직임도 나와 있다.단지, 2010년대에 정식품 대기업 제너럴·밀스가 아침 식사 시리얼을 천연 착색료로 전환했는데, 보다 선명한 색 식품을 좋아하는 미 소비자로부터 불평이 집중해, 인공 착색료에 사용을 되돌린 예도 있다.향후, 규제 대상이 퍼지면, 식품메이커는 어려운 대응을 재촉당하는 장면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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