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末年始の話題映画は
伊藤博文暗殺の「ハルビン」
〝韓国の忠臣蔵〟で、いささか疲労感
… ソウルからヨボセヨ
1/11(土) 7:15配信
産経新聞
韓国でも年末年始の映画館はそれなりにかき入れ時だが、今年は歴史モノの『ハルビン』が話題作。ところがこれが過去、何回となく映画化されてきた韓国人独立運動家、安重根（アンジュングン）による中国・満州のハルビン駅での伊藤博文暗殺（1909年）の話で、日本人にとっては「またか…」といささか疲労感が残る。
安重根は韓国を支配した伊藤博文への〝仇（あだ）討ち〟を果たした愛国者として韓国偉人伝でトップ級の人物だが、そのドラマ化はいわば韓国版「忠臣蔵」である。江戸時代、主君の恨みを晴らすため吉良上野介を〝仇討ち〟した忠臣・大石内蔵助ら赤穂浪士の話に似ているからだ。それに「忠臣蔵」は年末年始の映画やドラマの定番だった。
今回の安重根映画は近年流行の〝抗日独立戦争〟という活劇調でもなく〝東洋平和〟を願った苦悩の安重根という心理ドラマでもなく、中途半端で盛り上がりに欠ける。それに日本官憲による拷問シーンだけは必ず登場する。ただ、暗殺される伊藤博文が余裕たっぷりの穏やかな老政治家に描かれているのは意外？
今年は日韓国交正常化60周年で双方官民挙げて新たな友好協力話が想定されている。日本の韓国ブームも続きそうだが、年初から100年以上前の昔話がネタの反日愛国映画では落ち着かない。（黒田勝弘）
https://news.yahoo.co.jp/articles/50e61bc3cb3756f160a16ac482784e021901e2bb
연말 연시의 화제 영화는
이토히로부미 암살의 「하얼빈」
한국의 츄신구라로, 조금 피로감
… 서울로부터 요보세요
1/11(토) 7:15전달
산케이신문
한국에서도 연말 연시의 영화관은 그 나름대로 써 넣어 때이지만, 금년은 역사 물건의 「하얼빈」이 화제작.그런데 이것이 과거, 몇회와 없게 영화화되어 온 한국인 독립 운동가, 안중근(안쥬군)에 의한 중국·만주의 하얼빈역에서의 이토히로부미 암살(1909년)의 이야기로, 일본인에 있어서는 「또인가…」라고 조금 피로감이 남는다.
이번 안중근 영화는 근년 유행의 항일 독립전쟁이라고 하는 활극조도 아니고 동양 평화를 바란 고뇌의 안중근이라고 하는 심리 드라마도 아니고, 어중간하고 고조가 부족하다.거기에 일본 관헌에 의한 고문 씬만은 반드시 등장한다.단지, 암살되는 이토히로부미가 여유 충분한 온화한 원로 정치가에게 그려져 있는 것은 의외?
금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으로 쌍방 관민 두어 새로운 우호 협력이야기가 상정되고 있다.일본의 한국 붐도 계속 될 것 같지만, 연초부터 100년 이상전의 옛날 이야기가 재료의 반일 애국 영화에서는 초조하다.(쿠로다 카츠히로)
https://news.yahoo.co.jp/articles/50e61bc3cb3756f160a16ac482784e021901e2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