狙いは韓東勲・李在明両代表の逮捕だった？ 戒厳軍が現場に落としていった手錠が話題に
12/5（木） 11:25配信 朝鮮日報日本語版
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が非常戒厳を宣布した3日の夜、国会に入った戒厳軍が所持していたと推定されるケーブルタイ（手錠）が公開された。野党は「国会議員の逮捕用」だとして、戒厳軍が非常戒厳解除要求案の本会議上程を防ぐために与野党の代表や議員など中心的な人物を拘禁・逮捕しようとしていたことを示している、と主張した。
進歩（革新）系最大野党「共に民主党」の金民錫（キム・ミンソク）最高委員は4日、国会本館前の階段で開かれた「尹錫悦大統領辞任要求・弾劾推進非常時局大会」において、「戒厳軍が落としていった手錠」だとして軍用のケーブルタイを公開した。通常、特殊部隊では所持しやすいケーブルタイを手錠の代用品として使うといわれている。金最高委員は「彼らはこの手錠で韓国の民主主義と与野党の指導者らまで縛ろうとした」と主張した。戒厳軍が与野党代表や主な政治家らを拘禁し、戒厳解除要求に必要な議決定足数を満たせないようにしようとしていた、というのだ。
野党は、戒厳軍の「逮捕班」も動いていたと主張した。民主党の趙承来（チョ・スンレ）首席スポークスマンは「3日の夜12時ごろ、軍が国会に乱入したとき、首都防衛司令部の特任隊が民主党代表室に乱入して李在明（イ・ジェミョン）代表を逮捕・拘禁しようとしていた試みが防犯カメラで確認された」「李代表と（保守系与党の）国民の力の韓東勲（ハン・ドンフン）代表、禹元植（ウ・ウォンシク）国会議長を逮捕しようとする逮捕隊が作られ、それぞれ動いたということも確認された」と主張した。
与党も批判に加勢した。国民の力の金鐘赫（キム・ジョンヒョク）最高委員はCBSラジオの番組で「（野党が）自由民主主義を害する国家転覆勢力であるとして非常戒厳を下すと言いながら、それに反対した与党代表についても逮捕しようというのは論理的に全く話にならないこと」と述べた。一方、国会事務処は4日から、国防部（省に相当）職員や警察などの国会庁舎への出入りを全面禁止した。
ヤン・ジヘ記者
목적은 한동훈·이재명 양대표의 체포였던? 계엄군이 현장에 떨어뜨리고 간 수갑이 화제에
12/5(목)11:25전달 조선일보 일본어판
윤 주석기쁨(윤·손뇨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한 3일의 밤, 국회에 들어간 계엄군이 소지하고 있었다고 추정되는 케이블 타이(수갑)가 공개되었다.야당은「국회 의원의 체포용」이라고 하고, 계엄군이 비상 계엄 해제 요구안의 본회의 상정을 막기 위해서 여야당의 대표나 의원 등 중심적인 인물을 구금·체포하려고 하고 있던 것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라고 주장했다.
진보(혁신) 계 최대 야당 「 모두 민주당」의 금민 주석(김·민소크) 최고 위원은 4일, 국회 본관전의 계단에서 열린 「윤 주석기쁨 대통령 사임 요구·탄핵 추진 비상시국 대회」에 대하고, 「계엄군이 떨어뜨리고 간 수갑」이라고 해 군용의 케이블 타이를 공개했다.통상, 특수부대에서는 소지하기 쉬운 케이블 타이를 수갑의 대용품으로서 사용한다고 한다.금 최고 위원은「그들은 이 수갑으로 한국의 민주주의와 여야당의 지도자등까지 묶으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계엄군이 여야당 대표나 주된 정치가등을 구금해, 계엄 해제 요구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없게 하려고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야당은, 계엄군의 「체포반」도 움직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의 조융`우 와(조·슨레) 수석 대변인은 「3일의 밤 12시경, 군이 국회에 난입했을 때, 수도 방위 사령부의 특임대가 민주당대표실에 난입해 이재아키라(이·제몰) 대표를 체포·구금하려고 하고 있던 시도가 방범 카메라로 확인되었다」 「이 대표와(보수계 여당의) 국민 힘의 한동 이사오(한·돈훈) 대표, 우원식(우·워시크) 국회 의장을 체포하려고 하는 체포대가 만들어져 각각 움직였다고 하는 일도 확인되었다」라고 주장했다.
여당도 비판에 가세 했다.국민 힘의 곤슈혁(김·젼효크) 최고 위원은 CBS 라디오의 프로그램에서「(야당이) 자유 민주주의를 해치는 국가 전복 세력이다고 하여 비상 계엄을 내린다고 하면서, 거기에 반대한 여당 대표에 대해서도 체포하자고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전혀 이야기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회사무처는 4일부터, 국방부(성에 상당) 직원이나 경찰등의 국회 청사에의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얀·지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