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ずっと競争…幸せになれるのか」韓国の子育て世帯、若者たちで進む“脱ソウル”
韓国でソウルへの一極集中が社会問題となる中、地方での生活を選ぶ子育て世帯や若者が現れている。豊かな自然環境や子育てのしやすさなど移住の理由はそれぞれだが、共通するのは「自分らしく生きたいから」。有名大学と大企業に入ることが重視される韓国社会の根強い価値観に、変化の兆しが見えている。“脱ソウル”の動きを追った。(江原道、世宗市で、山口卓) https://www.nishinippon.co.jp/item/n/1279164/?utm_source=yahoo_relation&utm_medium=external_delivery&utm_campaign=ver01;title:「ソウルに教育や経済が集中しすぎていることをおかしいと感じる若者も増えてきた」;" index="30" xss=removed>「ソウルに教育や経済が集中しすぎていることをおかしいと感じる若者も増えてきた」 サーフィンで有名な北東部、江原道(カンウォンド)襄陽(ヤンヤン)郡の海岸から車で約10分。山中にある民宿「襄陽に生きる」で、全玉浪(チョンオクラン)さん(45)と夫の吳大勲(オデフン)さん(41)は、干し柿のおやつでもてなしてくれた。 「空気が良くて、持ってきた空気清浄器が無駄になっちゃった。子どもたちが外で伸び伸び遊べて、ここに移ってきて本当に良かったです」。全さんの言葉に吳さんもうなずいた。 ソウルでは夫婦で飲食店を営んでいた。経営は順調だったが、3人の子どもたちは大気中の微小粒子状物質「PM2.5」(韓国語で「ミセモンジ」)が増える季節に外で遊ぶと体調が悪くなるなど、都会での生活に窮屈さを感じていた。 全さんは父親を亡くして以降「お金や物よりも、家族で過ごす時間の質を上げたい」と考えるようになり、空気が澄んで景色も美しい襄陽への移住を考え始めた。周囲には「逃げた」「失敗した」という声とともに移住を不安視する意見もあったが、吳さんも「2人で協力すれば何とかなると思った」。2019年5月に引っ越した。 ◇ ただ、縁のない土地での求職は難しく「訳があってソウルから逃げてきたのでは」という目線を移住先でも感じたこともあった。 アプリなどで求人情報を探す日々。キャンプ場の管理人やサーフィン講習などの仕事をしながら、ようやく子どもたちとの時間も十分に持てる民宿の経営にたどり着いた。全さんは「田舎暮らしをしたいという人はたくさんいるけど、やはり、お金の問題で諦める人が多い」と課題を指摘する。 地方移住のもう一つのハードルは教育問題だ。学歴社会の韓国では小学校から複数の塾に通い、ソウルの大企業を目指す傾向が強い。吳さんは「大企業や有名大学は『選択』であって『正解』ではない。たくさんの経験を積んで、自分が何が好きで何が幸せなのかを考える力を育むことこそ教育だと思う」と力説する。 吳さん自身、飲食店を営む前は大企業の営業職として激しい競争の中で働いてきたが、襄陽の自然の中で子どもたちと過ごす今こそ、幸せを感じるという。 移住者は周囲にも増えてきており、仲間もできた。子どもたちは以前より自分の意見をはっきりと言うようになったと感じている。 ◇ 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政権は六大政策の一つとして「暮らしやすい地方時代」を掲げている。 韓国銀行が昨年末に発表した報告書によると、人口の50・6%がソウルと近郊の京畿道、仁川市に集中。有名大学への進学や大企業への就職を求めて、15~34歳の若者の多くが首都圏に移住。人口密度が高いほど競争が激しくなり、それに勝ち抜くために結婚や出産を遅らせたり、諦めたりしていると分析している。 政府は若者の地方移住や定着を促すため、23年は省庁をまたいで関連事業に約7995億ウォン(約901億円)を投じた。19~22年の4年間に、年間約20万人の青年が都市を離れて農村へ移住したとされる。 吳さんは思う。「都市でも地方でもいい。大事なのは周りの価値観ではなく、自分で自分の人生を『主導』することだ」
■「ビーガンの村」(江原道麟蹄郡新月里)に若者
ワラビの煮物、ナスとサツマイモの天ぷら、大豆ミートの炒め物-。同じく北東部、江原道麟蹄(インジェ)郡の山間集落・新月里(シンウォルリ)にある集会所には、肉を使わないビーガン料理の大皿がずらりと並んでいた。ここは「ビーガン村」と呼ばれている。 ソウルから2カ月間の農村体験に訪れた金柱昊(キムスホ)さん(33)は「ここで暮らし始めて1週間たったけど、肌がすごくきれいになった。空気と食べ物のおかげかな」と笑った。 金さんはソウルの会社でIT関連の仕事をしており、英語も堪能だ。だが、今の生活に疑問も感じているという。「ずっと競争にさらされてきた。会社でも常に能力を比べられ、弱者は守られずに排除される。そんなシステムの中で幸せになれるのか」 体験後は土地を買って移住予定で、ソウルで仕事をしている夫も合流して酪農を始める準備をしている。見知らぬ土地で農業を始める不安はあるが、「新しい道に踏み出すドキドキする気持ちの方が大きい」と夢を膨らませる。 新月里には2021年、動物愛護活動に取り組む若者やその家族ら8人が、違法な畜産施設から救助した子牛5頭の居場所をつくるためにソウルなどから移り住んできた。 新月里は農村体験などに取り組んでいたが、この若者たちの提案で菜食を取り入れ、「ビーガン村」として交流サイト(SNS)などで発信。環境保護や都市を離れた生活を検討する人たちの関心を集め、昨年は約1600人が体験事業に参加した。前年に比べて300人以上増えたという。村長の全道化(チョンドファ)さん(77)は「参加者には20代から30代の家族が目立つ。都市生活もいいが、自然を楽しむ生活をしたい人が増えているように感じる」と話す。 ビーガン村は本年度、政府が消滅危機にある地方を支援する「地方ブランディング事業」の対象に選ばれた。閉校した小学校跡地を活用した新たな体験施設や、長期滞在住宅などが整備される予定だ。
「쭉 경쟁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인가」한국의 육아 세대, 젊은이들로 진행되는“탈서울”
한국에서 서울에의 일극집중이 사회 문제가 되는 중, 지방에서의 생활을 선택하는 육아 세대나 젊은이가 나타나고 있다.풍부한 자연 환경이나 육아의 하기 쉬움 등 이주의 이유는 각각이지만, 공통되는 것은 「자신답게 살고 싶으니까」.유명 대학으로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중시되는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가치관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탈서울”의 움직임을 쫓았다.(강원도, 세종시에서, 야마구치 타카시) 「서울에 교육이나 경제가 너무 집중해서 를 이상하다고 느끼는 젊은이도 많아졌다」 서핑으로 유명한 북동부, 강원도(칸워드) 노보루양(얀 얀) 군의 해안으로부터 차로 약 10분.산중에 있는 민박 「노보루 햇빛에 산다」로, 전옥랑(정 오크 런)씨(45)와 남편 대이사오(오데훈)씨(41)는, 마른감의 간식으로 대접해 주었다. 「공기가 좋아서, 가져온 공기 청정기가 소용 없게 되어 버렸다.아이들이 밖에서 성장해 성장해 놀 수 있고, 여기로 옮겨 와 정말로 좋았습니다」.전씨의 말에씨 이제(벌써)두 있었다. 서울에서는 부부로 음식점을 영위하고 있었다.경영은 순조로웠지만, 3명의 아이들은 대기중의 미소 입자장 물질 「PM2.5」(한국어로 「미세몬지」)이 증가하는 계절에 밖에서 놀면 몸이 불편해지는 등, 도시에서의 생활에 거북함을 느끼고 있었다. 전씨는 부친을 잃는 이후 「돈이나 물건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질을 올리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공기가 맑아 경치도 아름다운 노보루 햇빛에의 이주를 생각하기 시작했다.주위에는 「도망쳤다」 「실패했다」라고 하는 소리와 함께 이주를 불안시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씨도 「2명이서 협력하면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했다」.2019년 5월에 이사했다. ◇ 단지, 인연이 없는 토지에서의 구직은 어렵고 「(뜻)이유가 있고 서울로부터 도망쳤기 때문에는」이라고 하는 시선을 이주처에서도 느낀 적도 있었다. 어플리등에서 구인정보를 찾는 날들.캠프장의 관리인이나 서핑 강습등의 일을 하면서, 간신히 아이들과의 시간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민박의 경영에 가까스로 도착했다.전씨는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역시, 돈의 문제로 단념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과제를 지적한다. 지방 이주의 또 하나의 허들은 교육 문제다.학력 사회의 한국에서는 초등학교로부터 복수의 학원에 다녀, 서울의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경향이 강하다.씨는 「대기업이나 유명 대학은 「선택」이며 「정답」은 아니다.많은 경험을 쌓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이 행복한가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역설한다. 씨자신, 음식점을 영위하기 전은 대기업의 영업직으로서 격렬한 경쟁 중(안)에서 일해 왔지만, 노보루 햇빛의 자연속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이제야말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이주자는 주위에도 많아지고 있어 동료도 할 수 있었다.아이들은 이전보다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 윤 주석기쁨(윤손뇨르) 정권은 육대 정책의 하나로서 「살기 쉬운 지방시대」를 내걸고 있다. 한국은행이 작년말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구의 50·6%가 서울과 근교의 경기도, 인천시에 집중.유명 대학에의 진학이나 대기업에의 취직을 요구하고, 1534세의 젊은이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이주.인구밀도가 높을 정도 경쟁이 격렬해져, 거기에 이겨 내기 위해서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거나 단념하거나 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젊은이의 지방 이주나 정착을 재촉하기 위해, 23년은 부처를 또 있어로 관련 사업에 약 7995억원( 약 901억엔)을 투자했다.1922년의 4년간에, 연간 약 20만명의 청년이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이주했다고 여겨진다. 씨는 생각한다.「도시에서도 지방에서도 좋다.소중한 것은 주위의 가치관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주도」하는 것이다」
■「비간의 마을」(강원도 인제군 초생달마을)에 젊은이
고사리의 조림, 나스와 고구마의 튀김, 대두 미트가 볶아 것.같은 북동부, 강원도린제(인제) 군의 산간 취락·초생달마을(신워르리)에 있는 집회소에는, 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비간 요리의 큰 접시가 죽 줄지어 있었다.여기는 「비간마을」이라고 불리고 있다. 서울로부터 2개월간의 농촌 체험에 방문한 금주호(킴스호)씨(33)는 「여기서 살기 시작해 1주간 경과했지만, 피부가 몹시 예쁘게 되었다.공기와 음식의 덕분일까」라고 웃었다. 김씨는 서울의 회사에서 IT관련의 일을 하고 있어, 영어도 통달하다.하지만, 지금의 생활에 의문도 느끼고 있다고 한다.「쭉 경쟁에 노출되어 왔다.회사에서도 항상 능력을 비교할 수 있고 약자는 지키지 못하고 배제된다.그런 시스템 중(안)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인가」 체험 후는 토지를 사 이주 예정으로,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도 합류해 낙농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낯선 토지에서 농업을 시작하는 불안은 있다가, 「새로운 길에 내디디는 두근두근 하는 기분이 크다」라고 꿈을 부풀린다. 초생달마을에는 2021년, 동물 애호 활동에 임하는 젊은이나 그 가족들 8명이, 위법한 축산 시설로부터 구조한 송아지 5마리가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서울등에서 이주해 왔다. 초생달마을은 농촌 체험 등에 임하고 있었지만, 이 젊은이들의 제안으로 채식을 거두어 들여 「비간마을」로서 교류 사이트(SNS)등에서 발신.환경보호나 도시를 떠난 생활을 검토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작년은 약 1600명이 체험 사업에 참가했다.전년에 비해 300명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촌장의 전 익살부려(톨드파)씨(77)는 「참가자에게는 20대에서 30대의 가족이 눈에 띈다.도시 생활도 좋지만, 자연을 즐기는 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느낀다」라고 이야기한다. 비간마을은 금년도, 정부가 소멸 위기에 있는 지방을 지원하는 「지방 상표 설정 사업」의 대상으로 선택되었다.폐교한 초등학교 철거지를 활용한 새로운 체험 시설이나, 장기 체재 주택등이 정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