倭耽浮驩於羅鉄勒東夷諸国皆附之
倭,タムブ,ファンオだと,チォルルックなど東の異民族 諸国 皆は 高麗の属国だ.
出典 : 南唐書
倭国乃日本国也本名倭其名又自以在 極東因号日本也今則臣属高麗也
倭 国は日本国だ. 倭という元々名前を恥ずかしがったが, 極東にあると言って自らが日本だと呼ぶ.
日本は今, 高麗の属国だ.
出典 : 図見聞誌
日本
高麗
日本
高麗
日本
高麗
左側高麗 正殿, 右側日本 正殿
東南之夷高麗人材最盛
東と南側の異民族(日本等) 中で人才が一番すぐれた 高麗だ.
高麗於諸夷中号為文物礼義之邦
高麗は多くの異民族の中で文物と礼儀が一番発達した国だ.
西南隅王府宮室居之其東北隅即順天 館極加完葺西門亦壮麗
西南の方には 王府と 宮室があって, 東北の方には順天館があるのに皆手厚く整備されている. 西門も雄大壮厳で華麗だ.
正殿極雄壮過於王居榜曰羅漢宝殿
正殿は極めて雄大壮厳で 王居をしのぐのに, 羅漢宝殿だと呼ぶ.
殿之西為浮屠五級高逾二百尺後為法 堂旁為僧居可容百人
正殿の西の方には 5階塔があるのに, 高さが 200尺が過ぎる. その後は 100人が越えるように入ることができる 法堂がある.
官道両旁与国相富人稍稍僭侈入宣義 門毎数十家則建一樓
官道 両方 国相と分限者も皆過度にぜいたくで 宣義門に入って行けば数十 家 ごとに樓閣を建てていた.
旧史載高麗其俗皆潔浄至今猶然毎笑 中国人多垢
昔の歴史書でも 高麗の風俗はすべてのものが清潔だと言うのに, 今もそうだ. 毎度中国人を汚いとあざ笑うほどだ.
高麗工技至巧
高麗 職工の技術は精巧だ.
陶器色之者麗人謂之翡色近年以来制 作工巧色沢尤佳
陶器の色回りの青いことを 高麗人は 翡色と言うのに, 近年にはその腕前がもっと好きになって色回りももっと好きになった.
然而比之諸蛮粲然可観此孔子所以欲 居
多くの異民族(日本等)と比べると 高麗は確かにきらめき輝いて美しい.これが孔子がその所だけは汚くなくて, その所で住みたいと言った理由だ.
出典 : 高麗図経
確かに高麗が富裕で派手なことに比べて日本は貧しくて見窄らしく見える
倭耽浮驩於羅鐵勒東夷諸國皆附之
倭,탐부,환어라,철륵 등 동쪽의 이민족 諸國 모두는 高麗의 속국이다.
出典 : 南唐書
倭國乃日本國也本名倭既耻其名又自以在極東因號日本也今則臣屬高麗也
倭 나라는 일본국이다. 倭라는 원래 이름을 부끄러워했는데, 극동에 있다고 해서 스스로가 일본이라고 부른다.
일본은 지금, 高麗의 속국이다.
出典 : 圖畫見聞誌
일본
고려
일본
고려
일본
고려
왼쪽 고려 正殿, 오른쪽 일본 正殿
東南之夷高麗人材最盛
동쪽과 남쪽의 이민족(일본등) 중에서 인재가 가장 뛰어난 것은 高麗이다.
高麗於諸夷中號爲文物禮義之邦
高麗는 여러 이민족 중에서 문물과 예의가 가장 발달한 나라이다.
西南隅王府宮室居之其東北隅卽順天館極加完葺西門亦壯麗
서남쪽에는 王府와 宮室이 있고, 동북쪽에는 順天館이 있는데 모두 극진하게 정비되어 있다. 西門도 웅장하고 화려하다.
正殿極雄壯過於王居榜曰羅漢寶殿
正殿은 극히 웅장하여 王居을 능가하는데, 羅漢寶殿이라고 부른다.
殿之西爲浮屠五級高逾二百尺後爲法堂旁爲僧居可容百人
正殿의 서쪽에는 5층 탑이 있는데, 높이가 200尺이 넘는다. 그 뒤는 100명이 넘게 들어갈 수 있는 法堂이 있다.
官道兩旁與國相富人稍稍僭侈入宣義門每數十家則建一樓
官道 양쪽 國相과 부자들도 모두 과도하게 사치스러워서 宣義門에 들어가면 수십 家 마다 누각을 세우고 있었다.
舊史載高麗其俗皆潔淨至今猶然每笑中國人多垢膩
옛 역사서에서도 高麗의 풍속은 모든 것이 청결하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렇다. 매번 중국인을 더럽다고 비웃을 정도이다.
高麗工技至巧
高麗 직공의 기술은 정교하다.
陶器色之青者麗人謂之翡色近年以來制作工巧色澤尤佳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高麗人은 翡色이라고 하는데, 근년에는 그 솜씨가 더욱 좋아져 빛깔도 더 좋아졌다.
然而比之諸蠻粲然可觀此孔子所以欲居
여러 이민족(일본등)과 비교하면 高麗는 분명히 찬란하다. 이것이 공자가 그곳만은 더럽지 않으며, 그곳에서 살고 싶다고 말한 이유이다.
出典 : 高麗圖經
확실히 고려가 부유하고 화려한 것에 비해 일본은 궁핍하고 초라해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