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畜生中国人たち”…ロシア軍, 派兵北朝鮮軍無視情況捕捉
ロシア軍人たちがウクライナ戦争支援のために派兵された北朝鮮軍を無視するとか北朝鮮軍運営方向に対して人種差別発言を吐き出しながら不平を言った情況がウクライナ国防政府に捕捉された.
27日CNNとウクライナ媒体キイウインデペンデントによればウクライナ国防情報局は去る 25日(現地時間) ロシアクルスク州に駐屯したロシア将兵たちの対話を盗聴した資料を公開した. 該当の対話は 23日暗号化されたロシア通信チャンネルで横取りしたことと知られた.
公開された資料によると一部ロシア軍人たちは“K代代”という暗号に投入される北朝鮮軍人たちを軽蔑組で無視して “畜生中国人たち, 何をするんだって?”と不平を言った. また北朝鮮軍 30名当り通訳官 1人とロシア将校 3人が割当されるという 軍 方針に対してロシア軍人が “この人(将校)らを一体どこで手に入れるのか”と不満を表示する声も捕捉された.
媒体はこれに対して “ロシア軍人たちは北朝鮮軍に弾薬, 軍事装備などを提供することに憂慮を表明している”と説明した...
![[ソウル=ニューシース]北朝鮮軍兵士らがロシアの余分の訓練場で補給品を受ける場面.(出処=ウクライナだね戦略疎通センター及び情報保安センター X勘定, RFAで才人用) 2024.10.19. *再販売及び DB 禁止](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10/27/NISI20241019_0001680484_web_20241019061905_20241027113920878.jpg?type=w860)
"빌어먹을 중국인들"…러시아군, 파병 북한군 무시 정황 포착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파병된 북한군을 무시하거나 북한군 운영 방향에 대해 인종차별 발언을 내뱉으며 불평한 정황이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에 포착됐다.
27일 CNN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 정보국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러시아 쿠르스크州에 주둔한 러시아 장병들의 대화를 감청한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는 23일 암호화된 러시아 통신 채널에서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일부 러시아 군인들은 "K대대"라는 암호로 투입되는 북한 군인들을 경멸조로 무시하며 "빌어먹을 중국인들, 무엇을 하겠다고?"라고 불평했다. 또 북한군 30명당 통역관 1명과 러시아 장교 3명이 배정된다는 軍 방침에 대해 러시아 군인이 "이 사람(장교)들을 대체 어디서 구하냐"며 불만을 표시하는 목소리도 포착됐다.
매체는 이에 대해 "러시아 군인들은 북한군에게 탄약, 군사 장비 등을 제공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