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株の存在感だけ後退…新興国指数の組入比率も台湾以下に
韓国株は先進国指数への編入という目標を達成できないまま、むしろ新興国指数への組入比率が低下した。
https://www.chosunonline.com/svc/view.html?contid=2024092580179&no=1;title:【グラフ】台湾・韓国・インド 平均株価の推移;" index="30" xss="removed">【グラフ】台湾・韓国・インド 平均株価の推移
株価指数大手モルガン・スタンレー・キャピタル・インターナショナル(MSCI)によると、韓国のMSCI新興国指数への組入比率は2004年時点でトップの18.67%だったが、今年は中国(24.42%)、インド(19.90%)、台湾(18.77%)に続く4位(11.67%)へと7ポイントも後退した。同じ期間に台湾の組入比率は11.91%から18.77%へと6.86ポイント上昇した。韓国と台湾の地位が逆転したことになる。中国は8.46%から24.42%に、インドは4.93%から19.9%にそれぞれ急上昇した。 専門家は「韓国株式市場が巨大な人口を土台に経済大国へと成長した中国、インドに押されたのは仕方ない面があるとしても、経済力が韓国より弱い台湾に抜かれたことは深刻な問題として受け入れるべきだ」とした上で、「米中対立による地政学的な不安を避けるために中国を離れた海外投資家が韓国ではなく台湾、日本に待避した」と指摘した。 韓国証券市場が存在感を失った最大の要因は、サムスン電子や現代自動車に追随し、海外投資家の注目を集める次世代企業を育成できなかったためと分析されている。韓国株式市場ではサムスン電子が2000年から25年間連続で時価総額トップのままで、産業の躍動性が低下した状態だ。一方、台湾ではiPhoneの生産を受託する鴻海精密工業から半導体企業の台湾積体電路製造(TSMC)に時価総額トップが交代し、インドでもリライアンスをはじめとするIT企業や金融機関が躍進している。 政権が交代するたびに投資関連政策が変わる不確実性も、世界の機関投資家にとっての韓国株式市場の魅力を低下させる要因だ。昨年11月から韓国政府が空売り全面禁止を実施した点、今年も残すところ3カ月となった時点で金融投資所得税が来年導入されるかどうかがまだ決まっていない点などが不確実性の代表例として挙げられる。GB投資諮問のマ・ギョンファン代表は「株式市場が最も嫌うのが不確実性だが、我々は政府の政策からして不確実性を拡大させ、投資家の混乱と不安心理をかきたてている」と話した。
MSCI指数は先進国市場(DM)、新興国市場(EM)、フロンティア市場(FM)の各指数に大別される。新興国市場に属する韓国は2008年から何度も先進国市場への組み入れを目指してきたが、常に失敗に終わった。専門家は「世界の投資家はカネを稼げるところを最も高く評価するが、韓国の株式市場は全く魅力的ではない」と説明する。これまで韓国の株式市場が経済成長に見合った収益率を上げられず、世界の投資家からそっぽを向かれている。オランダの年金基金投資会社APGのパク・ユギョン専務は「韓国市場は低評価どころか、資本市場での評価は終わっているとみられる。もし韓国総合株価指数(KOSPI)が国内総生産(GDP)の成長分だけ上昇していれば、今の指数は(2000台ではなく)6000を超えているはずだ」と話した。 金融ポータルサイト、インベスティングドットコムと国際通貨基金(IMF)によると、2004年1月から今年9月20日までに台湾の加権平均は248%上昇し、1人当たりGDPは125%増加した。同じ期間にインドのニフティ50指数は1325%上昇し、1人当たりGDPは339%増加した。一方、韓国のKOSPIは206%の上昇、1人当たりGDPは107%の増加にとどまった。韓国の株価や1人当たりGDPの成長ペースは台湾、インドより劣っている。 今年は新興国市場でのコリアパッシング(韓国疎外現象)がさらに強まりかねないとの懸念が示されている。通常高金利の局面では先進国の株式が買われ、低金利が局面では新興国の株式が活況を見せる。9月18日に米国が政策金利を0.5%引き下げたことで、世界の投資資金は高リスクを覚悟で収益性の高い新興国に流れる可能性が高いが、韓国よりは台湾が好まれるとみられる。証券会社役員は「台湾株式市場は先進国の安定性と新興国の収益性という長所を兼ね備えているのに対し、韓国は中途半端な状態だ」と話した。
한국주의 존재감만 후퇴
신흥국 지수의 편입 비율도 대만 이하에
한국주는 선진국 지수에의 편입이라고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채, 오히려 신흥국 지수에의 편입 비율이 저하했다.
주가지수 대기업 몰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에 의하면, 한국의 MSCI 신흥국 지수에의 편입 비율은 2004년 시점에서 톱의 18.67%였지만, 금년은 중국(24.42%), 인도(19.90%), 대만(18.77%)에 계속 되는 4위(11.67%)로 7포인트나 후퇴했다.같은 기간에 대만의 편입 비율은 11.91%에서 18.77%로 6.86포인트 상승했다.한국과 대만의 지위가 역전한 것이 된다.중국은 8.46%에서 24.42%에, 인도는 4.93%에서 19.9%에 각각 급상승했다. 전문가는 「한국 주식시장이 거대한 인구를 토대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 인도에 밀린 것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라고 해도, 경제력이 한국보다 약한 대만에 뽑아진 것은 심각한 문제로서 받아 들여야 한다」라고 한 다음, 「미 중 대립에 의한 지정학적인 불안을 피하기 위해서 중국을 떠난 해외 투자가가 한국은 아니고 대만, 일본에 대피했다」라고 지적했다. 한국 증권시장이 존재감을 잃은 최대의 요인은, 삼성 전자나 현대 자동차에 추종해, 해외 투자가의 주목을 끄는 차세대 기업을 육성할 수 없었기 때문에라고 분석되고 있다.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삼성 전자가 2000년부터 25년간 연속으로 시가총액 톱인 채로, 산업의 약동성이 저하한 상태다.한편, 대만에서는 iPhone의 생산을 수탁하는 홍해 정밀 공업으로부터 반도체 기업의 대만적체 전기회로 제조(TSMC)에 시가총액 톱이 교대해, 인도에서도 리라이안스를 시작으로 하는 IT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약진하고 있다. 정권이 교대할 때마다 투자 관련 정책이 바뀌는 불확실성도, 세계의 기관투자가에게 있어서의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작년 11월부터 한국 정부가 공매 전면 금지를 실시한 점, 금년도 남기는 곳(중) 3개월이 된 시점에서 금융 투자 소득세가 내년 도입될지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은 점등이 불확실성의 대표예로서 들 수 있다.GB투자자문의 마·골판 대표는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 하는 것이 불확실성이지만, 우리는 정부의 정책부터 불확실성을 확대시켜, 투자가의 혼란과 불안 심리를 눈에 띄게 써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