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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デジタルネイティブ」と韓国での漢字教育【寄稿】


                                    登録:2024-09-05 05:38 修正:2024-09-05 08:23                              


                       
                       

                       
                       
                       
                         
                                                  

ロバート・ファウザー|言語学者

子どもたちがタブレットを利用して漢字の勉強をしている/聯合ニュース


 秋の新学期を控え、米国メディアでは教育関連の記事をよく目にする。教育関連の記事のキーワードは毎年違っており、今年は「教師の不満」だ。2018年までは教師の70%が職業に満足すると答えていたが、今年は40%にすぎないという調査結果が出た。満足度が低い理由として、低い給与と生徒たちの態度を主な理由に挙げた。何より、生徒たちの授業中の携帯電話の使用が問題視され始め、このため実際、多くの学校が授業中に生徒たちの携帯電話の使用を禁止したりもしている。


 これとは別に、Z世代(1990年代半ば~2000年代後半生まれ)のなかには、コンピューターのキーボードで文字をうまく入力できない人が多いという記事も目につき、教育現場では昔とは違い筆記体を教えないという記事も関心を持って読んだ。携帯電話、キーボード、筆記体などの単語を聞くと、かつて韓国で激しかった漢字と漢文教育の論争を思い出す。


 漢字と漢文はハングルと韓国語のように別の概念だ。漢字とハングルは文字であり、漢文と韓国語は言語だ。韓国語は朝鮮半島を中心に、いつのまにか全世界で8100万人が使用するようになった言語だが、漢文はラテン語のように古典の文語だ。韓国ではこの2つの言葉が混用される。1970年代以降、漢字は国語教育の課程から消えたが、論争が続いた末に国語とは別に「漢文」という選択科目を開設した。


 漢文を習うためには漢字の習得が必要なため、この授業では漢字を教えたが、選択科目であるため、「第2外国語」のように教育課程で無視されがちだった。しかし、漢字は第2外国語とは違い、韓国の言語、文化と深い関連があるため、このような処遇に対する論争が絶えなかった。


 漢字教育を強調する人たちの要点は、ほぼ次のように整理できる。一つ目は、漢字を知れば、ほとんどが漢字語で構成される専門用語が理解しやすくなり、表現の能力も広がる。二つ目は、韓国の伝統文化や思想と深い関係がある漢字を知らなければ、伝統と断絶する。三つ目は、漢字を知れば、漢字を使う中国と日本の言語をもっと学びやすくなる。このような主張は説得力を認められ、2022年の教育過程改正に反映された。一般選択科目の「漢文」に加え、進路選択科目に「漢文古典読解」、融合選択科目に「言語生活と漢字」の科目が登場した。


 これだけをみると、漢字を習わない理由はない。しかし、現実はどうだろうか。国語から分離した後、漢字を習おうとする生徒は減り続けている。教育課程と入学制度の変化が影響を及ぼしもしたが、その背景には、漢字は習得に時間がかかり難しいという認識と、他の科目のほうが重要だという社会的共感がある。2024学年度の大学修学能力試験で、第2外国語「漢文I」の試験を受験した生徒は全体の2.3%に過ぎなかったという点が現実を示している。


 このような現実は、教育制度と生徒たちの認識の変化のためだけではない。こんにちの生徒たちの言語処理方法はきわめて大きく変わった。生徒たちは、コンピューター、インターネット、携帯電話が日常に深く入り込んだ2000年代以降に生まれて育った「デジタルネイティブ」だ。2010年代以降に生まれた人たちは、最初から紙と鉛筆はもちろん、さらには、キーボードより携帯電話からの入力に慣れている。彼らにとって学校は、それ自体が非常に奇妙なアナログな空間だ。そのため、授業時間に教室に座って日常生活でほとんど使うことのない漢字を習うことには、関心があっても難しく、関心がなければ苦しいことだ。漢文はさらに言うまでもないだろう。


 では、今後の漢字教育はどうすべきだろうか。「デジタルネイティブ」が多数になることは自明だ。学校も必要に迫られ、世代の変化に合わせて変わることになるだろう。そう考えると、いまは携帯電話を妨害者と規定するより、友人にする方向に進む必要がある。このような基本方針の変化に合わせ、漢字も同様に、生徒たちの興味を引く方法を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漢字教育関連の論争は、もはや名目より方法に切り替える必要があるという意味だ。

韓国語の特性上、無視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漢字教育に、21世紀半ばに合う新たな魅力を付与する方法を積極的に探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きがきた。

//ハンギョレ新聞社

ロバート・ファウザー|言語学者 (お問い合わせ japan@hani.co.kr )



ハングルOnlyで馬鹿にりYOU TUBEしか見なくなった韓国の若者達

「韓国語の特性上、漢字は必要だ」って!今頃気づいた?

 


한글대실패!한자의 재교육 필요한 한국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한국에서의 한자 교육【기고】


등록:2024-09-05 05:38 수정:2024-09-05 08:23







로버트·파우자|언어학자

아이들이 타블렛을 이용해 한자의 공부를 하고 있는/연합 뉴스


 가을의 신학기를 앞에 두고, 미국 미디어에서는 교육 관련의 기사를 잘 본다.교육 관련의 기사의 키워드는 매년 달라 금년은 「교사의 불만」이다.2018년까지는 교사의 70%가 직업에 만족한다고 대답하고 있었지만, 금년은 4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만족도가 낮은 이유로서 낮은 급여와 학생들의 태도를 주된 이유에 들었다.무엇보다, 학생들의 수업중의 휴대 전화의 사용이 문제시되기 시작해 이 때문에 실제, 많은 학교가 수업중에 학생들의 휴대 전화의 사용을 금지하기도 하고 있다.


 이것과는 별도로, Z세대(1990년대 중반 2000년대 후반생 희귀) 속에는, 컴퓨터의 키보드로 문자를 잘 입력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기사도 눈에 띄어, 교육 현장에서는 옛날과는 달라 필기체를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는 기사도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휴대 전화, 키보드, 필기체등의 단어를 들으면, 일찌기 한국에서 격렬했던 한자와 한문 교육의 논쟁을 생각해 낸다.


 한자와 한문은 한글과 한국어와 같이 다른 개념이다.한자와 한글은 문자이며, 한문과 한국어는 언어다.한국어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어느새 전세계에서 8100만명이 사용하게 된 언어이지만, 한문은 라틴어와 같이 고전의 문어다.한국에서는 이 2개의 말이 혼용된다.1970년대 이후, 한자는 국어 교육의 과정으로부터 사라졌지만, 논쟁이 계속 된 끝에 국어와는 별도로 「한문」이라고 하는 선택 과목을 개설했다.


 한문을 배우기 위해서는 한자의 습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수업에서는 한자를 가르쳤지만, 선택 과목이기 위해, 「 제2 외국어」와 같이 교육과정으로 무시되기 쉽상이었다.그러나, 한자는 제2 외국어와는 달라, 한국의 언어,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모아 두어 이러한 처우에 대한 논쟁이 끊어지지 않았다.


 한자 교육을 강조하는 사람들의 요점은, 거의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첫째는, 한자를 알면, 대부분이 한자어로 구성되는 전문 용어가 이해하기 쉬워져, 표현의 능력도 퍼진다.둘째는, 한국의 전통 문화나 사상과 깊은 관계가 있다 한자를 모르면, 전통과 단절한다.셋째는, 한자를 알면, 한자를 사용하는 중국과 일본의 언어를 더 배우기 쉬워진다.이러한 주장은 설득력을 인정받아 2022년의 교육 과정 개정에 반영되었다.일반 선택 과목의 「한문」에 가세해 진로 선택 과목에 「한문 고전 독해」, 융합 선택 과목에 「언어 생활과 한자」의 과목이 등장했다.


 이만큼을 보면, 한자를 배우지 않는 이유는 없다.그러나, 현실은 어떻겠는가.국어로부터 분리한 후, 한자를 배우려고 하는 학생은 계속 줄어 들고 있다.교육과정과 입학 제도의 변화가 영향을 급했지만 , 그 배경에는, 한자는 습득에 시간이 걸려 어렵다고 하는 인식과 다른 과목 쪽이 중요하다고 하는 사회적 공감이 있다.2024학년도의 대학 수학 능력 시험으로, 제2 외국어 「한문 I」의 시험을 수험한 학생은 전체의 2.3%에 지나지 않았다고 하는 점이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교육제도와 학생들의 인식의 변화를 위해 만이 아니다.금일의 학생들의 언어 처리 방법은 극히 크게 바뀌었다.학생들은, 컴퓨터, 인터넷, 휴대 전화가 일상에 깊게 비집고 들어간 2000년대 이후로 태어나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다.2010년대 이후로 태어난 사람들은, 최초부터 종이와 연필은 물론, 또, 키보드보다 휴대 전화로부터의 입력에 익숙해 있다.그들에게 있어서 학교는, 그 자체가 매우 기묘한 아날로그인 공간이다.그 때문에, 수업 시간에 교실에 앉아 일상생활에 거의 사용할리가 없는 한자를 배우는 것에는, 관심이 있어도 어렵고, 관심이 없으면 괴로운 일이다.한문은 한층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럼, 향후의 한자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일까.「디지털 네이티브」가 다수가 되는 것은 자명하다.학교도 필요를 느껴 세대의 변화에 맞추어 바뀌게 될 것이다.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은 휴대 전화를 방해자라고 규정하는 것보다, 친구로 할 방향으로 나아& 필요가 있다.이러한 기본방침의 변화에 맞추어 한자도 같이 학생들의 흥미를 당기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한자 교육 관련의 논쟁은, 이미 명목보다 방법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는 의미다.

한국어의 특성상, 무시할 수는 없는 한자 교육에, 21 세기 중반에 맞는 새로운 매력을 부여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왔다.

//한겨레사

로버트·파우자|언어학자 (문의 japan@hani.co.kr )



한글 Only로 예상외로 YOU TUBE 밖에 보지 않게 된 한국의 젊은이들

「한국어의 특성상, 한자는 필요하다」는!지금 쯤 눈치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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