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南海岸の養殖被害拡大…前年に続きまた「最悪の年」になるか
高水温による慶尚南道(キョンサンナムド)南海岸の養殖魚類被害が最悪に突き進んでいる。慶尚南道によると、17日から22日まで統営(トンヨン)、巨済(コジェ)、南海(ナムヘ)、固城(コソン)の262の養殖場で死んだ養殖魚類は1298万5000匹と集計された。「最悪の年」と記録された昨年の1466万匹、被害額207億ウォンを近く超えるだろうという見通しも出ている。これに対し漁民は魚に免疫増強剤を与えるなど被害を防ぐために全力を挙げている。 慶尚南道では2012年に初めて高水温被害が集計されてから、養殖場被害は毎年悪化する様相だ。2017年に343万匹が死に47億ウォンの被害が出たのをはじめ、2018年に686万匹・91億ウォン、2021年に1042万匹・117億ウォンと増加傾向が続く。行政と水産当局は気候変動により水温が上がり高水温被害が続いているとみている。 現在水温28度以上で「高水温警報」が下された南海岸では29度前後の高水温が8日にわたり続いている。養殖魚類は28度を上回る高水温に長時間さらされると死ぬ。国立水産科学院関係者は「南海側の水温が平年より2~3度以上高い。例年より南海を通過する暖かい海流である対馬暖流の強さも例年より大きく水温に影響を及ぼしている」と説明した。 ◇高水温に弱い「国民魚」 南海岸で高水温被害が大きい魚種はクロソイだ。今回慶尚南道で集計された高水温被害魚のうち70%の911万5000匹がクロソイだった。クロソイは28度以上の高水温に弱い。冷たい水が好きで、生息水温は7~26度、適正水温は12~21度だ。限界水温は28度だが、26度を越えると生理機能が落ち死ぬ可能性が高くなる。 こうした状況だが、クロソイは韓国でヒラメに次いで多く養殖される。「国民魚」と呼ばれるほどだ。統計庁の魚類養殖動向調査によると、全国のクロソイの10匹中8匹は南海岸にある慶尚南道と全羅南道(チョンラナムド)の海上養殖場で生産される。昨年基準で全養殖クロソイ1万4418トンのうち慶尚南道産が6959トン、全羅南道産が4600トンで全体の80%に当たる1万1559トンに上った。慶尚南道でも全養殖魚類の半分近い46%占める。 ◇酸素発生器稼働し、冷たい水くみ上げ、免疫剤まいても… 自治体と漁民は可能なすべての対策を総動員する。暑い日差しを遮る黒い遮光幕を養殖場に設置し、免疫増強剤を供給する。水温が高まれば溶存酸素が減るため酸素発生器も24時間稼動する。海表層より水温が低い低層海水をくみ上げる低層水供給装置も動かす。 だが高水温被害を防ぐには力不足だ。統営のある養殖漁民は「養殖場の冷蔵庫に死んだ魚があふれている。腐敗臭が立ち込めても被害算定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すぐに処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と話す。この漁民は22日だけで死んだクロソイとカワハギなどが入った80~90キログラムのケース数十個を運んだ。 ◇遠海に移動…海中を上下する「エレベーター養殖」 南海岸で高水温被害が頻発し、遠海に漁場を移す案も推進されている。陸地と近い養殖場は水深が6~9メートルほどと浅いため高水温に弱いためだ。水深30メートル以上の外海に養殖場を設置し、普段は水深3~5メートルで飼育するが高水温や赤潮などが発生すれば水中深くに沈める方式だ。 統営市は養殖業者1カ所を対象に、災害に備えた重層浮沈式いけすのモデル事業を進めている。重層浮沈式いけすは日本では商用化されているという。韓国では忠清南道泰安(チュンチョンナムド・テアン)で2021年初めて設置した。だが魚類を飼育する網に固定された四角い枠組みがないため垂直移動が難しかったという。統営市は日本式である四角い枠組みを製作して水面から垂直に調節可能な設備を設置すれば効率的に運営が可能だと予想した。 だが高水温被害を防ぐ根本的な対策になるかは未知数だ。多くの費用がかかるからだ。統営で進めるこの事業費は10億ウォンで、国・道・市が80%を負担するが、漁民の負担は20%の2億ウォンに上る。慶尚南道魚類養殖協会のイ・ヨンス会長は「費用も多くかかり対象事業地である慾知島(ヨクチド)付近の水温も高い方のため実用性があるか疑問。政府レベルで代替魚種開発が急がれる」とした。 ◇味も良くて育てやすいクロソイ…代替種探すの難しい だがクロソイに代わるほどの魚種を探すのは容易でない。クロソイはぷりっとした身とこくがあり消費者が好む刺し身の材料だ。また、蒸し物、焼き物、鍋にも愛用される。 その上クロソイは育てやすく利益が大きい魚だ。他の魚類と違い、卵ではなく子どもを産む卵胎生の魚種で稚魚の生存率が高い。これまで韓国周辺海域は水温が15~18度の期間が長く漁場環境もクロソイに向いていた。 これに対し韓国国立水産科学院は、亜熱帯魚種であるカンパチ、イサキ、クロメジナなどを研究し代替品種を開発中だと明らかにした。イサキは28度以上の水温でも生存可能だ。脂肪が豊富で夏季の刺し身用としても価値が高いという。 水産科学院関係者は「クロソイの代替可能性を確認するため慶尚南道水産資源研究所と協力し、南海岸の海上いけすで越冬の可能性を調査中。済州(チェジュ)に生息するカンパチやクロメジナなども養殖種として開発するため基礎生理・生態研究を進めている」と話した。 続けて「高水温に耐性を持つクロソイの開発も進行中だが、卵胎生魚種を対象にした育種技術導入は世界的に事例がないだけに長くかかると予想する。代替魚種開発を繰り上げられるよう努力する」と明らかにした。
한국 남해안의 양식 피해 확대
전년에 이어 또 「최악의 해」가 될까
타카미즈온에 의한 경상남도(경상남도) 남해안의 양식 어류 피해가 최악에 돌진하고 있다.경상남도에 의하면, 17일부터 22일까지 통영(톤 욘), 거제(코제), 남해(남헤), 고성(코손)의 262의 양식장에서 죽은 양식 어류는 1298만 5000마리로 집계되었다.「최악의 해」라고 기록된 작년의 1466만 마리, 피해액수 207억원을 가까운 시일내에 넘을 것이라고 할 전망도 나와 있다.이것에 대해 어민은 물고기에 면역 증강제를 주는 등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2012년에 처음으로 타카미즈온피해가 집계되고 나서, 양식장 피해는 매년 악화되는 님 상이다.2017년에 343만 마리가 죽어 47억원의 피해가 나온 것을 시작해 2018년에 686만 마리·91억원, 2021년에 1042만 마리·117억원과 증가 경향이 계속 된다.행정과 수산 당국은 기후 변동에 의해 수온이 수확량 수온 피해가 계속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수온 28도 이상으로 「타카미즈온경보」가 내려진 남해안에서는 29도 전후의 타카미즈온이 8일에 걸쳐 계속 되고 있다.양식 어류는 28도를 웃도는 타카미즈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죽는다.국립 수산 과학원 관계자는 「남해측의 수온이 평년보다 23도 이상 높다.예년보다 남해를 통과하는 따뜻한 해류인 대마도 난류의 힘도 예년보다 크게 수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카미즈온에 약한 「국민어」 남해안에서 타카미즈온피해가 큰 어종은 크로소이다.이번 경상남도에서 집계된 타카미즈온피해어중 70%의 911만 5000마리가 크로소이였다.크로소이는 28도 이상의 타카미즈온에 약하다.차가운 물을 좋아하고, 생식 수온은 726도, 적정 수온은 1221도다.한계 수온은 28도이지만, 26도를 넘기면 생리 기능이 떨어져 죽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크로소이는 한국에서 넙치에 이어 대부분 양식된다.「국민어」라고 불릴 정도다.통계청의 어류 양식 동향 조사에 의하면, 전국의 크로소이의 10 마리중 8마리는 남해안에 있는 경상남도와 전라남도(톨라남드)의 해상 양식장에서 생산된다.작년 기준으로 전양식 크로소이 1만 4418톤 중 경상남도산이 6959톤, 전라남도산이 4600톤으로 전체의 80%에 해당되는 1만 1559톤에 올랐다.경상남도에서도 전양식 어류의 반 가까운 46%차지한다. ◇산소 발생기 가동해, 차가운 물 퍼 올려 면역제 뿌려도 자치체와 어민은 가능한 모든 대책을 총동원한다.더운 햇볕을차단하는 검은 차광막을 양식장에 설치해, 면역 증강제를 공급한다.수온이 높아지면 용존 산소가 줄어 들기 위해 산소 발생기도 24시간 가동한다.바다 표층보다 수온이 낮은 저층 해수를 작성하는 저층수 공급 장치도 움직인다. 하지만 타카미즈온피해를 막으려면 역부족이다.통영이 있는 양식 어민은 「양식장의 냉장고에 죽은 물고기가 넘치고 있다.부패취가 자욱해도 피해 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처분하는 것도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한다.이 어민은 22일에만 죽은 크로소이와 카와하기등이 들어간 8090킬로그램의 케이스 수십개를 옮겼다. ◇원해에 이동 해중을 상하하는 「엘리베이터 양식」 남해안에서 타카미즈온피해가 빈발해, 원해에 어장을 옮기는 안도 추진되고 있다.육지와 가까운 양식장은 수심이 69미터 정도와 얕기 때문에 타카미즈온에 약하기 때문이다.수심 30미터 이상의 외해에 양식장을 설치해, 평상시는 수심 35미터로 사육하지만 타카미즈온이나 적조등이 발생하면 수중 깊이 가라앉히는 방식이다. 통영시는 양식 업자 1개소를 대상으로, 재해에 대비한 중층 흥망식 어항의 모델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중층 흥망식 어항은 일본에서는 상용화 되고 있다고 한다.한국에서는 충청남도 태안(충청남도·테안)으로 2021년초라고 설치했다.하지만 어류를 사육하는 그물에 고정된 네모진 골조가 없기 때문에 수직 이동이 어려웠다고 한다.통영시는 일본식인 네모진 골조를 제작해 수면으로부터 수직에 조절 가능한 설비를 설치하면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타카미즈온피해를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까는 미지수다.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통영에서 진행하는 이 사업비는 10억원으로, 국·도·시가 80%를 부담하지만, 어민의 부담은 20%의 2억원에 오른다.경상남도 어류 양식 협회의 이·욘스 회장은 「비용도 많이 담당자 대상 사업지인 욕지도(요크치드) 부근의 수온도 비싼 분을 위해 실용성이 있다인가 의문.정부 레벨로대체어종 개발이 급해진다」라고 했다. ◇맛도 좋아서 기르기 쉬운 크로소이 대체종 찾는 것 어렵다 하지만 크로소이에 대신할 정도의 어종을 찾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크로소이로 한 몸과 깊은 맛이 있어 소비자가 좋아하는 사시미의 재료다.또, 찜, 구이, 냄비에도 애용된다. 게다가 크로소이는 기르기 쉽게 이익이 큰 물고기다.다른 어류와 달라, 알은 아니고 아이를 낳는 난태생의 어종으로 치어의 생존률이 높다.지금까지 한국 주변 해역은 수온이 1518도의 기간이 길고 어장 환경도 크로소이에 향하고 있었다. 이것에 대해 한국 국립 수산 과학원은, 아열대어종인칸파치, 이사키, 크로메지나등을 연구해 대체 품종을 개발중이라고 분명히 했다.이사키는 28도 이상의 수온에서도 생존 가능하다.지방이 풍부하고 하계의 사시미용이라고 해도 가치가 높다고 한다. 수산 과학원 관계자는 「크로소이의 대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때문에) 경상남도 수산자원 연구소와 협력해, 남해안의 해상 어항에서 월동의 가능성을 조사중.제주(제주)에 생식 하는 칸파치나 크로메지나등도 양식종으로서 개발하기 위해(때문에) 기초 생리·생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계속해 「타카미즈온에 내성을 가지는 크로소이의 개발도 진행중이지만, 난태생어종을 대상으로 한 육종 기술 도입은 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는 만큼 길게 걸린다고 예상한다.대체어종 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