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地下鉄「つるつる過ぎる」ステンレス座席に「シリコン滑り止め」試験導入
【08月23日 KOREA WAVE】ソウル交通公社は20日、1号線の電車159両のうち1両について、ステンレス製座席にシリコン素材の滑り止めパッドを今月中に試験導入すると発表した。 座席の滑りやすさに関する苦情が寄せられていることを受け、さまざまな素材を検討した結果、耐久性や耐火性能、市民の満足度の面で最も優れたシリコンパッドを選択したという。 ソウル交通公社は2003年に発生した大邱(テグ)地下鉄火災事故を契機に全ての電車の内装材を不燃素材または高い難燃性を持つ素材に変更し、客室の座席も不燃材料のステンレスに変更した。 2007年以降に製造された電車にはステンレス座席の不便さを解消するために火災安全性能を備えた布製の座席が設置され、一部の電車では布製のシートも導入された。最近では強化プラスチック素材の座席への変更も進められている。 今回の滑り止めパッドの試験導入に関しては1カ月間の試験運用後に市民の意見を集約し、その有効性を検討した上で今後の拡大設置の是非を判断する。 ソウル交通公社は「市民の立場から地下鉄利用の不便を改善する努力を重ねてきた。今後も市民の声に耳を傾け、より快適で安全な地下鉄客室環境の実現に尽力する」と述べた。
서울 지하철 「반들반들 지난다」스텐레스 좌석에 「실리콘 미끄럼방지」시험 도입
【08월 23일 KOREA WAVE】서울 교통공사는 20일, 1호선의 전철 159량중 1량에 대해서, 스텐레스제 좌석에 실리콘 소재의 미끄럼방지 패드를 이번 달 안에 시험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좌석의 미끄러지기 쉬움에 관한 불평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받아 다양한 소재를 검토한 결과, 내구성이나 내화 성능, 시민의 만족도의 면에서 가장 뛰어난 실리콘 패드를 선택했다고 한다. 서울 교통공사는 2003년에 발생한 대구(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를 계기로 모든 전철의 내장재를 불연 소재 또는 높은 난소성을 가지는 소재로 변경해, 객실의 좌석도 불연 재료의 스텐레스로 변경했다. 2007년 이후에 제조된 전철에는 스텐레스 좌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화재 안전성능을 갖춘 포제의 좌석이 설치되어 일부의 전철에서는 포제의 시트도 도입되었다.최근에는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좌석에의 변경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미끄럼방지 패드의 시험 도입에 관해서는 1개월간의 시험 운용 후에 시민의 의견을 집약해, 그 유효성을 검토한 다음 향후의 확대 설치의 시비를 판단한다. 서울 교통공사는 「시민의 입장으로부터 지하철 이용의 불편을 개선하는 노력을 거듭해 왔다.향후도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객실 환경의 실현에 진력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