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怪談? 口を縫いふさぎたい」 賑わう釜山チャガルチ市場…日本汚染水1年、科学が勝利
最近は台湾、シンガポール、ベトナムなどから釜山を旅行し、チャガルチ市場を訪れる観光客が増えたという。昼の時間だが、市場2階の食堂には新鮮な水産物と焼酎・ビールを楽しむ外国人旅行客も少なくなかった。
昨年、原発汚染水放出の前後に「セシウム黒ソイ」などの怪談が出回り、多くの国民は水産物の消費が減ると心配していた。釜山市は放出前の昨年上半期、市民1840人を対象に市民意識を調査した結果、水産食品購買とレジャー活動の需要が半減すると予想した。
しかし放出から1年が経過したチャガルチ市場はこうした不安感を完全に払拭したような姿だった。市場のAさんは「水産物が日本産かどうかを尋ねる客が時々いる。日本から入るのはホタテとタイの種類だが、今年に入ってからは(日本産だからといって)食べない客はいなかった。国内の市民も外国人観光客も同じ」と話した。
ヒラメをさばいていたBさんは「休暇シーズンは外国人の客も多い」と語った。「怪談という言葉を聞くだけでぞっとする。根拠もなく客を心配させる話をして騒ぐのを見ると口を縫いふさいでしまいたい」。ヒラメを切っていたBさんの言葉だ。
実際、水産物の取引量は増えた。水産協同組合の水産物系統販売統計によると、昨年、全国水産協同組合の1次委託販売場での水産物取引量は148万2713トンだった。原発汚染水の放出は昨年8月に始まったが、2022年(146万9763トン)よりも取引量が増えた。今年は6月までの取引量は80万6962トンと、前年の全体取引量の54.4%水準だ。こうした消費傾向なら今年の水産物取引量はさらに増えると予想される。
◆「取引量の増加、証拠の力」
このように水産物取引量が増えたのは、政府と各地方自治体が水産物流通全般の放射能検査を強化するなど積極的に対処した成果だという。海洋水産部は1年間、国内海域165カ所と公海18カ所で水産物など試料4万件を採取し、放射能分析検査を実施した。水産物生産段階放射能検査は現在も毎日行われていて、海洋水産部はこうした検査結果をホームページで直ちに公開する。このページでは全国海水浴場放射能調査の結果も確認できる。
釜山市を含む全国地方自治体は「徹底的水産物安全キャンペーン」など水産物販売促進のために努力した。チャガルチ水産物総合市場のクム・ポンダル本部長は「市民が不安を感じた昨年9月、釜山市が水産物放射能測定機械を市場に貸した。4カ月間は客が見る前でこの機械を稼働させ、水産物が安全であることを示した効果が大きかった」と説明した。
西海(ソヘ)天日塩がトリチウムに汚染したという怪談も消えた。政府関係者は「今まですべての海水試料を分析した結果、セシウム134、セシウム137、トリチウムは世界保健機関(WHO)の飲み水基準に比べてはるかに低い水準で検出された」とし「タチウオ、サバ、イワシ、タコなど水産物1万5000件の調査でも特異事項がなかった」と伝えた。政府はその間、怪談拡散を防ぐために約1兆5000億ウォン(約1630億円)を投入したという。
釜山研究院のナム・ホソク研究委員は「歴史的な証拠の力だ。2011年の福島原発事故当時に放射性物質が海に無差別流入した。ところが過去10年間、我々の海域の放射能濃度には影響がなかった」とし「原発汚染水の放出により関心を持つことになった市民の多数がこうした事実を知り、水産物消費に対する漠然とした恐怖感を乗り越えたとみられる」と述べた。続いて「体系的な放射能モニターが長期間続いてこそ市民が安心して水産物を消費できる」と話した。
KAIST(韓国科学技術院)のチョン・ヨンフン教授(原子力および量子工学科)は「BSE(牛海綿状脳症)騒動のように福島汚染水の怪談で莫大な国民の税金が浪費され、国論が分裂した」とし「怪談を利用した政治勢力は反省しなければいけない」と指摘した。
「괴담? 구를 누비어 막고 싶다」활기찬 부산 자갈치 시장 일본 오염수 1년, 과학이 승리
최근에는 대만, 싱가폴, 베트남등에서 부산을 여행해, 자갈치 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한다.낮의 시간이지만, 시장 2층의 식당에는 신선한 수산물과 소주·맥주를 즐기는 외국인 여행객도 적지 않았다.
작년, 원자력 발전 오염수 방출의 전후에 「세슘흑소이」등의 괴담이 나돌아, 많은 국민은 수산물의 소비가 줄어 들면 걱정하고 있었다.부산시는 방출전의 작년 상반기, 시민 1840명을 대상으로 시민 의식을 조사한 결과, 수산 식품 구매와 레저 활동의 수요가 반감한다고 예상했다.
해 하사 방출로부터 1년이 경과한 자갈치 시장은 이러한 불안감을 완전하게 불식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시장의 A씨는 「수산물이 일본산인지 어떤지를 묻는 손님이 가끔 있다.일본에서 들어가는 것은 가리비와 타이의 종류이지만, 금년에 들어오고 나서는(일본산이라고) 먹지 않는 손님은 없었다.국내의 시민도 외국인 관광객도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넙치를 재판하고 있던 B씨는 「휴가 시즌은 외국인의 손님도 많다」라고 말했다.「괴담라는 말을 (듣)묻는 것만으로 오싹 한다.근거도 없게 손님을 걱정시키는 이야기를 해 떠드는 것을 본다고 구를 누비어 막아 버리고 싶다」.넙치를 자르고 있던 B씨의 말이다.
실제, 수산물의 거래량은 증가했다.수산 협동조합의 수산물 계통 판매 통계에 의하면, 작년, 전국 수산 협동조합의 1차 위탁판매장에서의 수산물 거래량은 148만 2713톤이었다.원자력 발전 오염수의 방출은 작년 8월에 시작했지만, 2022년(146만 9763톤)보다 거래량이 증가했다.금년은 6월까지의 거래량은 80만 6962톤으로 전년의 전체 거래량의 54.4%수준이다.이러한 소비 경향이라면 금년의 수산물 거래량은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정부와 각지방 자치체가 수산물 유통 전반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성과라고 한다.해양 수산부는 1년간, 국내 해역 165개소와 공해 18개소에서 수산물 등 시료 4만건을 채취해, 방사능 분석 검사를 실시했다.수산물 생산 단계 방사능 검사는 현재도 매일 행해지고 있고, 해양 수산부는 이러한 검사 결과를 홈 페이지에서 즉시 공개한다.이 페이지에서는 전국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 자치체는 「철저 수산물 안전 캠페인」 등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서 노력했다.자갈치 수산물 종합 시장의 쿠무·폰달 본부장은 「시민이 불안을 느낀 작년 9월, 부산시가 수산물 방사능 측정 기계를 시장에 빌려 주었다.4개월간은 손님이 보기 전으로 이 기계를 가동시켜, 수산물이 안전한 것을 나타낸 효과가 컸다」라고 설명했다.
부산 연구원의 남·호소크 연구 위원은 「역사적인 증거의 힘이다.2011년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 당시에 방사성 물질이 바다에 무차별 유입했다.그런데 과거 10년간, 우리의 해역의 방사능 농도에는 영향이 없었다」라고 해 「원자력 발전 오염수의 방출에 의해 관심을 가지게 된 시민의 다수가 이러한 사실을 알아, 수산물 소비에 대한 막연히 한 공포감을 넘었다고 보여진다」라고 말했다.계속 되어 「체계적인 방사능 모니터가 장기간 계속 되어야만 시민이 안심해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