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유진, 파리올림픽 태권도 女 57㎏급 金… 한국 선수단 13번째 금메달
결승서 이란 키야니찬데 완파
세계 톱5 중 4명이나 물리쳐
韓 역대 하계올림픽 최다 金 타이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한국 선수단 13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세계 톱5 중 4명을 돌려세우면서 파리올림픽 한국 태권도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진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대0(5-1 9-0)으로 완파했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 태권도는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로 한국은 파리올림픽 13번째 금메달을 획득,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와 함께 하계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 체급 세계 24위인 김유진은 매 라운드마다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연이어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는 세계 5위 하티제 일귄(튀르키예), 8강에서는 세계 4위 스카일러 박(캐나다)을 잠재웠다. 이어 준결승에서 이 체급 세계 1위 뤄중스(중국)를 라운드 점수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속보] 김유진, 파리올림픽 태권도 女 57㎏급 金… 한국 선수단 13번째 금메달
결승서 이란 키야니찬데 완파
세계 톱5 중 4명이나 물리쳐
韓 역대 하계올림픽 최다 金 타이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에서 한국 선수단 13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세계 톱5 중 4명을 돌려세우면서 파리올림픽 한국 태권도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유진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를 라운드 점수 2대0(5-1 9-0)으로 완파했다. 이번 금메달로 한국 태권도는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로 한국은 파리올림픽 13번째 금메달을 획득, 2008년 베이징 대회, 2012년 런던 대회와 함께 하계올림픽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 체급 세계 24위인 김유진은 매 라운드마다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연이어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16강에서는 세계 5위 하티제 일귄(튀르키예), 8강에서는 세계 4위 스카일러 박(캐나다)을 잠재웠다. 이어 준결승에서 이 체급 세계 1위 뤄중스(중국)를 라운드 점수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