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経済 PositiveNegativeFreeStyleArguments

https://www.kjclub.com/kr/board/exc_board_9/view/id/3833174

  • や, ドル預金を 158円台に 1年定期にしたんですが, 165円になったら良いだろう.
    ところが 120円になるようで心配です( 櫓`) シックシック …
    私′ドル預金を158円台で1年定期にしたんですが′165円になって欲しい。
    でも120円になりそうで心配です( `)…



https://www.kjclub.com/kr/board/exc_board_9/view/id/3838278

  • あまちょん
    24-08-06 10:40
    少し振って戻しただけ.アメリカは今年 3回金利引下げするから(のために), 今年中に 120円台まで円高が続くでしょう.w
    少しりしただけ。米は今年3回利下げする′今年中に120円代まで円高がくだろう。w





120円まで円高になる nida!







w


ひととき 142円まで聳えた円...


すぐ 140円台を崩して 130, 120で聳えるようだったが,


何故か 150円を向けて疾走している.






JPモーガン “にはキャリートレード, 50‾60% 清算されて”


入力2024.08.06. 午後 7:00 修正2024.08.06. 午後 8:07 記事原文



“半分以上解消で資産市場現在水準で安定予想”

一部分析家 “まだ整理しなければならないエンケリザグム規模大きくて”

が記事は国内最大海外投資情報プラットホーム韓経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に載せられた記事です.



写真=REUTERS



今度グローバル証市の暴落を呼んで来た主犯に指目された全世界円キャリートレード規模が 50‾60% 位清算されたことに分析された.


6日(現地時間) JPモーガンチェースは “エンケリトレーディングが投資コミュニティ内では 50‾60%まで解消されたしまだすべて終わらなかったので追加で清算されることができる”と明らかにした.


JPモーガンチェースのグローバルFX 戦略共同責任者である芽鱗ダムセンドルリヤはブルンバグTVとのインタビューでこのように言ってキャリートレードが以前水準で回復する可能性はほとんどないと明らかにした. これはキャリートレーディングの主導者が円の短期急騰でポートフォリオで発生した急激な損失を易しく回復しにくいからだと付け加えた.


彼は肯定的なシナリオではもう半分以上のキャリートレードが解消されただけ現在水準で周辺市場が安定化されるとか浅い回復位はできることで見ると明らかにした.


キャリートレードは日本やスイスのように金利が低い所で低金利でお金を借りて, 金利が高いアメリカなどで資産を買収する取り引きだ. かなり多い数のヘッジファンドたちがゼロ金利である日本で円を借りて最近何年間高金利を維持して来たアメリカやヨーロッパなどの株式などに投資して来た.


国際決済銀行(BIS)のデータによれば, 2021年末以後国境の間円貸し出しが 7,420億ドル増加したことで現われた.


最近何週間外為投機去来者たちが円下落ベッティングを攻撃的に減らしたしこれにより円の純売渡ポジションが 1月以後一番小さな 60億 1,000万ドルで減った. アメリカ SECの最近データによれば 4月には円純売渡ポジションが 7年ぶりの最高値である 145億 2,600万ドルに達した.


先週日本銀行の金利引き上げで円が上向きを見せる中にアメリカの景気低迷に対する憂慮が目立った雇用データまで出ると円が急騰, ヘッジファンドと外為取り引き者たちが大きい打撃を受けた.


ステートストリートグローバルマーケットのヨーロッパメクロ戦略責任者チームグラフは今度グローバル証市暴落はヘッジファンドたちの “にはキャリートレードの解消と日本株式売渡(罵倒)が核心”と指摘した.


ヘッジファンドリサーチ企業ピボタルパスが計算したのによれば円ラリーの影響を一番多く受けるヘッジファンドはグローバルメクロ量的及び管理型贈り物ヘッジファンドたちだ. これらヘッジファンドは円が急騰しながら 8月にだけ該当のファンド指数が 1.5%‾2.5% 下落したことに推定された.


チャールズシュワブの首席債券戦略家キャッシュジョンーズは “ポジションの実際規模とヘッジされた金額とヘッジされない金額がいくらなのか分かりにくくてどれだけ多いヘッジファンドが圧迫を受けるかはわからない”ともし “レバレッジに派生商品までゲイブドエイッダなら反応がかなり大きくなることができる”と言った.


ヘッジファンドたちは日本円が 38年ぶりの最低値で立ち上がってアメリカ証市が下落し始めた去る 6月 20日前から売渡(罵倒)を始めたことに推定される. モーガンスタンリーは去る月 25日, 市場がもっと悪くなればメクロヘッジファンドがこれから何主眼に 1,100億ドル(151兆ウォン) 剥くのも売り渡すことができると推正した.


IBKR 証券サービスの首席トレーダーであるスティーブ小スニックは日曜日夜と月曜日開場時取り引きがアルゴリズム信号によって発動された “自動売渡(罵倒)の傾向が多かった”と指摘した. エンケリトレードで買収した株式をまだ保有していたヘッジファンドたちが去る何日間のセッションで急激にポジションを減らし始めたというのだ.


機関投資者自問会社であるカレンシーリサーチアソシエーツの最高経営者(CEO) ウルフリンダルは “今度下落は定期的な調整ではなくていまだに整理しなければならない円キャリートレードがおびただしく多い”と指摘した.


ソシエテゼネラルの首席通話戦略家であるキットズクスは “世界の見た事がない最大のキャリートレードを仕上げようとすれば何人の人の頭のはやくはしかない”と言った.


一方前日 1987年ブラックマンデー以後最大の幅で暴落した日本証市が 6日 10%以上急騰してアジア証市が一斉に反騰した. アメリカ証市 3大指数も東部標準時で 6日早い午前時間に大幅の上昇勢に変わった.


キム・ジョンよ客員記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8877






“エンケリ清算” トリガーになった 日 金利引上げ…またフックヨックサになるが


入力2024.08.06. 午後 4:28 記事原文


2000年, 2008年にも BOJ 金利引き上げたが

競技(景気)萎縮して再び “ゼロ金利” 政策懐旧

市場予想覚めて断行した 日7月金利引上げも

グローバル金融市場暴落引き起こしたという批判大きくなって



Uedaがズオ日銀(BOJ) 総裁が 7月 31日金融政策決定回後記者会見をしている. (写真=AFP)



[イーデイリーゾングダスル記者] 日銀(BOJ)の 7月びっくり金利引き上げが円キャリートレードを清算する ‘トリガー’になりながら BOJが再び誤った判断をしたのではないかと言う批判の声がグローバル金融市場から出ている. BOJが経済ファンダメンタル(基礎体力)を考慮しなかった無理な金利引き上げで市場の混乱を引き起こしたというのだ.



奇襲的な ‘びっくり金利’ 引下


5日東京証券市場で日経平均指数は 12.4% 下って歴代最大の下し幅を見せた. 翌日の 6日には 10.2% 上昇して下落幅をかなり多い数取り返ししたが相変らず高点で 17% 下落したし投資心理も萎縮した状況だ.


もちろん東京証券市場の下落勢は BOJの金利引き上げの前から始まった. 前日下落勢も経済ポンドメンタルに比べて過度だったという視覚が支配的だ. しかし歴史上最大下落幅が触発された BOJの金利引き上げ決定時点が果して適切したのかに大韓指摘が出ている.


実は BOJが 7月金融政策決定会議で金利引き上げに出ると見通したこれは多くなかった. 先月 24日(現地時間) ロイター通信が BOJが金利引き上げを検討しているという消息を伝えた後にも市場では “今度月は易しくないこと”という見解が支配的だった. そうするうちに 7月 30日金融政策決定回の第一日から ‘金利引上げ’ 報道が出たし翌日 31日金利引き上げを断行しながら円キャリートレードの本格的な清算が成り立った. 去る 2日出たアメリカ 7月非農業雇用指標が市場の予想値を大きく下回ってアメリカの景気低迷憂慮に ‘9月ビックカット’(0.5%ポイント金利引下げ) 可能性が大きくなったことも円キャリートレード清算を加速化してグローバル株式市場の下落をけしかけた.


大和証券の首席イコノミストである匹イワシタはブルームバグ通信に “BOJは先にアメリカ経済が沈滞なのか, 軟着陸なのか確認した後動か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と “もう少なくとも 9月, 10月までは金利引き上げは難しいこと”と言った.



BOJ, ‘金融正常化’ 試み失敗繰り返して


今度 BOJの決定が ‘フックヨックサ’を繰り返すことではないかと言う批判も出る. BOJが金融正常化に出る度に景気低迷がつながったからだ. 代表的に BOJは 2000年 8月政策金利を 0.25% 引き上げた後わずか 6ヶ月ぶりに再び ‘ゼロ金利’ 政策に帰った. 経済回復傾向が微弱な状態で金利引き上げが消費と投資に負担を与えたからだ.


BOJは 2006年 3月にも量的緩和政策を設定して同じ年 7月と翌年の 2007年 2月二度にかけてそれぞれ 0.25%ポイントずつ金利をあげた. この措置は初めには肯定的に評価されたが, わずか 1年もならなく 2008年グローバル金融危機が五ながら向かい風を当たった. 結局 BOJは 2008年 10月と 12月金利を引き下げた.


ノ−ブヤスアタでラクテン証券日本経済研究センター首席イコノミストはブルンバグに “BOJは経済データと市場の前で謙遜では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と “BOJが経済統計が良くない状況で金利を引き上げたという事実は BOJがデータに注意を傾けなかったという事実を見せてくれる”と言った.



個人投資者被害大きくて…政治権でも対応出て


特に今週が急落は個人投資者の打撃が大きかった. 日本政府が ‘少額投資額課税制も’(NISA) 改編などを通じて個人たちの投資を誘導していた状況だったからだ. 日本経済新聞である日本経済(日経)がインターネット証券会社 5個と大型証券会社 5個の NISA 投資現況を蝕合した結果によれば神さまNISAが導入した今年 1‾6月まで個人投資者たちの NISA 投資規模は 7兆 5000億円(67兆ウォン)で前年対比 4倍以上増えた.


NISAを通じて金融株に主に投資した一男性は 300万円だった利益が 40万円で減ったと朝日新聞に “NISAをするようにして株式市場にお金が流れるようにしておいて急な金利引き上げで株価を急落させることは酷い. 損害を被ることはいつも個人投資者”と声を高めた.


今度 BOJの金利引き上げが中央銀行の独立的判断ではない政治権圧力によることと言う(のは)指摘も出る. 実際今度 7月金融政策決定会議を控えて与党である自民党から “円がとても安い”と金利引き上げを促す声が出た. 予想を外れた市場の童謡に日本定価でも状況の厳重であることを認識する声が出ている.


長いフミオ日本総裁はこの日 “状況を冷情に判断するのが重要だ”と “緊張感を持って (市場を) 眺める同時に BOJと直接連携して経済財政運営をしようと思う”と言った. 与・野党はこの日会同をして国会を一日開院してUeda総理を出席させる事にした. 立憲民主党のアズミJyun国対委員長は “政策的に違ったとは言うことはできないが, 今までと他の金利ある社会がどうなるか日銀総裁にはっきりと聞こうとする”と言った. 日本大蔵省と金融庁, BOJはこの日 ‘国際金融資本市場関連 3者情報交換’ 会議を緊急開催した.


ゾングダスル(yamye@edaily.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06276


120엔까지 엔고가 되는 nida!

https://www.kjclub.com/kr/board/exc_board_9/view/id/3833174

  •  ひょうたんでしょう   
    24-07-24 14:30
    나, 달러예금을 158엔대로 1년 정기로 했습니다만, 165엔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지만 120엔이 될 것 같고 걱정입니다( 노Д`) 시크시크 …
    私、ドル預金を158円台で1年定期にしたんですが、165円になって欲しい。
    でも120円になりそうで心配です( ノД`)シクシク…



https://www.kjclub.com/kr/board/exc_board_9/view/id/3838278

  •  あまちょん   
    24-08-06 10:40
    조금 흔들어 되돌렸을 뿐.미국은 금년 3회 금리인하하기 때문에(위해), 금년중에 120엔대까지 엔고가 계속 될 것이다.w
    少し揺り戻しただけ。米国は今年3回利下げする為、今年中に120円代まで円高が続くだろう。w





120엔까지 엔고가 되는 nida!







w


한때 142엔까지 치솟던 엔화...


금방 140엔대를 무너뜨려 130, 120으로 치솟을 것 같았지만,


웬지 150엔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JP모건 "엔 캐리 트레이드, 50~60% 청산돼"


입력2024.08.06. 오후 7:00  수정2024.08.06. 오후 8:07 기사원문



"절반 이상 해소로 자산 시장 현재 수준서 안정 예상"

일부 분석가 "아직 정리해야 할 엔캐리자금 규모 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REUTERS



이번 글로벌 증시의 폭락을 불러온 주범으로 지목된 전세계 엔 캐리 트레이드 규모가 50~60% 정도 청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6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는 "엔캐리 트레이딩이 투자 커뮤니티내에서는 50~60%까지 해소됐으며 아직 다 끝나지 않았으므로 추가로 청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JP모건 체이스의 글로벌FX 전략공동책임자인 아린댐 샌들리야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캐리 트레이드가 종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캐리트레이딩의 주체들이 엔화의 단기 급등으로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한 급격한 손실을 쉽게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이미 절반 이상의 캐리 트레이드가 해소된 만큼 현재 수준에서 주변 시장이 안정화되거나 얕은 회복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이나 스위스처럼 금리가 낮은 곳에서 저금리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미국 등에서 자산을 매수하는 거래이다. 상당수의 헤지펀드들이 제로금리인 일본에서 엔화를 빌려 최근 몇 년간 고금리를 유지해온 미국이나 유럽 등의 주식 등에 투자해왔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말 이후 국경 간 엔화 대출이 7,42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주간 외환 투기거래자들이 엔화 하락 베팅을 공격적으로 줄였고 이로 인해 엔화의 순매도 포지션이 1월 이후 가장 작은 60억 1,000만 달러로 줄었다. 미국 SEC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4월에는 엔화 순매도 포지션이 7년만의 최고치인 145억 2,6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주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가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고용데이터까지 나오자 엔화가 급등, 헤지펀드와 외환 거래자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의 유럽매크로전략책임자 팀 그래프는 이번 글로벌 증시 폭락은 헤지펀드들의 "엔 캐리 트레이드의 해소와 일본 주식 매도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헤지펀드 리서치 기업 피보탈 패스가 계산한데 따르면 엔화 랠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헤지펀드는 글로벌 매크로 양적 및 관리형 선물 헤지펀드들이다. 이들 헤지펀드는 엔화가 급등하면서 8월에만 해당 펀드 지수가 1.5%~2.5%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찰스 슈왑의 수석 채권전략가 캐시 존스는 "포지션의 실제 규모와 헤지된 금액과 헤지되지 않은 금액이 얼마인지 알기 어려워 얼마나 많은 헤지펀드가 압박을 받는지는 알 수 없다”며 만약 "레버리지에 파생상품까지 개입돼있다면 반응이 꽤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들은 일본엔화가 38년만의 최저치에서 올라서고 미국 증시가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 6월 20일 전부터 매도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달 25일, 시장이 더 악화되면 매크로 헤지펀드가 앞으로 몇 주안에 1,100억달러(151조원) 까지도 매도할 수 있다고 추정했었다.


IBKR 증권 서비스의 수석 트레이더인 스티브 소스닉은 일요일 밤과 월요일 개장 시 거래가 알고리즘 신호에 따라 발동된 "자동 매도의 경향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엔캐리 트레이드로 매수한 주식을 아직 보유하고 있던 헤지펀드들이 지난 며칠간의 세션에서 급격하게 포지션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기관투자자 자문회사인 커런시 리서치 어소시에이츠의 최고경영자(CEO) 울프 린달은 "이번 하락은 정기적인 조정이 아니며 아직까지 정리해야 할 엔 캐리 트레이드가 엄청나게 많다”고 지적했다.


소시에테 제네럴의 수석 통화 전략가인 키트 주크스는 "세계가 본 적이 없는 가장 큰 캐리 트레이드를 마무리하려면 몇몇 사람의 머리가 깨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 날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폭락한 일본 증시가 6일 10%이상 급등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도 동부 표준시로 6일 이른 오전 시간에 큰 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정아 객원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18877






"엔캐리 청산" 트리거 된 日 금리인상…또 흑역사 되나


입력2024.08.06. 오후 4:28 기사원문


2000년, 2008년에도 BOJ 금리 인상 했지만

경기 위축되며 다시 "제로금리" 정책 회구

시장 예상 깨고 단행한 日7월 금리인상도

글로벌금융시장 폭락 야기했단 비판 커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7월 31일 금융정책결정회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일본은행(BOJ)의 7월 깜짝 금리 인상이 엔 캐리 트레이드를 청산하는 ‘트리거’가 되면서 BOJ가 또다시 오판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BOJ가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혼란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기습적인 ‘깜짝 금리’ 인하


5일 도쿄증권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는 12.4% 내려 역대 최대의 내림폭을 보였다. 다음날인 6일에는 10.2% 상승하며 하락폭을 상당수 만회했으나 여전히 고점에서 17% 하락했고 투자심리 역시 위축된 상황이다.


물론 도쿄증권시장의 하락세는 BOJ의 금리 인상 전부터 시작됐다. 전날 하락세 역시 경제 펀더멘탈에 비해 과도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역사상 최대 하락폭이 촉발된 BOJ의 금리 인상 결정 시점이 과연 적절했느냐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실 BOJ가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 이는 많지 않았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BOJ가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후에도 시장에서는 “이번 달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다가 7월 30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첫째 날부터 ‘금리 인상’ 보도가 나왔고 다음 날 31일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의 본격적인 청산이 이뤄졌다. 지난 2일 나온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주식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다.


다이와증권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마리 이와시타는 블룸버그통신에 “BOJ는 먼저 미국경제가 침체인지, 연착륙인지 확인한 후에 움직였어야 했다”며 “이제 적어도 9월, 10월까지는 금리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BOJ, ‘금융정상화’ 시도 실패 반복해


이번 BOJ의 결정이 ‘흑역사’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BOJ가 금융정상화에 나설 때마다 경기침체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BOJ는 2000년 8월 정책금리를 0.25% 인상한 뒤 불과 6개월 만에 다시 ‘제로금리’ 정책으로 돌아갔다. 경제 회복세가 미약한 상태에서 금리 인상이 소비와 투자에 부담을 줬기 때문이다.


BOJ는 2006년 3월에도 양적완화 정책을 설정하고선 같은 해 7월과 다음해인 2007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렸다. 이 조치는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평가됐지만, 불과 1년도 안 돼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가 오면서 역풍을 맞았다. 결국 BOJ는 2008년 10월과 12월 금리를 인하했다.


노부야스 아타고 라쿠텐 증권 일본경제연구센터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BOJ는 경제데이터와 시장 앞에서 겸손해야 했다”며 “BOJ가 경제 통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했다는 사실은 BOJ가 데이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 피해 커…정치권에서도 대응 나서


특히 이번 주가 급락은 개인투자자의 타격이 컸다. 일본정부가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 개편 등을 통해 개인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신문인 니혼게이자이(닛케이)가 인터넷증권사 5개와 대형증권사 5개의 NISA 투자 현황을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신NISA가 도입된 올해 1~6월까지 개인투자자들의 NISA 투자규모는 7조 5000억엔(67조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NISA를 통해 금융주에 주로 투자한 한 남성은 300만엔이었던 이익이 40만엔으로 줄어들었다며 아사히신문에 “NISA를 하도록 해 주식시장에 돈이 흘러가게 해놓고 급한 금리 인상으로 주가를 급락시키는 건 너무하다. 손해를 보는 것은 언제나 개인투자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BOJ의 금리 인상이 중앙은행의 독립적 판단이 아닌 정치권 압력에 의한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실제 이번 7월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여당인 자민당에서부터 “엔화가 너무 싸다”며 금리 인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예상을 빗나간 시장의 동요에 일본 정가에서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재는 이날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며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는 동시에 BOJ와 직접 연계해 경제재정운영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이날 회동을 하고 국회를 하루 개원해 우에다 총리를 출석시키기로 했다. 입헌민주당의 아즈미 쥰 국회대책위원장은 “정책적으로 틀렸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와 다른 금리 있는 사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 일본은행 총재에게 확실하게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BOJ는 이날 ‘국제금융자본시장 관련 3자 정보교환’ 회의를 긴급개최했다.


정다슬(yamye@edaily.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0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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