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リ五輪『旭日旗』応援の制止を」…徐坰徳教授
第33回パリオリンピック(五輪)の開幕を控えて、韓国誠信(ソンシン)女子大学の徐坰徳(ソ・ギョンドク)教授が国際オリンピック委員会(IOC)に日本の旭日旗応援の制止を要請するメールを送ったと25日、明らかにした。
これに先立って日本応援団は2021年に行われた第32回東京五輪当時、男子自転車競技(ロード)中に旭日旗で応援をした。
徐教授はメールで「旭日旗は日本人たちの豊漁、出産などの意味にも使われたが、過去日本がアジア各国を侵略する時に前面に掲げた旗で、軍国主義および帝国主義を象徴する」と伝えた。
また「旭日旗の再使用は過去日本が犯した侵略戦争の歴史を否定するものであり、アジア人には戦争の恐怖を改めて想起させる行為」と説明した。
徐教授は「現在フランス全域にわたって繰り広げられている世界で最も権威ある自転車大会である『ツール・ド・フランス』でも旭日旗の応援が登場するなど国際スポーツ大会での旭日旗の露出が絶えず、非常に懸念している」と付け加えた。
あわせて「今回のパリ五輪で戦争犯罪に使われた旭日旗の応援がまた登場した場合、IOCは必ず制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としながら「五輪精神を再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파리 올림픽 「욱일기」응원의 제지를」 서덕교수
제33회 파리 올림픽(올림픽)의 개막을 앞에 두고, 한국 성심(손신) 여자대학의 서덕(소·골드크) 교수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에 일본의 욱일기 응원의 제지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25일, 분명히 했다.
서교수는 메일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풍어, 출산등의 의미에도 사용되었지만,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에 전면으로 내건 기로, 군국주의 및 제국주의를 상징한다」라고 전했다.
또 「욱일기의 재사용은 과거 일본이 범한 침략전쟁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어, 아시아인에게는 전쟁의 공포를 재차 상기시키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서교수는 「현재 프랑스 전역에 걸쳐서 전개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다 자전거 대회인 「툴·드·프랑스」에서도 욱일기의 응원이 등장하는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의 욱일기의 노출이 끊임 없이, 매우 염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의 응원이 또 등장했을 경우, IOC는 반드시 제지해야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올림픽 정신을 재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