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で今年上半期、教権(教員の教育する権利)侵害を訴えた教師の苦情相談件数が昨年同期比約20件増えた。昨年、ソウル市瑞草区(ソチョグ)の小学校で問題行動を起こす児童とその保護者の対応に疲れた教師が死亡した事件以後、教師たちが教権侵害を一層明確に認知し、敏感に受け入れるようになった影響と見られる。
ソウル教師労働組合によると、今年1月から6月の間にソウル市内の教師たちが保護者・生徒の教権侵害などで相談してきた件数は1246件。昨年上半期から24件増えた。教師たちの苦情相談件数は2022年は1年間1095件だったが、2023年は2061件、そして2024年上半期1246件と増加傾向にある。
ソウル教師労組のチャン・デス首席副委員長は「事件以後、昨年下半期には保護者関連の苦情相談が一時的に減ったが、2024年に再び増えた。背景には教師たちの考え方の変化がある」と話している。
한국에서 금년 상반기, 교권(교원의 교육할 권리) 침해를 호소한 교사의 불평 상담 건수가 작년 동기 비약 20건 증가했다.작년, 서울시 서초구(소쵸그)의 초등학교에서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아동과 그 보호자의 대응에 지친 교사가 사망한 사건 이후, 교사들이 교권 침해를 한층 명확하게 인지해, 민감하게 받아 들이게 된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서울 교사 노동조합에 의하면, 금년 1월부터 6월의 사이에 서울시내의 교사들이 보호자·학생의 교권 침해등에서 상담해 온 건수는 1246건.작년 상반기부터 24건 증가했다.교사들의 불평 상담 건수는 2022년은 1년간 1095건이었지만, 2023년은 2061건, 그리고 2024년 상반기 1246건과 증가 경향에 있다.
서울 교사 노조의 장·데스 수석 부위원장은 「사건 이후, 작년 하반기에는 보호자 관련의 불평 상담이 일시적으로 줄어 들었지만, 2024년에 다시 증가했다.배경에는 교사들의 생각의 변화가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