ゲノム分析で、判明しています。
記事入力 : 2022/07/24 06:25
遺伝子で復元した伽耶人の顔…現代韓国人とそっくり
(抜粋)
蔚山科学技術院(UNIST)バイオメディカル工学科の
朴鍾和(パク・チョンファ)教授の研究陣は6月22日、
学術誌「カレント・バイオロジー」を通して
「三国時代韓半島のゲノムを初めて分析した結果、
古代韓国人には大枠で少なくとも二つの遺伝子集団が
あったことが判明した」と発表した。
伽耶に該当する金海大成洞古墳群と柳下里貝塚の
2カ所から出土して博物館に保管されている
西暦300-500年ごろの遺骨を分析した。
古代人8人のうち6人は今日の韓国人と
新石器時代(紀元前8000年-紀元前1500年)ごろの韓国人、
古墳時代(西暦3-7世紀)の日本人と遺伝的に近いことが
明らかになった。
逆に2人は、相対的に今日の日本人や縄文時代
(紀元前1万年-紀元前300年)ごろの日本人に近かった。
朴教授は「大陸で稲作により人口が急増した集団とは異なり、
縄文人は狩猟やアワの栽培を行い、チベット高原や東南アジア、
韓半島の島しょ地域や日本に孤立した」とし
「三国時代の伽耶にも、こうした縄文人の痕跡が残っている」
と語った。
李永完(イ・ヨンワン)科学専門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게놈 분석으로, 판명되어 있습니다.
기사 입력 : 2022/07/24 06:25
(발췌)
울산 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칼 공학과의
박종화(박·톨파) 교수의 연구진은 6월 22일,
학술잡지 「경향·바이올로지」를 통해
「삼국시대 한반도의 게놈을 처음으로 분석한 결과,
고대 한국인에게는 큰 범위로 적어도 두 개의 유전자 집단이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다」라고 발표했다.
가야에 해당하는 김해 대성동고분군과 야나시타마을 패총의
2개소로부터 출토해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는
서기 300500년즈음의 유골을 분석했다.
고대인 8명중 6명은 오늘의 한국인과
신석기시대(기원 전 8000년 기원 전 1500년)경의 한국인,
고분 시대(서기 37 세기)의 일본인과 유전적으로 가까운 것이
밝혀졌다.
반대로 2명은, 상대적으로 오늘의 일본인이나 죠몽 시대
(기원 전 1 만년 기원 전 300년)경의 일본인에 가까웠다.
박교수는 「대륙에서 벼농사에 의해 인구가 급증한 집단과는 달라,
죠몽인은 수렵이나 아와의 재배를 실시해, 티벳 고원이나 동남아시아,
한반도의 섬실마리 지역이나 일본에 고립했다」라고 해
「삼국시대의 가야에도, 이러한 죠몽인의 흔적이 남아 있다」
라고 말했다.
리영완(이·욘 원) 과학 전문 기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