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ドルが8000ドルに…高騰する海運運賃に空の道も揺れる
米国に自動車部品を輸出するA社は最近海運運賃上昇で厳しい状況に置かれている。今年初めには米州東部海岸路線のコンテナ用船運賃が1FEU(12メートルコンテナ)当たり2500ドル水準だったが最近では8000ドルまで高騰しているからだ。基本運賃がすでに3倍以上上がったがそれでも数がなく追加金を払わなくてはコンテナ空間を確保できないという。A社関係者は「プレミアムを超える料金までついた。1万ドルでもスペース確保が厳しい。米国に送らなければならない物量の30%程度を送れずにいる」と話した。 海運市場に思いがけない好況が続いて運賃が急騰すると輸出企業が苦しい状況に陥っている。ここに最近中国が対中貿易制裁を念頭に置いて物流量を増やしており、世界的に海運運賃が追加上昇するのではとの懸念も出ている。 海運業界によると、コンテナ船運賃状況を示す上海コンテナ運賃指数(SCFI)は14日基準3379.22ポイントを記録した。前週より194.35ポイント上昇した。3月29日から10週連続の上昇だ。コロナ禍以降先月31日に初めて3000を超えてからさらに2回運賃が上がった。 ◇中国発の物量が急増 海運運賃の高止まりが続くのは、紅海地域の紛争とパナマ運河の日照りの2大運河の問題が容易に解決できないためだ。最近では中国発の北米向け駆け込み輸出まで増え運賃上昇をあおっている。中国は自国に対する貿易制裁が強まる状況に備え米国とメキシコ、カナダへの貨物量を増やしており、米州・南米路線の運賃も急激に上がっている。米国が8月から中国製電気自動車、バッテリー、半導体、太陽光パネルなどに対する関税を既存の25%から最高100%まで引き上げると予告し、中国企業は米国の制裁を回避するためメキシコやカナダに貨物を送っている。 19日基準で米州東岸路線は1FEU当たり7447ドルで前週より241ドル上がった。米州西岸路線は1FEU当たり6209ドルで41ドル上昇した。南米路線は1FEU当たり7936ドルで1週間に528ドル上がった。韓国国際物流協会のイム・テクキュ理事は「紅海情勢の長期化に加え中国の駆け込み需要が当分続くものとみられる。いま恩恵を得ている世界的海運会社も高い価格を維持するために船舶量を制限することを考慮すれば、年末までは運賃の高止まりが続くだろう」と話した。 ◇海運運賃上がると航空運賃も揺れる 最近では航空運賃も上がっている。海運運賃上昇にともなう風船効果だ。船舶がスエズ運河の代わりに南アフリカの喜望峰を迂回して運航距離と時間が増えると、急ぎの輸出が航空貨物にシフトしてきた。世界的航空貨物運賃指数を発表する香港TACインデックスによると毎週発表されるバルティック航空運賃指数(BAI)は17日基準で2144.00を記録した。前週比35ポイント(1.7%)上がり年初来高値を更新した。年初来安値を記録した2月26日の1787.00と比較すると20%近く上昇した。 中国発の電子商取引も航空運賃上昇をあおってている。中国を出発し仁川(インチョン)空港を経由して米国へ向かう貨物だ。国土交通部航空情報ポータルシステムによると、1~5月に韓国系航空会社11社が運送した国際貨物は115万4436トンで、前年同期比17.2%増えた。集計を始めた2009年以降で最大値だ。物流業界関係者は「運賃上昇が固定化し物流費用が増加すれば輸出企業の利益が減る。小額の海外個人輸入商品にも物流費用が転嫁され消費者の負担が大きくなりかねない状況」と話した。
2500 달러가 8000 달러에
상승하는 해운 운임에 하늘의 길도 흔들린다
미국에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A사는 최근 해운 운임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져 있다.금년 초에는 미주 동부 해안 노선의 컨테이너 용선 운임이 1 FEU(12미터 컨테이너) 당 2500 달러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8000 달러까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기본 운임이 벌써 3배 이상 올랐지만 그런데도 수가 없게 추가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컨테이너 공간을 확보 가능한 실 말한다.A사 관계자는 「프리미엄을 넘는 요금까지 붙었다.1만 달러에서도 스페이스 확보가 어렵다.미국에 보내지 않으면 안 되는 물량의 30%정도를 보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해운 시장에 생각치 못한 호황이 계속 되어 운임이 급등하면 수출 기업이 괴로운 상황에 빠져 있다.여기에 최근 중국이 대 중국 무역 제재를 염두에 두어 물류량을 늘리고 있어 세계적으로 해운 운임이 추가 상승하는 것은이라는 염려도 나와 있다. 해운 업계에 의하면, 콘테이너선 운임 상황을 나타내는 샹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14일 기준 3379.22포인트를 기록했다.지난주보다 194.35포인트 상승했다.3월 29일부터 10주 연속의 상승이다.코로나재난 이후 지난 달 31일에 처음으로 3000을 넘고 나서 게다가 2회 운임이 올랐다. ◇중국발의 물량이 급증 해운 운임의 상승이 계속 되는 것은, 홍해 지역의 분쟁과 파나마 운하의 가뭄의 2 대운하의 문제가 용이하게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중국발의 북미 전용 뛰어들어 수출까지 증가해 운임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중국은 자국에 대한 무역 제재가 강해지는 상황에 준비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의 화물량을 늘리고 있어 미주·남미 노선의 운임도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미국이 8월부터 중국제 전기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태양광 패널 등에 대하는 관세를 기존의 25%로부터 최고 100%까지 끌어올린다고 예고해, 중국 기업은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때문에) 멕시코나 캐나다에 화물을 보내고 있다. 19일 기준으로 미주 동해안 노선은 1 FEU 당 7447 달러로 지난주보다 241 달러 올랐다.미주 서해안 노선은 1 FEU 당 6209 달러로 41 달러 상승했다.남미 노선은 1 FEU 당 7936 달러로 1주간에 528 달러 올랐다.한국 국제 물류 협회의 임·테크큐 이사는 「홍해 정세의 장기화에 가세해 중국의 갑작스런 수요가 당분간 계속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지금 혜택을 얻고 있는 세계적 해운회사도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선박량을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면, 연말까지는 운임의 상승이 계속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해운 운임오르면 항공운임도 흔들린다 최근에는 항공운임도 오르고 있다.해운 운임 상승에 따르는 풍선 효과다.선박이수에즈 운하 대신에 남아프리카의 희망봉을 우회 해 운항 거리와 시간이 증가하면, 급한수출이 항공화물에 시프트 해 왔다.세계적 항공화물 운임 지수를 발표하는 홍콩TAC인덱스에 의하면 매주 발표되는 바르틱 항공운임 지수(BAI)는 17일 기준으로 2144.00을 기록했다.지난주비 35포인트(1.7%) 오름 연초래 고가를 갱신했다.연초래 저가를 기록한 2월 26일의 1787.00과 비교하면 20%가깝게 상승했다. 중국발의 전자 상거래도 항공운임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있다.중국을 출발해 인천(인천) 공항을 경유해 미국으로 향하는 화물이다.국토 교통부 항공 정보 포털 시스템에 의하면, 15월에 한국계 항공 회사 11사가 운송한 국제 화물은 115만 4436톤으로, 전년 동기비 17.2%증가했다.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에 최대치다.물류 업계 관계자는 「운임 상승이 고정화해 물류 비용이 증가하면 수출 기업의 이익이 줄어 든다.소액의 해외 개인 수입 상품에도 물류 비용이 전가되어 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