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銀行、輸出の回復で2024年のGDP成長率見通しを2.5％に上方修正
（韓国）
調査部中国北アジア課
2024年05月29日
韓国銀行（中央銀行）は5月23日、2024年の実質GDP成長率を2.5％とする経済見通しを発表した。前回発表（2024年2月）の見通し値（2.1％）から0.4ポイント上昇修正した。
同行では、「経済は、輸出を中心に回復基調がさらに明確になっており、今後は消費など内需も次第に回復していくだろう」と総括し、経済の好循環が形成されつつあるとの見方をしている。
一方、消費者物価指数上昇率の見通しは、インフレ圧力が高まっているものの、従来の予測どおり2.6％で据え置いた。
同行が経済見通しを上方修正した最大の理由は、予想以上の輸出の回復だ。
2023年の輸出を通年でみると前年比7.5％減の6,322億2,600万ドルと、半導体の価格下落や中国経済の回復の遅れなどにより、不振だった（韓国貿易協会データベース参照、5月27日アクセス）。
しかし、月別でみると、2023年10月以降は前年同月比で増加に転じている。
2024年に入ってからも、輸出は堅調だ。
輸出は同年1月以降も前年同月比でプラスが続いており、1～4月では前年同期比9.6％増となった。
さらに、主要品目別に2024年1～4月の輸出をみると、最大の輸出品目の半導体が前年同期比52％増加し、自動車も4.7％増と好調だった。
半導体が大幅に増加した要因として、人工知能（AI）サーバー投資拡大や、小型コンピュータなどの半導体需要が増加したことなどが挙げられる。
また、国別にみると、2023年は対中国への輸出が19.9％減と不振だったが、2024年1～4月は前年同期比5.7％増と回復に向かっている。
2023年に好調だった対米国の輸出も、2024年1～4月は17.7％増と引き続き増加している。
イ・チャンヨン韓国銀行総裁は5月23日の記者会見で、「世界的なIT（情報技術）の好景気と米国経済の力強い成長といった対外要因や内需不振の緩和が、2024年のGDP成長率を上方修正する理由になった」と述べた。ただし、経済の回復や為替レートの変動拡大によるインフレリスクから、基準金利は3.5％で据え置いた。
今回の韓国銀行の発表について、「ソウル経済」（2024年5月27日、社説）は、韓国経済が回復傾向にあることは喜ばしいが、同時に債務不履行リスクについて警戒する必要があると述べた。特に高金利の長期化による、家計債務の高止まりが課題だと指摘した。
そのうえで、韓国政府は高金利による内需不振の長期化を避けるべく、何らかの政策を講じる必要があるとした。
한국은행, 수출의 회복으로 2024년의 GDP 성장률 전망을 2.5%에 상향수정
(한국)
조사부 중국북 아시아과
2024년 05월 29일
한국은행(중앙은행)은 5월 23일, 2024년의 실질 GDP 성장률을 2.5%로 하는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전회 발표(2024년 2월)의 전망치(2.1%)로부터 0.4포인트 상승 수정했다.
동행에서는, 「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 기조가 한층 더 명확하게 되어 있어 향후는 소비 등 내수도 점차 회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총괄해, 경제의 호순환이 형성되고 있다라는 견해를 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의 전망은,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지만, 종래의 예측 대로 2.6%로 그대로 두었다.
동행이 경제 전망을 상향수정 한 최대의 이유는, 예상 이상의 수출의 회복이다.
2023년의 수출을 연중에 보면 전년대비 7.5%감소의 6,322억 2,600만 달러로 반도체의 가격 하락이나 중국 경제의 회복의 지연 등에 의해, 부진이었다(한국 무역협회 데이타베이스 참조, 5월 27일 액세스).
그러나, 월별로 보면, 2023년 10월 이후는 전년동월비로 증가로 변하고 있다.
2024년에 들어가고 나서도, 수출은 견조하다.
수출은 동년 1월 이후도 전년동월비로 플러스가 계속 되고 있어 14월로는 전년 동기비 9.6%증가로 되었다.
게다가 주요 품목별로 2024년 14월의 수출을 보면, 최대의 수출품눈의 반도체가 전년 동기비 52%증가해, 자동차도 4.7%증가로 호조였다.
반도체가 큰폭으로 증가한 요인으로서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나, 소형 컴퓨터등의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것등을 들 수 있다.
또, 국별로 보면, 2023년은 대 중국에의 수출이 19.9%감과 부진이었지만, 2024년 14월은 전년 동기비 5.7%증가로 회복을 향하고 있다.
2023년에 호조였던 대미국의 수출도, 2024년 14월은 17.7%증가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장 욘 한국은행 총재는 5월 23일의 기자 회견에서, 「세계적인 IT(정보기술)의 호경기와 미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이라고 하는 대외 요인이나 내수 부진한 완화가, 2024년의 GDP 성장률을 상향수정 하는 이유가 되었다」라고 말했다.다만, 경제의 회복이나 환율의 변동 확대에 의한 인플레 리스크로부터, 기준 금리는 3.5%로 그대로 두었다.
이번 한국은행의 발표에 대해서, 「서울 경제」(2024년 5월 27일, 사설)은, 한국 경제가 회복 경향에 있는 것은 기쁘지만, 동시에 채무 불이행 리스크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특히 고금리의 장기화에 의한, 가계 채무의 상승이 과제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한국 정부는 고금리에 의한 내수 부진한 장기화를 피할 수 있도록, 어떠한 정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