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とアメリカは去る 70年近く ‘韓米同盟’(同盟)と言う(のは)緊密な関係で縛られて過ごしたが, いざ韓国の宇宙ロケット開発にお手助けになった所はロシアなど過去アメリカと冷戦(冷戦)をして来た昔のソ連圏国家だった.
アメリカの適性国家だった昔のソ連圏国々が韓国に宇宙技術を韓国に事実上伝授してくれることができたことは 1980年代末共産圏崩壊と 1998年ロシアのデフォルト(債務不履行) など大混乱の時期があったからだった.
2002年当時ハングウヨンはアメリカ・フランスなど多くの国と協力を推進したが, ロシア外には答を得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
経済事情が難しくなった当時ロシアは国家核心技術を一部売ってもお金を儲けなければならない状況だった.
チョ・グヮンレハングウヨンの前院長は “当時には液体ロケットエンジンに対する経験と知識が全くない状態でロシアケルデ−シヨングソを捜して液体ロケット設計技術を自問受けて, また完成した 13t エンジンをロシアニヒマシヨングソまで持って行って燃焼実験もした”と回想した.
한국과 미국은 지난 70년 가까이 ‘한미동맹’(同盟)이란 긴밀한 관계로 묶여 지내왔지만, 정작 한국의 우주로켓 개발에 도움을 준 곳은 러시아 등 과거 미국과 냉전(冷戰)을 벌여왔던 옛 소련권 국가였다.
미국의 적성국가였던 옛 소련권 국가들이 한국에 우주기술을 한국에 사실상 전수해 줄 수 있었던 것은 1980년대 말 공산권 붕괴와 1998년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등 대혼란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2002년 당시 항우연은 미국ㆍ프랑스 등 여러 나라와 협력을 추진했지만, 러시아 외엔 답을 얻을 수 없었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당시 러시아는 국가 핵심기술을 일부 팔아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조광래 항우연 전 원장은 “당시엔 액체로켓 엔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러시아 켈디시연구소를 찾아 액체로켓 설계 기술을 자문받고, 또 완성한 13t 엔진을 러시아 니히마시연구소까지 가지고 가서 연소실험도 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