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没後公道上で酒盛り…危険な「飲み屋屋台通り」 /ソウル
鍾路や中浪などの飲み屋屋台、テーブルを道路に設置して「はみ出し営業」
通行困難、事故の危険も
このところ、屋外のポジャンマチャ(飲み屋屋台)村が人気を集め、道路での「はみ出し営業」や、酔っぱらい・ごみ問題などで周辺地域が頭を抱えている。繰り返される問題に対し、一部の自治体がポジャンマチャ村を歩行者天国にする計画を打ち出したが、地域の自営業者らの反対に遭って頓挫した。通行人や近隣住民だけが毎年同じ苦痛を味わっているとの指摘が出ている。
【写真】 「歩道も車道もはみ出していく」 ソウル市鍾路区のポジャンマチャ村
4月27日午後9時、ソウル市鍾路区にある鍾路3街駅の3番出口前には、往復2車線道路の両側に飲み屋屋台が数十軒立ち並び、どこも利用客でいっぱいだった。屋台のテーブルは道路にはみ出す形で設置されていた。一部の屋台は片側車線いっぱいまでテーブルと椅子を置いていた。周辺の飲食店も違法に店の前にテーブルを置いており、歩道も車道も通行が困難だった。このため、屋台から出てきた客たちが、通り過ぎる車とぶつかりそうになる場面を何度も目にした。
道端で焼酒(韓国焼酎)をラッパ飲みしていた30代の男性は、屋台と屋台の間のスペースに座り込んだままぐったりしていた。近くのコンビニでは一人の男性が泥酔して眠り込んでしまい、警察が駆け付けていた。この日、ポジャンマチャ村の通りで出会った70代のAさんは「車道のすぐそばで、安全に気を付けることもなく大騒ぎしながら酒を飲んでいる人が何百人もいるのを見て驚いた」として「事故が起きそうな危ない場面を目の前で見ているのに、なぜ平気で酒を飲んでいられるのか」と話した。屋台の周辺には喫煙者が捨てたたばこの吸い殻が散らかっていた。
鍾路区庁はこの場所を特別関心地域に指定し、集中パトロールを実施しているという。しかし、混乱を予防するには不十分だ。区庁の関係者は「事故防止や美観改善を要請する声が頻繁に届いている」として「昨年、この周辺を歩行者天国にしようとしたが、建物のオーナーや自営業者らの反発があり、実現しなかった」と話した。
中浪駅(ソウル市中浪区)の下に造成されたポジャンマチャ通りも状況は同じだ。4月22日には、平日にもかかわらず屋台1軒当たり平均15人近く客が入っていた。屋台が歩道の幅の半分を占拠し、通行人は不便を強いられた。生ごみ用のごみ箱からは食べ残しのごみが飛び散り、道路に散乱していた。中浪区の関係者は「職員が現地を回って改善を求めているが、反発の声が高く、営業をやめさせることもできない状況」と嘆いた。
同じ日に汝矣島駅(ソウル市永登浦区)の5番出口付近では、周辺の飲食店がプラスチック製のテーブルと椅子を歩道と道路に並べて営業していた。全て違法営業だ。客のほとんどはテーブルの近くでたばこを吸っていた。近隣ビルで警備員として働くキムさん(70)は「このビルの前は原則として禁煙だが、酒を飲みにきたやつらがいつも吸っている」と話した
일몰 후 공공 도로상에서 술잔치 위험한 「술집 포장마차 대로」 /서울
종로나 중랑등의 술집 포장마차, 테이블을 도로에 설치해 「사고뭉치 영업」
통행 곤란, 사고의 위험도
요즈음, 옥외의 포잘마체(술집 포장마차) 마을이 인기를 끌어 도로에서의 「사고뭉치 영업」이나, 술주정꾼·쓰레기 문제등에서 주변지역이 머리를 움켜 쥐고 있다.반복해지는 문제에 대해, 일부의 자치체가 포잘마체마을을 보행자 천국으로 할 계획을 밝혔지만, 지역의 자영업자등의 반대로 당해 좌절했다.통행인이나 근린 주민만이 매년 같은 고통을 맛보고 있다라는 지적이 나와 있다.
【사진】 「보도나 차도도 초과해 간다」서울시 종로구의 포잘마체마을
4월 27일 오후 9시,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종로 3가역의 3번 출구앞에는, 왕복 2 차선 도로의 양측으로 술집 포장마차가 수십채 나란히 서, 어디도 이용객으로 가득했다.포장마차의 테이블은 도로에는 봐 내는 형태로 설치되어 있었다.일부의 포장마차는 한쪽 편 차선 가득까지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있었다.주변의 음식점도 위법으로 가게의 앞에 테이블을 두고 있어 보도나 차도도 통행이 곤란했다.이 때문에, 포장마차로부터 나온 손님들이, 통과하는 차와 부딪칠 것 같게 되는 장면을 몇번이나 보았다.
종로 구청은 이 장소를 특별 관심 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패트롤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혼란을 예방하려면 불충분하다.구청의 관계자는 「사고 방지나 미관 개선을 요청하는 소리가 빈번히 도착해 있다」라고 해 「작년, 이 주변을 보행자 천국으로 하려고 했지만, 건물의 오너나 자영업자등의 반발이 있어, 실현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같은 날에 여의도역(서울시 영등포구)의 5번 출구 부근에서는, 주변의 음식점이 플라스틱제의 테이블과 의자를 보도와 도로에 늘어놓아 영업하고 있었다.모두 위법 영업이다.손님의 대부분은 테이블의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근린 빌딩에서 경비원으로서 일하는 김씨(70)는 「이 빌딩앞은 원칙으로서 금연이지만, 술을 마시러 온 녀석들이 언제나 들이마시고 있다」라고 이야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