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히로부미가 처결된 날짜

1909년 10월 26일

내각회의에서 한일합병 채결된 날짜

1909년 7월 6일 

← 비열한 일본인들의 거짓말과 다르게 한일합병은 이토가 죽기 전에 이미 내각회의에서 결정되어 있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 황제는 선전조칙에서 한국의 독립을 견고하게 한다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러일협약에도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토 공은 한국의 군부를 폐하고, 사법권을 일본에 넘겨주고, 행정권도 넘겨주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의 독립 운운하는 것에 반하는 것이므로 한국 황실의 존엄을 지킨다 해도 그것은 말뿐입니다.

안중근의 재판 청취서

東洋의 平和는 維持되고 韓國은 獨立될 것이라고 기뻐하고 있었다. 그런데 伊藤이 統監으로 韓國에 와서 五個條의 條約을 締結하였다. 그것은 前의 宣言과 反하여 韓國의 不利益이 되었으므로 國民은 一般으로 不服을 稱하고 있었다.

그 뿐 아니라 一八九七年 또 七個條의 條約이 締結되었다. 이것은 統監이었던 伊藤이 兵力으로 壓迫을 加하여 締結시키기에 이르렀으므로 國民은 一般으로 크게 憤慨하여 日本과 싸우더라도 世界에 發表할 것을 期했다.

그런데 伊藤이 統監으로서 하는 짓은 입으로는 平和를 위한다고 말하나 實際는 그것에 反하고 있다. 果然 그 생각이 있었더라면 韓日 兩國人 사이에는 서로 隔하는 곳이 없고 同國人된 觀念을 가지도록 盡力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伊藤은 統監으로서 韓國에 온 以來 韓國 人民을 죽이고 先帝를 廢位시키고 現皇帝에 대하여는 自己 部下와 같이 壓制하고 人民은 파리를 죽이듯 죽여버렸다.

元來 生命을 아끼는 것은 人情이지만 英雄은 늘 身命을 던져 나라에 盡忠하도록 敎訓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伊藤은 멋대로 他國人을 죽이는 것을 英雄이라고 알고 韓國의 平和를 어지럽게 하고 十數萬의 人民을 죽였지만 나는 日本 天皇의 宣戰詔勅에 있는 것 같이 東洋의 平和를 維持하고 韓國의 獨立을 鞏固히 하여 韓 · 日 · 淸 三國이 同盟하여 平和를 부르짖고 八千萬 以下의 國民이 서로 和合하여 漸次 開化의 域으로 進步하고 나아가서는 歐洲와 世界 各國과 더불어 平和에 盡力하면 市民은 安堵하여 비로소 宣戰의 詔勅에도 副應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伊藤이 있어서는 東洋平和의 維持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으므로 이번 일을 決行하였다.

안중근의 재판 발언

이토 사망 전에 이미 한일합병이 내각회의로 결정된 것은 덤으로,

안중근의 발언대로 이토는 사망 전부터 이미 동양의 평화를 지킨다는 거짓말을 하고 다니면서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주도로, 1907년 고종 폐위를 실행하였고, 1905년 을사조약, 1907년 한일신협약을 강제로 체결하여 대한제국의 주권을 강탈했던 인물이다.

그런데 일본인은 어째서 한국의 주권을 침해한 이토를 안중근이 죽여서 합병 됐다는 비열한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것일까?

그것은 일본인이 역사를 날조하고 자기 사정에 좋을 것 같은 거짓말로 선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