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にもう二度と行かない」ガイドから暴言を浴びせられた高齢観光客…中国SNS上で大騒動に
![韓国旅行業協会(KATA)は9月7日、会員旅行会社とともに訪韓中国観光健全化のための決起大会を開いた。それだけ訪韓中国観光市場に問題が多かったことを示す場面だ。[写真 KATA]](https://image.news.livedoor.com/newsimage/stf/4/9/4989a_204_df8b081b_4c276842-m.jpg)
「釜山(プサン)旅行中に高麗人参売場でガイドが言葉巧みに一行13人が合計3万7000台湾ドル(約17万円)分もの人参を買わされました。続いて訪問した肝臓の薬(ケンポナシの健康食品)販売店では口論となったがガイドが提示した目標価格である15本(約12万4600円)を買わされました。一行が出て行けないように職員が出入り口を塞ぐんです」
「旅行契約書には買い物義務がないと明記されているが、ガイドに買い物を強要されました。ガイドがショッピング割当量をクリアしないといけないと脅しました。70歳という高齢者にこんな口汚い言葉を浴びせるとは…もう二度と韓国に行きません」
最初の引用事例は8月20日に台湾の主要放送局TVBSが釜山を訪れた台湾旅行客の情報提供を受けて報道した内容だ。2つ目の事例は韓国に訪問した中国人が撮影した映像を9月13日に中国ソーシャルメディア(SNS)「抖音(TikTokの中国国内版。海外では視聴不可)」に投稿された内容で、中央日報が単独入手した。韓流の影響力が大きくなって韓国観光のイメージも上昇したかのように見えるが、実際はそうではない。「格安ダンピング(不当廉価)観光」の恥ずかしい現実は変わっていなかった。
◇「韓国、永遠にアンニョン(サヨナラ)」
中国SNS「抖音」の映像を見るとガイドと観光客が買い物問題で激しく口論している場面が生々しく捉えられている。中国僑胞(海外在住韓国人)と推定される韓国ガイドが「買い物しないなら車から降りろ」と声を荒らげている。観光客が「必ず買い物しないといけないのか」と聞くとガイドは「ショッピングツアーに来たんだから買い物するのは当然」と返す。口論が続くとガイドは韓国語で悪態をつく場面もあった。映像の最後に年齢を70歳と明らかにしたこの中国人は「韓国ガイドの水準がこれほどまでに低いとは思わなかった」とし「永遠にアンニョンだ、韓国」と話す。
訪韓外国人が土産物店での強制購入で不快な思いをしたり口論になったりするのは、正直なところ珍しい事件ではない。なぜか。外国人ダンピング観光の手法を見ると理解することができる。外国人団体観光客は航空料程度の費用だけ支払って韓国にパッケージ旅行に来る。韓国に来ると、ソウル・釜山・済州(チェジュ)など、どこへ行っても無料観光地を中心に駆け足観光旅行をして、土産物店や免税店を数回訪問する。旅行会社とガイドは免税店と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が顧客の購入額によって与えられた手数料で赤字を埋める。旅行契約書には買い物義務はないと書かれていても、ガイドの執拗な強要が続く理由だ。
こうしたダンピング観光は特に中国団体観光の間で横行している。国内旅行会社間の過熱競争が最も大きな原因だ。コロナ禍以前には赤字覚悟の「マイナスツアー」程度ではなく、中国旅行会社に旅行客1人当たり追加金を与えて団体を買ってくる「人頭税」まであった。
◇無料観光地だけを連れ回される中国旅行客
中国団体観光は8月10日から再開された。THAAD(高高度防衛ミサイル)配備に対する報復措置で中国政府が「限韓令」を下してから6年5カ月ぶりとなる中国団体観光客受け入れだ。韓国観光業界も期待が大きかった。游客(中国人観光客)が怒涛のように流れ込むだろうという報道が相次ぎ、観光業界も準備に着手した。9月7日には韓国旅行業協会(KATA)が中国旅行客専門の韓国旅行会社とともに決起大会を開いた。「人頭税の支払い、過熱した格安競争、マイナスツアー費、買い物強制」旅行から脱皮しようという趣旨だった。
しかし現実認識が甘かった。KATAのオ・チャンヒ会長は「過去とは違って買い物手数料をもらっても旅行会社が赤字を埋めることができないほど観光市場が変わった」とし「過去のような悪習がかなり改善された」と話した。複数の中国専門担当旅行会社に確認した結果も同じだった。現在、韓国の状況が中国旅行会社の安すぎる価格要求を受け入れる状況ではないと回答した。
ではSNSに投稿された映像が珍しいことなのだろうか。中国重慶の中堅旅行会社「重慶中国青年旅行サービス」のソウル4泊5日の旅行商品を例に検証してみよう。航空料を含めた1人当たりの経費は2580元(約5万27000円)で、4泊すべて仁川(インチョン)にあるビジネス級ホテルで泊まる。有料観光地の訪問は景福宮(キョンボックン)(10人以上外国人団体おとな1人2400ウォン)だけで、清渓川(チョンゲチョン)・戦争記念館・北村韓屋村(ポクチョン・ハノクマウル)・月尾島(ウォルミド)のような無料観光地だけをひたすら訪問する。代わりに免税店をはじめ、高麗人参・ケンポナシのような土産物店は8回以上訪問する。
中国最大旅行会社「C Trip」の日程表もほぼ同じだ。観光通訳案内士(ガイド)のCさんは「中国旅行会社がこの価格で商品を売るということはこのような商品を受け入れる韓国旅行会社が多いという意味」としながら「中国人団体観光は買い物一色のダンピング商品が幅を利かせることになる」と話した。

◇現場「知ったこっちゃない」…広報イベントだけに熱を上げる韓国政府
文化体育観光部は9月、「中国人のK-観光を全面アップグレードする」と発表した。低価格観光の予防、無資格観光通訳案内士の取り締まり、中国専門担当旅行会社の業務実態点検のような内容が含まれた。では現在文化体育観光部はダンピング観光の実態を把握しているのだろうか。文化体育観光部のパク・ジョンテク観光政策局長は「該当映像は確認できなかったがダンピング観光に対する懸念は認識している」とし「不公正観光を常時監視できる申告センターの設立を構想中」と話した。
しかし政府の観光政策が広報用イベントに重点が置かれているという指摘を避けるのは難しそうだ。9月5日文化体育観光部が発表した2024年観光分野予算案を見ると、「2024韓国訪問の年事業」増額が最も目につく。今年100億ウォンから2024年177億5200万ウォンで、観光分野の予算のうち最も大きな割合で予算が上昇した。韓流観光活性化予算も30億ウォン増やした。「韓国訪問の年」の目玉事業が「コリア・グランドセール」だ。換言すればショッピング観光活性化だ。外来観光客旅行商品に買い物の比重が多すぎるのが問題の今、政府はショッピング観光をさらに育成しようという立場だ。
観光現場は政府が広報用イベントだけに偏らず積極的に取り締まりに出るよう注文する。前述のCさんは「中国人ダンピング観光団体は資格証のない中国僑胞が案内をして韓国人観光通訳案内士を「シッティングガイド(Sitting Guide)」として連れて回る場合が多い」とし「ベトナム団体観光もベトナム不法滞在者をガイドとして使う場合が普通だ」と話した。
シッティングガイドは有資格ガイドをいう。観光振興法により外国団体観光客は必ず資格証明がある観光通訳案内士の案内を受けなければならない。この時、旅行会社が使う手口がシッティングガイドだ。ショッピングの実績が重要な旅行会社は買い物誘導技術に長けている現地人ガイドに案内を任せ、シッティングガイドを取り締まり準備用として添乗させる。運転しながら案内するいわゆる「ドライビングガイド」も不法が多い。最近求人・求職サイトに外国人個別旅行客を相手にする「ドライビングガイド」の採用広告が出ているが、個人車両でガイドが運転までするのは厳然たる不法行為だ。
漢陽(ハンヤン)大学観光学部のイ・フン教授は「大きな事故が起こる前に中国観光市場の問題を韓国政府が正確に把握してデータも確保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中国消費者が良質の商品を選択できるように基準を提示するのも重要」と話した。
「한국에 더이상 두 번 다시 가지 않는다」가이드로부터 폭언을 뒤집어 쓴 고령 관광객
중국 SNS상에서 대소동에
![한국 여행업 협회(KATA)는 9월 7일, 회원 여행 회사와 함께 방한 중국 관광 건전화를 위한 궐기 대회를 열었다.그 만큼 방한 중국 관광 시장에 문제가 많았던 일을 나타내는 장면이다.[사진 KATA]](https://image.news.livedoor.com/newsimage/stf/4/9/4989a_204_df8b081b_4c276842-m.jpg)
「부산(부산) 여행중에 고려 인삼 매장에서 가이드가 교묘한 말에 일행 13명이 합계 3만 7000 대만 달러( 약 17만엔) 분의 인삼을 매원 되었습니다.계속 되어 방문한 간장의 약(켄포나시의 건강식품) 판매점에서는 말다툼이 되었지만 가이드가 제시한 목표 가격인 15개( 약 12만 4600엔)를 매원 되었습니다.일행을 나갈 수 없게 직원이 출입구를 차지합니다」
「여행 계약서에는 쇼핑 의무가 없다고 명기되어 있지만, 가이드에 쇼핑을 강요 당했습니다.가이드가 쇼핑 할당량을 클리어 하지 않으면 안 된다와 위협했습니다.70세라고 하는 고령자에게 이런 입이 더러운 말을 퍼붓는다고는 더이상 두 번 다시한국에 가지 않습니다」
최초의 인용 사례는 8월 20일에 대만의 주요 방송국 TVBS가 부산을 방문한 대만 여행객의 정보 제공을 받고 보도한 내용이다.2번째의 사례는 한국에 방문했다중국인이 촬영한 영상을 9월 13일에 중국 소셜l 미디어(SNS) 「두음(TikTok의 중국 국내판.해외에서는 시청 불가)」에 투고된 내용으로, 중앙 일보가 단독 입수했다.한류의 영향력이 커져 한국 관광의 이미지도 상승했는지와 같이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저렴한 덤핑(부당 염가) 관광」의 부끄러운 현실은 변함없었다.
◇「한국, 영원히 안녕(사요나라)」
중국 SNS 「두음」의 영상을 보면 가이드와 관광객이 쇼핑 문제로 격렬하게 말다툼하고 있는 장면이 생생하게 파악되고 있다.중국 교포(해외 거주 한국인)와 추정되는 한국 가이드가 「쇼핑하지 않으면 차에서 내려라」라고 소리를 거칠게 하고 있다.관광객이 「반드시 쇼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의 것인지」라고 (들)물으면 가이드는 「쇼핑 투어에 왔으니까 쇼핑하는 것은 당연」이라고 돌려준다.말다툼이 계속 되면 가이드는 한국어로 심한 욕을 대하는 장면도 있었다.영상의 마지막에 연령을 70세로 분명히 한 이 중국인은 「한국 가이드의 수준이 이 정도까지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해 「영원히 안녕이다, 한국」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덤핑 관광은 특히 중국 단체 관광동안에서 횡행하고 있다.국내 여행 회사간의 과열 경쟁이 가장 큰 원인이다.코로나재난 이전에는 적자 각오의 「마이너스 투어」정도가 아니고, 중국 여행 회사에 여행객 1 인당 추가금을 주고 단체를 사 오는 「인두세」까지 있었다.
◇무료 관광지만을 데리고 돌아다녀지는 중국 여행객
그러나 현실 인식이 안이했다.KATA의 오·체히 회장은 「과거와는 달라 쇼핑 수수료를 받아도 여행 회사가 적자를 메울 수 없을 정도 관광 시장이 바뀌었다」라고 해 「과거와 같은 악습이 꽤 개선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복수의 중국 전문 담당 여행 회사에 확인한 결과도 같았다.현재, 한국의 상황이 중국 여행 회사의 너무 싼 가격 요구를 받아 들이는 상황은 아니라고 회답했다.
중국 최대 여행 회사 「C Trip」의 일정표도 거의 같다.캉코우도리(뜻)이유 안내사(가이드)의 C씨는 「중국 여행 회사가 이 가격으로 상품을 파는 것은 이러한 상품을 받아 들이는 한국 여행 회사가 많다고 하는 의미」라고 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은 쇼핑 일색의 덤핑 상품이 판을 치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장 「안 없다」 홍보 이벤트인 만큼 열을 올리는 한국 정부
문화 체육 관광부는 9월, 「중국인의 K관광을 전면 업그레이드 한다」라고 발표했다.저가격 관광의 예방, 무자격 캉코우도리(뜻)이유 안내사의 단속해, 중국 전문 담당 여행 회사의 업무 실태 점검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다.그럼 현재 문화 체육 관광부는 덤핑 관광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일까.문화 체육 관광부의 박·존 텍 관광 정책국장은 「해당 영상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덤핑 관광에 대한 염려는 인식하고 있다」라고 해 「불공정 관광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신고 센터의 설립을 구상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관광 현장은 정부가 홍보용 이벤트인 만큼 치우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단속하러 나오도록(듯이) 주문한다.전술의 C씨는 「중국인 덤핑 관광 단체는 자격증이 없는 중국 교포가 안내를 해 한국인 캉코우도리(뜻)이유 안내사를 「싯팅가이드(Sitting Guide)」로서 데려 도는 경우가 많다」라고 해 「베트남 단체 관광도 베트남 불법 체재자를 가이드로서 사용하는 경우가 보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양(한 얀) 대학 관광 학부의 이·분 교수는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중국 관광 시장의 문제를 한국 정부가 정확하게 파악해 데이터도 확보해야 한다」라고 해 「중국 소비자가 양질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