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検察が野党代表に逮捕状請求 政権批判の断食で体調悪化、入院
韓国のソウル中央地検は18日、北朝鮮へ計800万ドル（約11億8千万円）を不正に送金させたなどとして、外国為替取引法違反などの疑いで、最大野党・共に民主党の李在明（イジェミョン）代表の逮捕状を請求した。
李氏は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政権を批判し、ハンガーストライキを続けていたが、逮捕状の請求が発表される直前の18日朝、健康状態が悪化したとして病院に救急搬送され、入院した。
ソウルの国会議事堂前で2023年8月31日、テントを張って、ハンガーストライキに入る韓国最大野党・共に民主党の李在明代表（中央）=東亜日報提供
同地検によると、李氏は京畿道（キョンギド）知事だった2019～20年、副知事と共謀し、企業の元会長に北朝鮮へ不正に送金させたなどの疑いがあるという。国会議員の李氏には国会の同意なしには逮捕されない特権がある。国会は野党議員が過半数を占めており、実際に逮捕されるかは不透明だ。
李氏は8月31日、尹政権に対し、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の処理水の海洋放出に反対の立場を表明することや、国政の刷新、内閣改造などを求めて無期限の断食を始めた。断食は18日で19日目だった。
李氏はソウル近郊の城南市長時代の都市開発事業などをめぐり背任や収賄などの罪に問われ、裁判が続いている。与党側は李氏のハンガーストライキについて、大義名分がないとして、検察の捜査から逃れるためのパフォーマンスなどと批判していた。
한국 검찰이 야당 대표에 구속 영장 청구 정권 비판의 단식으로 컨디션 악화, 입원
한국의 서울 중앙 지검은 18일, 북한에 합계 800만 달러( 약 11억 8천만엔)를 부정하게 송금시켰다는 등으로서 외환 거래법 위반등의 혐의로, 최대 야당· 모두 민주당의 이재아키라(이제몰) 대표의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윤 주석기쁨(윤손뇨르) 정권을 비판해, 단식 투쟁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구속 영장의 청구가 발표되기 직전의 18일 아침, 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해서 병원에 구급 반송되어 입원했다.
서울의 국회 의사당전에 2023년 8월 31일, 텐트를 치고, 단식 투쟁에 들어가는 한국 최대 야당· 모두 민주당의 이재 명대표(중앙)=동아일보 제공
동지검에 의하면, 이씨는 경기도(콜기드) 지사였던 201920년, 부지사와 공모해, 기업의 전 회장에게 북한에 부정하게 송금시켰다는 등의 혐의가 있다라고 한다.국회 의원 이씨에게는 국회의 동의없이는 체포되지 않는 특권이 있다.국회는 야당 의원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로 체포될까는 불투명하다.
이씨는 8월 31일, 윤정권에 대해,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의 처리수의 해양 방출에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나, 국정의 쇄신, 내각 개조등을 요구해 무기한의 단식을 시작했다.단식은 18일에 19일째였다.
이씨는 서울 근교의 성남시장 시대의 도시 개발 사업등을 둘러싸 배임이나 뇌물수수등의 죄를 추궁받고 재판이 계속 되고 있다.여당측은 이씨의 단식 투쟁에 대해서, 대의명분이 없다고 하고, 검찰의 수사로부터 피하기 위한 퍼포먼스등이라고 비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