断食中に病院搬送の韓国野党代表…検察、拘束令状請求
検察が断食中に病院に搬送された韓国最大野党・共に民主党の李在明（イ・ジェミョン）代表に対する拘束令状を請求した。
ソウル中央地検は１８日、李代表を特定経済犯罪加重処罰等に関する法律違反などの容疑で事前逮捕令状を請求したと明らかにした。
検察は李代表が城南（ソンナム）市長在任当時にペクヒョン洞開発事業で民間業者が開発事業を進行できるよう特恵を与え、京畿道（キョンギド）知事在任当時には李華泳（イ・ファヨン）元京畿道平和副知事と共謀してサンバンウルグループのキム・ソンテ前会長に５００万ドル相当を北朝鮮に送金させた疑いがあるとみている。
検察は「法令上一般的に被疑者に適用される拘束基準に基づき、犯罪の重大さと証拠隠滅など拘束事由を十分に考慮し、拘束令状を請求した」と明らかにした。続いて「刑事司法が政治的な問題に変質してはならず、被疑者に法令上保障される権利以外の要因で刑事司法に障害があ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原則に基づき、拘束令状を請求することになった」と強調した。
李代表は断食闘争１９日目の１８日午前、健康悪化で病院に緊急搬送された。
단식중에 병원 반송의 한국 야당 대표…검찰, 구속 영장 청구
검찰이 단식중에 병원에 반송된 한국 최대 야당· 모두 민주당의 이재아키라(이·제몰)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 중앙 지검은 18일, 이 대표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등의 용의로 사전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고 분명히 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죠난(손남) 시장 재임 당시에 페크홀동개발 사업으로 민간 업자가 개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어 경기도(콜기드) 지사 재임 당시에는 리화영(이·파욘) 원경기도 평화 부지사와 공모해 산반우르그르프의 김·손테 전 회장에게 500만 달러 상당을 북한에 송금시킨 혐의가 있다라고 보고 있다.
이 대표는 단식 투쟁 19일째의 18일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반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