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鉄道労組があすからスト 交通・物流の乱れ懸念
【大田聯合ニュース】韓国の全国鉄道労働組合(鉄道労組)が、14日午前9時から18日午前9時まで全面ストライキを実施する。高速鉄道(KTX)などの旅客列車と貨物列車の運行が20~60%ほど減る見通しで、利用客や物流への影響が懸念される。
鉄道労組がストを実施すれば2019年11月以来、およそ4年ぶりとなる。鉄道労組が先月下旬に行った争議行為の賛否を問う投票は賛成率64.4%で可決され、同労組は今月7日に14~18日のスト実施を予告した。
同労組は公共鉄道の拡大と4組2交代制の全面実施、誠実な交渉と合意の履行を要求している。7月以降、労使交渉を重ねたものの合意に至らなかった。
鉄道ストが迫り、国土交通部は13日から白源国(ペク・ウォングク)第2次官を本部長とする「政府合同非常輸送対策本部」を稼働させる。代替人員を投入して通勤時間帯の広域電鉄やKTXの運行率を平時の70%水準に保ち、国民の不便を最小限に抑える方針だ。
同部の関係者は、高速・市外バスの本数を増やし、自治体とも積極的に協力してソウル地下鉄1、3、4号線で増便を実施するなどして国民の通勤に支障が出ないよう努めると説明している。
鉄道労組は19年11月20日、4組2交代制の導入に向けた人員の増員などを求めて無期限ストに入り、労使交渉の妥結を受けて同月25日に終了した。この際には貨物列車の運行率が20.7%にまで落ち込み、物流が乱れた。また、KTXの運行率は87.5%、一般列車は69.6%、電鉄は82.4%にとどまり、利用客が不便を被った。
한국 철도 노조가 내일부터 파업 교통·물류의 혼란 염려
【대전 연합 뉴스】한국의 전국 철도 노동조합(철도 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전면 파업 라이키를 실시한다.고속 철도(KTX)등의 여객 열차와 화물열차의 운행이 2060% 정도 줄어 들 전망으로, 이용객이나 물류에의 영향이 염려된다.
철도 노조가 파업을 실시하면 2019년 11월 이래, 대략 4년만이 된다.철도 노조가 지난달 하순에 간 쟁의 행위의 찬부를 묻는 투표는 찬성율 64.4%로 가결되어 동노조는 이번 달 7일에 1418일의 파업 실시를 예고했다.
동노조는 공공 철도의 확대와 4조 2 교대제의 전면 실시, 성실한 교섭과 합의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7월 이후, 노사교섭을 거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
같은 부의 관계자는, 고속·시외 버스의 갯수를 늘려, 자치체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울 지하철 1, 3, 4호선에서 증편을 실시하는 등 국민의 통근에 지장이 나오지 않게 노력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철도 노조는 19년 11월 20일, 4조 2 교대제의 도입을 향한 인원의 증원등을 요구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 노사교섭의 타결을 받아 같은 달 25일에 종료했다.이 때에는 화물열차의 운행율이 20.7%에까지 침체해, 물류가 흐트러졌다.또, KTX의 운행율은 87.5%, 일반 열차는 69.6%, 전철은 82.4%에 머물러, 이용객이 불편을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