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 リンゴ1個330円、ナシ550円…果物価格、4日間で2倍高騰
【09月10日 KOREA WAVE】旧暦8月15日の節句である秋夕(チュソク)が約20日後に迫る中、韓国で果物の価格が高騰している。
4日間で2倍以上値上がりしたものもある。
韓国農水産食品流通公社の農産物流通情報によると、
今月4日のリンゴ(紅露)10キロの卸売価格は8万4800ウォン(1ウォン=約0.11円)で、
前年(5万3025ウォン)より59.9%、平年(5万1038ウォン)比66.2%高かった。
ナシ(ウォンファン)15キロの卸売価格は5万6780ウォンで、こちらも前年(4万4575ウォン)より27.4%、
平年(4万6855ウォン)より21.2%高くなっていた。
同日、ソウル可楽(カラク)市場でリンゴ10キロは10万6724ウォンで取り引きされ、
先月31日(5万2069ウォン)からわずか4日で2倍以上も値上がりした。
卸売価格の高騰で、大型マートではリンゴが1個3000ウォン、ナシが5000ウォンに迫る値段で販売されている。
リンゴとナシは春の低温と霜の被害を受け、出荷量が減少しているのが高騰の原因だ。
秋夕シーズンはさらに出荷量の減少が予想され、前年より大幅な高値になる見通しという。
この夏の猛暑や大雨の影響による野菜の値上がりに続く果物の急騰で、
秋夕の法事の出費が大幅に上が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懸念が出ている。
取材に応えた40代の主婦は「最小限の物を最小限の量だけ買うしかない」とため息をついた。
【한국】 사과 1개 330엔, 나시 550엔 과일 가격, 4일간으로 2배 상승
【09월 10일 KOREA WAVE】음력 8월 15일의 명절인 추석(추석)이 약 20일 후에 가까워지는 중, 한국에서 과일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4일간으로 2배 이상 가격이 오른 것도 있다.
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 공사의 농산물 유통 정보에 의하면,
이번 달 4일의 사과(코우로) 10킬로의 도매 가격은 8만 4800원(1원=약 0.11엔)으로,
전년(5만 3025원)보다 59.9%, 평년(5만 1038원) 비 66.2%높았다.
나시(원 팬) 15킬로의 도매 가격은 5만 6780원으로, 이쪽도 전년(4만 4575원)보다 27.4%,
평년(4만 6855원)보다 21.2%높아지고 있었다.
같은 날, 서울가락(카라크) 시장에서 사과 10킬로는 10만 6724원으로 거래되어
지난 달 31일(5만 2069원)부터 불과 4일에 2배 이상이나 가격이 올랐다.
도매 가격의 상승으로, 대형 마트에서는 사과가 1개 3000원, 나시가 5000원에 임박하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사과와 나시는 봄의 저온과 서리의 피해를 받아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상승의 원인이다.
추석 시즌은 한층 더 출하량의 감소가 예상되어 전년보다 대폭적인 고가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번 여름의 무더위나 큰 비의 영향에 의한 야채의 가격 상승에 계속 되는 과일의 급등으로,
추석의 제사의 지출이 큰폭으로 오르는 것은 아닐것인가 라고 하는 염려가 나와 있다.
취재에 응한 40대의 주부는 「최소한의 물건을 최소한의 양만 살 수 밖에 없다」라고 한숨을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