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カルト教団幹部ら7人、強制送還へ フィジー
【AFP=時事】南太平洋フィジーの入国管理当局は7日、韓国のカルト教団幹部らを強制送還すると明らかにした。
カルト教団「グレースロード教会(Grace Road Church)」のシン・オクジュ(Shin Ok-ju)創設者は2014年、韓国が飢饉(ききん)と災害によって破滅すると予言。数百人の信者とフィジーに移住した。
移住後すぐに教団は広大な農地を入手し、関連企業のネットワークを構築するなど政治的・経済的影響力を持つようになった。
教団では監禁や暴行、残忍な儀式などが行われていたとされ、シン創設者は14年に複数の罪で有罪となり、韓国で収監された。
フィジーのピオ・ティコンドゥアンドゥア(Pio Tikoduadua)内相によると、グレースロードの幹部を逮捕するよう国際刑事警察機構(インターポール、Interpol)から前政権に要請があったが、放置されていた。
同氏は、シン受刑者の息子を含む7人の教団メンバーはフィジーへの移住を禁止され、韓国に強制送還される予定だと話した。このほか2人のメンバーが逃走中だという。
元信者らは韓国メディアに、教会を去ろうとすると公の場で激しく殴打されたと語っている。
한국 컬트 교단 간부들 7명, 강제송환에 피지
【AFP=시사】남태평양 피지의 입국 관리 당국은 7일, 한국의 컬트 교단 간부들을 강제송환 한다고 밝혔다.
컬트 교단 「그레이스 로드 교회(Grace Road Church)」의 신·오크쥬(Shin Ok-ju) 창설자는 2014년, 한국이 기근(기근)과 재해에 의해서 파멸한다고 예언.수백명의 신자와 피지에 이주했다.
이주 후 곧바로 교단은 광대한 농지를 입수해, 관련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정치적·경제적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교단에서는 감금이나 폭행, 잔인한 의식등이 행해지고 있었다고 여겨져 신 창설자는 14년에 복수의 죄로 유죄가 되어, 한국에서 수감되었다.
피지의 피오·티콘두안두아(Pio Tikoduadua) 내상에 의하면, 그레이스 로드의 간부를 체포하도록(듯이) 국제 형사 경찰 기구(인터폴, Interpol)로부터 전 정권에 요청이 있었지만, 방치되어 있었다.
모토노부자등은 한국 미디어에, 교회를 떠나려고 하면 국가 기관에서 격렬하게 구타되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