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2日を臨時休日に 高速道路4日間無料=韓国政府が中秋節連休対策
【世宗聯合ニュース】韓国政府は31日、臨時休日の指定や高速道路の通行料金免除などを柱とする秋夕(中秋節、今年は9月29日)の国民生活安定対策を発表した。
政府は秋夕連休(9月28~10月1日)と建国記念日の祝日・開天節(10月3日)の間の平日である10月2日を臨時休日に指定し、計6日間の大型連休をつくって国民の休息権を保障するとともに秋夕の帰省を促す。臨時休日の指定は来週にも閣議決定される見通しだ。
交通の利便性を高め、観光需要を掘り起こす方策もまとめた。秋夕連休の4日間は高速道路の通行料金を免除し、自治体と公共機関の駐車場を開放する。また、宿泊施設を安く利用できる宿泊クーポンを下半期に60万枚配布する。秋夕当日の9月29日はプロ野球の試合のチケット料金を最大50%割引とする。
訪韓客の誘致に向けては、仁川国際空港と地方空港の国際線の増便を支援する。仁川空港では発着枠を1時間当たり70回から最大75回に増やす。中国人客の訪韓団体旅行が先ごろ再開され、政府は中国人客の訪韓活性化策を9月初めに別途発表する予定だ。
免税店が参加するショッピングイベント「コリア・デューティーフリー・フェスタ」も開催する。政府は9月から12月にかけて割引イベントを連続で開催し、国内の消費活性化につなげる。
秋夕連休と11月のコリアセールフェスタの期間中は無利子の分割払い、提携割引、キャッシュバックなどの特典を提供する。また、在来市場の消費活性化を目指し、市場などで使える商品券の購入限度額を拡大する。
映画など文化・芸術分野の消費促進に向けては、公職者らに対する贈り物の上限額などを定めた「不正請託および金品など授受の禁止に関する法律(請託禁止法)」で映画や演劇、公演などの文化観覧券を贈ることを認める。
このほか、多子世帯の基準緩和による文化施設の割引対象拡大、乳幼児連れの人を対象にした展示施設での優先入場、軍人や警察官、消防官らに対する割引なども推進する。
10월 2일을 임시 휴일에 고속도로 4일간 무료=한국 정부가 중추절 연휴 대책
【세종 연합 뉴스】한국 정부는 31일, 임시 휴일의 지정이나 고속도로의 통행요금 면제등을 기둥으로 하는 추석(중추절, 금년은 9월 29일)의 국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9월 2810월 1일)와 건국기념일의 축일·개천절(10월 3일)의 사이의 평일인 10월 2일을 임시 휴일로 지정해, 합계 6일간의 대형 연휴를 만들어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추석의 귀성을 재촉한다.임시 휴일의 지정은 다음 주에라도 각의 결정될 전망이다.
교통의 편리성을 높여 관광 수요를 파내는 방책도 정리했다.추석 연휴의 4일간은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을 면제해, 자치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한다.또, 숙박시설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쿠폰을 하반기에 60만매 배포한다.추석 당일의 9월 29일은 프로야구의 시합의 티켓 요금을 최대 50%할인으로 한다.
면세점이 참가하는 쇼핑 이벤트 「코리아·면세·축제」도 개최한다.정부는 9월부터 12월에 걸쳐 할인 이벤트를 연속으로 개최해, 국내의 소비 활성화에 연결한다.
추석 연휴와 11월의 코리아 세일 축제의 기간중은 무이자의 할부, 제휴 할인, 캐쉬 백등의 특전을 제공한다.또, 재래 시장의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해, 시장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의 구입 한도액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