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軍視察に娘が同行か 金正恩総書記 “戦術核を配備する方針”語る 韓国を初めて「大韓民国」と呼び突き放す?
29日朝、北朝鮮の国営テレビは、金正恩総書記が27日、海軍司令部を視察した様子を報じました。
朝鮮中央テレビ アナウンサー
「敬愛する金正恩同志が、“愛するお嬢様”とともに、海軍司令部に到着しました」
海軍幹部と握手を交わすのは、白いジャケットに身を包み微笑みを浮かべる、金総書記の子・ジュエ氏とみられる娘です。
海軍から説明を受け、地図を指差しながら熱弁をふるう金総書記。海軍幹部が熱心にメモをとる隣で、娘も耳を傾けています。
兵士らによるバレーボールの試合を観戦し、笑顔も見せる場面もありました。
◇
金総書記の“娘”の映像がときおりクローズアップされる狙いについて、専門家は次のようにみています。
北朝鮮の政治に詳しい 慶応義塾大学 礒粼敦仁 教授
「(娘が)金正恩氏に準じる姿を見せていて、周りの幹部たちも大変大切に扱っている。北朝鮮の人から見れば、ジュエ氏(とみられる娘)は”後継者候補”と映る」
◇
一方、金総書記は兵士らを前に、今月18日の日米韓首脳会談を「ごろつきの集まり」と表現しました。
金総書記
「少し前にアメリカ、日本、大韓民国の“ごろつきのボスたち”が集まった」
さらに、熱狂する人民に「朝鮮半島は最も不安定な核戦争危険水域と化した」と述べ、戦術核を海軍に配備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のです。
礒粼教授は、これについて、「最近北朝鮮側から“戦術核”という言葉がよく出てくる。(抑止力ではなく)実戦で使う可能性のある核として開発を進めていくということで、これは韓国を意識したもの」だとみています。
◇
その韓国をめぐっては、金総書記が今回の演説で初めて『大韓民国』と呼んだことが注目されています。
礒粼教授は、「同じ民族の一部としての『南朝鮮』ではなく、アメリカの手先になっている『大韓民国』ということを、カッコづきで揶揄(やゆ)しながら扱っている」としたうえで、韓国に対し、「統一を目指す相手ではなく別の国家だ」と突き放す姿勢をとっている、と分析しています。
結束を強める日米韓は29日、合同訓練を実施しました。北朝鮮のさらなる反発も懸念されます。
해군 시찰에 딸(아가씨)가 동행이나 김 타다시 은혜 총서기 “전술핵을 배치할 방침”말하는 한국을 처음으로 「대한민국」이라고 불러 떨쳐 내?
29일 아침, 북한의 국영 TV는, 김 타다시 은혜 총서기가 27일, 해군 사령부를 시찰한 님 아이를 알렸습니다.
조선 중앙 TV 아나운서
「경애 하는 김 타다시 은혜 동지가, “사랑하는 아가씨”와 함께, 해군 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해군 간부와 악수를 주고 받는 것은, 흰 쟈켓에 몸을 싸 미소를 띄우는, 김총서기의 아이·쥬에씨로 보여지는 딸(아가씨)입니다.
해군으로부터 설명을 받고 지도를 가리키면서 열변을 발휘하는 김총서기.해군 간부가 열심히 메모를 적는 근처에서, 딸(아가씨)도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병사등에 의한 발리볼의 시합을 관전해, 웃는 얼굴도 보이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
김총서기의“딸(아가씨)”의 영상이 때때로 클로즈 업 되는 목적에 대해서,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정치를 잘 아는 케이오 기쥬쿠 대학의돈인교수
「(딸(아가씨)가) 김 타다시은씨에게 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주위의 간부들도 큰 일 소중히 취급하고 있다.북한의 사람이 보면, 쥬에씨(로 보여지는 딸(아가씨))는”후계자 후보”라고 비친다」
◇
한편, 김총서기는 병사등을 앞에 두고, 이번 달 18일의 일·미·한 정상회담을 「건달의 모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김총서기
「조금 전에 미국, 일본, 대한민국의“건달의 보스들”이 모였다」
게다가 열광하는 인민에게 「한반도는 가장 불안정한 핵전쟁 위험 수역화했다」라고 말해 전술핵을 해군에 배치할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의교수는, 이것에 대해서, 「최근 북한측으로부터“전술핵”라는 말이 잘 나온다.(억제력은 아니고) 실전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핵으로서 개발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으로, 이것은 한국을 의식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그 한국을 둘러싸고, 김총서기가 이번 연설로 처음으로 「대한민국」이라고 불렀던 것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새로운 반발도 염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