汚染水放出 韓国漁業生産への影響は？＝原発事故後は２年連続減
【ソウル聯合ニュース】日本で２４日、東京電力福島第１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が始まり、韓国では水産物の消費落ち込みに対する懸念が広がっている。韓国の漁業生産は２０１１年の福島第１原発事故発生の翌年と１３年に続けて減少したが、１４年以降に２年連続マイナスはなかった。汚染水の海洋放出開始が韓国の漁業生産に悪影響を及ぼす恐れもある。
韓国統計庁の資料によると、沿岸・近海漁業、遠洋漁業、養殖業など漁業活動による生産量は１１年に３２５万６０００トンで前年比４．７％増加した。だが１２年（３１８万３０００トン）は２．２％の減少に転じ、１３年（３１３万５０００トン）も１．５％減った。
生産額も１１年は８兆７２９億ウォン（約８８８０億円）で８．７％増えたが、１２年（７兆６８９１億ウォン）は４．８％、１３年（７兆２２６９億ウォン）は６．０％、それぞれ減少した。生産額の２年連続減はアジア通貨危機直後の１９９９～２０００年以来のことだった。
生産量と生産額は１４年に増加して以降、いずれも２年連続でマイナスを記録したことはない。
１１年の福島第１原発事故後、韓国の水産物消費は冷え込み、漁業生産も減少した。生産量より生産額の減少幅が大きかったのは、水産物価格が軒並み下落する中、コンブやノリなど販売価格が比較的低い養殖の海藻類生産の比重が拡大したためとされる。
水産物の消費者物価指数の上昇率をみても、１１年の８．５％から１２年は２．５％と大幅に縮小し、１３年も１．３％に鈍化した。一方、全体の消費者物価上昇率は１１年が４．０％、１２年が２．２％、１３年が１．３％で、水産物の縮小幅がより大きかったことが分かる。
今年上半期の漁業生産量は前年同期比０．４％増の２３３万９０００トン、生産額は同１．７％増の４兆６４９２億ウォンだった。福島原発の汚染水放出が今後、韓国の漁業生産にどう影響を及ぼすか注目される。
すでに日本産の魚介類の輸入は４月に前年同月比で減少に転じ、４カ月連続マイナスとなっている。
오염수 방출 한국 어업 생산에의 영향은?=원자력 발전 사고 후는 2년 연속감
【서울 연합 뉴스】일본에서 24일,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의 처리필 봐 오염수의 해양 방출이 시작되어, 한국에서는 수산물의 소비 침체에 대한 염려가 퍼지고 있다.한국의 어업 생산은 2011년의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사고 발생의 다음 해와 13년에 이어 감소했지만, 14년 이후에 2년 연속 마이너스는 없었다.오염수의 해양 방출 개시가 한국의 어업 생산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도 있다.
한국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연안·근해 어업, 원양 어업, 양식업 등 어업 활동에 의한 생산량은 11년에 325만 6000톤으로 전년대비 4.7%증가했다.하지만 12년(318만 3000톤)은 2.2%의 감소로 변해 13년(313만 5000톤)이나 1.5%줄어 들었다.
생산량과 생산액수는 14년에 증가한 이후, 모두 2년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적은 없다.
11년의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 사고 후, 한국의 수산물 소비는 차가워져, 어업 생산도 감소했다.생산량보다 생산액의 감소폭이 컸던 것은, 수산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는 중, 다시마나 김 등 판매 가격이 비교적 낮은 양식의 해조류 생산의 비중이 확대했기 때문에로 여겨진다.
수산물의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률을 봐도, 11년의 8.5%에서 12년은 2.5%과 큰폭으로 축소해, 13년이나 1.3%에 둔화했다.한편, 전체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1년이 4.0%, 12년이 2.2%, 13년이 1.3%로, 수산물의 축소폭이 보다 컸던 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