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力2023.08.24. 午後 4:40 修正2023.08.24. 午後 4:42
ユン・ワンギュン記者
汚染水放流初日、注文津港・墨湖港水産市場「ガラガラ」。
”客足が半減”現場の反応...ズワイガニ輸入業者も”前年比3倍減”
【江陵・東海=ニュース1】ユン・ワンギュン記者=「こんなことを答えてくれれば状況が良くなるのですか、聞かないでください。」
24日昼12時ごろ、江原道東海岸最大の漁港である江陵市注文津港に位置する漁民水産市場。いつもは新鮮な刺身を選ぶために全国から集まった食通で賑わう場所だが、この日は来る客も来ないまま閑散としていた。
これは悪天候の平日のせいもあるようだが、市場内の通路が空っぽで、閑散とした雰囲気が漂っていた。
商人たちは首を長くして市場の入り口だけを見て、客が来るのを待っていた。きれいに陳列された魚にハエが寄ってくるかもしれないと扇子を振り回して待ちますが、来る客は一人や二人だけです。
近くの周南鎮港水産物風物市場は少し状況が良く見えたが、確かにいつもより客が少なかった。
まばらに行き交う客が刺身をあちこち見て回ると、「おじさん、何か探しています。 見に行ってください」という声があちこちから聞こえてきました。
商人のAさんは「平日で雨が降っているとはいえ、お客さんがいないのは仕方ない」と話し、「やはり福島（原発汚染水の排出）のせいではないか」と話した。
別の商人は「IMFとコロナまで耐えたが、今回の汚染水問題は確かに深刻だ」とし、「汚染水の放流が話題になった今年の夏、通行人が以前より確実に半分は減った。これから汚染水の放流が始まれば、さらに減るのではないか」と漏らした。
東京電力が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に保管中の放射能汚染水の放流を開始した24日、昼12時ごろ、江原道・注文津港近くの食堂に客が一人もいない中、テレビで汚染水放流関連の報道が流れている。2023.8.24/ニュース1 ユン・ワンギュン記者
一部の商人たちは生々しい反応を見せた。
近くで食堂を運営するB氏は「人々が魚自体をあまり探さないようだ」とし、「安全、安全なのに、具体的に何がどう安全なのか、もっと詳しく知らなければ、このような港や刺身店の前に貼り紙でもするのか、何をしているのか分からない」と話した。
別の商人は「安全だけを叫ぶ政府も、すぐに毒を吸い込むように怖がらせる政治家も同じだ」とし、「新聞や放送でもいつも漁民や商人が大変なことになったというだけで、何の助けにもならない」と怒った。
この商人は「『うちの町がダメになります』と宣伝しろというのか」と「何も言いたくない」と厳しい反応を見せた。
すぐにでもヘッドバンドを巻いてピケを持ちたいが、むしろ観光客に水産物に対する恐怖を植え付けるのではないかと声すら出せないのが漁民の心情だ。
東海岸のある市民団体の関係者は、「東海岸の漁民たちが非常に憤慨しているが、組織的に動いていない」とし、「むしろ問題が大きくなることを気にしている雰囲気」と伝えた。
注文津漁協のキム・ヒョンシク氏も「生計に直結する問題なのに、心配しない漁師がどこにいるだろうか」としながらも、「政治圏や市民団体などが週末ごとに宣伝戦を繰り広げるため、むしろ観光客に恐怖感を与えるのではないかと懸念している」と話した。
東京電力が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に貯蔵中の放射能汚染水の放流を開始した24日午後、江原道注文津港の漁民市場内部が客足が途絶えたまま空っぽになっている。2023.8.24/ニュース1 ユン・ワンギュン記者
もう一つの東海岸の代表的な漁港である東海市墨湖港の魚市場も閑散としていた。
この日、墨湖港で会った観光客のパク・ジョンウクさん(39-ソウル)は、「友達が『刺身鬼』と呼ぶほど魚が好きなので、旅行に来たついでに今日思いっきり食べて行こうと墨湖港に立ち寄った」とし、「汚染水のせいか分からないが、人がいないようだ」と話した。
パクさんは「今日、原発汚染水が放流されることは知っているが、すぐに影響はないだろう」としながらも、「今日以降、日本産はもちろん食べないだろうが、韓国産も少し敬遠するようになりそうで心配だ」と話した。
東京電力が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に貯蔵中の放射能汚染水の放流を開始した24日午後、江原道東海市の墨湖港水産市場が閑散としている。2023.8.24/ニュース1 ユン・ワンギュン記者
福島原発の汚染水放流は、日本産とはあまり関係ない「ロシア産ズワイガニ」市場にも影響を及ぼしている。
東海地域は束草とともに国内最大のロシア産ズワイガニの輸入ゲートウェイだ。
東海でロシア産ズワイガニの輸入業を営むC氏は「ズワイガニの閑散期である6～8月の売上高が前年比3倍程度に落ちた」とし、「やはり水産物なら嫌がる雰囲気が大きく影響した」と話した。
C氏は「政府で何か対策が必要なほど水産業の状況が深刻だ」とし、「安全であれば、何がどのように安全なのか、国民に確かな根拠を持って分かりやすく伝えなければならない」と話した。
その上で「これでは東海岸の漁民や商人だけでなく、私のような輸入水産業者もすべて破綻する」とし、「海で食べている東海岸がすべて死ぬことになるだろう」と話した。
一方、東京電力は同日午後1時3分ごろ、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に貯蔵していた放射能汚染水の放流を開始した。
입력 2023.08.24. 오후 4:40 수정 2023.08.24. 오후 4:42
윤·원굴 기자
오염수 방류 첫날, 주문진항·묵호항 수산시장 「텅텅」.
"손님이 반감"현장의 반응...참게 수입업자도"전년대비 3배감"
【강릉·토카이=뉴스 1】윤·원굴 기자=「이런 일을 대답해 준다면 상황이 좋아집니까, (듣)묻지 말아 주세요.」
24일 낮 12시경, 강원도 동해안 최대의 어항인 강릉시 주문진항에 위치하는 어민 수산시장.언제나 신선한 생선회를 선택하기 위해서 전국으로부터 모인 식통으로 활기찬 장소이지만, 이 날은 오는 손님도 오지 않는 채 한산으로 하고 있었다.
이것은 악천후의 평일의 탓도 있는 것 같지만, 시장내의 통로가 텅 비어 있고, 한산으로 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상인들은 애타게 기다려 시장의 입구만을 보고, 손님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예쁘게 진열된 물고기에 파리가 모여 올지도 모르면 부채를 휘둘러 기다립니다만, 오는 손님은 한 명이나 두 명 뿐입니다.
가까이의 슈난진항 수산물 풍물 시장은 조금 상황이 잘 보였지만, 확실히 평소보다 손님이 적었다.
드문 드문 왕래하는 손님이 생선회를 여기저기 보고 돌면, 「아저씨, 무엇인가 찾고 있습니다.보러 가 주세요」라고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로부터 들려 왔습니다.
상인의 A씨는 「평일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는 해도, 손님이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이야기해, 「역시 후쿠시마(원자력 발전 오염수의 배출) 태워 있어가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상인은 「IMF와 코로나까지 참았지만, 이번 오염수 문제는 확실히 심각하다」라고 해, 「오염수의 방류가 화제가 된 금년의 여름, 통행인이 이전보다 확실히 반은 줄어 들었다.지금부터 오염수의 방류가 시작되면, 한층 더 줄어 드는 것은 아닌가」라고 토로했다.
도쿄 전력이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에 보관중의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를 개시한 24일, 낮 12시경, 강원도·주문진항 가까운 식당에 손님이 한 명도 없는 가운데, 텔레비전으로 오염수 방류 관련의 보도가 흐르고 있다.2023.8.24/뉴스 1윤·원굴 기자
일부의 상인들은 생생한 반응을 보였다.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사람들이 물고기 자체를 별로 찾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해, 「안전, 안전한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안전한가, 더 자세하고 모르면, 이러한 항구나 생선회점의 앞에 부전이라도 하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른 상인은 「안전만을 외치는 정부도, 곧바로 독을 들이 마시도록(듯이) 무서워하게 하는 정치가도 같다」라고 해,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언제나 어민이나 상인이 큰일났다고 하는 것만으로, 무슨 도움도 안 된다」라고 화냈다.
이 상인은 「 「우리 마을이 안되게 됩니다」라고 선전하라고 말하는 것인가」와「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어려운 반응을 보였다.
당장이라도 헤드 밴드를 감고 피케를 가지고 싶지만, 오히려 관광객에게 수산물에 대한 공포를 심는 것은 아닐까 소리조차 낼 수 없는 것이 어민의 심정이다.
동해안이 있는 시민 단체의 관계자는, 「동해안의 어민들이 매우 분개하고 있지만,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해, 「오히려 문제가 커지는 것을 신경쓰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주문진어협의 김·홀시크씨도 「생계에 직결하는 문제인데 , 걱정하지 않는 어부가 어디에 있을까」라고 하면서도, 「정치권이나 시민 단체등이 주말 마다 선전전을 펼치기 위해, 오히려 관광객에게 공포감을 주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쿄 전력이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에 저장중의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를 개시한 24일 오후, 강원도 주문진항의 어민 시장 내부가 손님이 끊어진 채로 텅 비어 있게 되어 있다.2023.8.24/뉴스 1 윤·원굴 기자
또 하나의 동해안의 대표적인 어항인 토우카이시 묵호항의 어시장도 한산으로 하고 있었다.
이 날, 묵호항에서 만난 관광객 박·젼우크씨(39-서울)는, 「친구가 「생선회귀신」이라고 부르는 만큼 물고기를 좋아해서, 여행하러 온 김에 오늘 마음껏 먹어서 가려고 묵호항에 들렀다」라고 해, 「오염수의 탓인지 모르지만, 사람이 없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씨는 「오늘, 원자력 발전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빨리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면서도, 「오늘 이후, 일본산은 물론 먹지 않을 것이지만, 한국산도 조금 경원하게 될 것 같고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도쿄 전력이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에 저장중의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를 개시한 24일 오후, 강원도 토우카이시의 묵호항 수산시장이 한산으로 하고 있다.2023.8.24/뉴스 1 윤·원굴 기자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의 오염수 방류는, 일본산과는 너무 관계없는「러시아산 참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카이 지역은 속초와 함께 국내 최대의 러시아산 참게의 수입 게이트웨이다.
토카이에서 러시아산 참게의 수입업을 영위하는 C씨는 「참게의 한산기인 68월의 매상고가 전년대비 3배 정도로 떨어졌다」라고 해,「역시 수산물이라면 싫어하는 분위기가 크게 영향을 주었다」라고 이야기했다.
C씨는 「정부로 무엇인가 대책이 필요할 만큼(정도) 수산업의 상황이 심각하다」라고 해, 「안전하면, 무엇이 어떻게 안전한가, 국민에게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알기 쉽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게다가로 「이것으로는 동해안의 어민이나 상인 뿐만이 아니라, 나와 같은수입 수산업자도 모두 파탄한다」라고 해, 「바다에서 먹고 있는 동해안이 모두 죽게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도쿄 전력은 동일 오후 1시 3분쯤, 후쿠시마 제 1 원자력 발전소에 저장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