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こは日本なの…？日本語の看板に占領された韓国釜山の繁華街、現状に韓国ネットは賛否両論
15日、韓国・聯合ニュースは「ここは大阪なのか…日本語の看板に占領された釜山のホットプレイス」と題する記事を掲載した。
2023年8月15日、韓国・聯合ニュースは「ここは大阪なのか…日本語の看板に占領された釜山（プサン）のホットプレイス」と題する記事を掲載した。
記事によると、釜山の中心街・西面（ソミョン）の中でも若者が集まる今一番ホットな場所「田浦（チョンポ）カフェ通り」には日本風の居酒屋や飲食店が立ち並んでいる。外観は日本語のみ、日本風のポスターや写真が貼られているなど、日本現地の店をそのまま持ってきたような店が多いという。
この場所を通りかかった市民（32）は「店ごとにさまざまなコンセプトや魅力があるのはいいが、日本からそのまま持ってきたような日本風の店が多すぎるので、見かけるたびに残念な気持ちになる」と話した。
この通りの中で最も流動人口が多い直線約100メートル区間には、看板にハングル文字がない日本風の店が7店ある。居酒屋は2店に1店が日本風だという。
釜山で日本風焼肉店を運営する30代の店主は「数年前のノージャパン（日本製品不買運動）のときは『焼肉』という単語を使うと売り上げが減少するため店名を変更したが、最近また店名やインテリアを日本風にした」と話した。
記事は「問題は、釜山最大の繁華街であり、流行をリードする若者が数多く訪れる商圏に日本風の店が立ち並ぶことで、釜山固有の文化が徐々に消えていることだ」と指摘している。
ある専門家は「日本と関係が改善し日本文化を楽しむのはいいことだが、これをただの消費対象として考えていることが残念。韓国のラジオではいまだに日本歌謡が流せず、大衆文化的に完全に開放されていない。外交問題も数十年間変化のない状況で日本風の飲食店が立ち並んでいることには違和感を覚える」と主張した。
また別の専門家は「いくら日韓関係が改善したとはいえ日本文化を不快に思う消費者も多いため、業者側が考慮するべきだ」と指摘したという。
この記事を見た韓国のネットユーザーからは「ジャパンタウンなの？」「西面を訪れた外国人観光客はがっかりするだろう」「これはさすがに恥ずかしい」など否定的な声が上がっている。
一方で「現地に行かなくても簡単に日本の文化や食が楽しめるのは良い」「一時的な流行に過ぎないから問題視する必要はない」「嫌なら行かなければいいだけ」「日本の繁華街にもハングルの看板がたくさんあるよ」「チャイナタウンは良くてこれは駄目なの？」「なぜ問題に？。過去の歴史を気にするなら、中国風、米国風、ロシア風の店も全てNGにしないと」など、特に問題視しない声も多数見られた。（翻訳・編集/堂本）
여기는 일본이야…?일본어의 간판에 점령된 한국 부산의 번화가, 현상에 한국 넷은 찬반양론
15일, 한국·연합 뉴스는 「여기는 오사카인가…일본어의 간판에 점령된 부산의 홋트프레이스」라고 제목을 붙이는 기사를 게재했다.
2023년 8월 15일, 한국·연합 뉴스는 「여기는 오사카인가…일본어의 간판에 점령된 부산(부산)의 홋트프레이스」라고 제목을 붙이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의하면, 부산의 중심가·서면(소몰) 중(안)에서도 젊은이가 모이는 지금 제일 핫인 장소 「타우라(톨포) 카페 대로」는 일본풍의 선술집이나 음식점이 나란히 서 있다.외관은 일본어만, 일본풍의 포스터나 사진이 붙여지고 있는 등, 일본 현지의 가게를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가게가 많다고 한다.
이 장소를 우연히 지나간 시민(32)은 「가게 마다 다양한 컨셉이나 매력이 있다의는 좋지만, 일본으로부터 그대로 가져온 것 같은 일본풍의 가게가 너무 많으므로, 보일 때마다 유감인 기분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산에서 일본풍 불고기점을 운영하는 30대의 점주는 「몇년전의 노우 재팬(일본 제품 불매 운동) 때는 「불고기」라고 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매상이 감소하기 위해(때문에) 점명을 변경했지만, 최근 또 점명이나 인테리어를 일본풍으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기사는 「문제는, 부산 최대의 번화가이며, 유행을 리드하는 젊은이가 많이 방문하는 상권에 일본풍의 가게가 나란히 서는 것으로, 부산 고유의 문화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있다 전문가는 「일본과 관계가 개선해 일본 문화를 즐기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것을 단순한 소비 대상으로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유감.한국의 라디오에서는 아직껏 일본 가요가 흘리지 못하고, 대중문화적으로 완전하게 개방되어 있지 않다.외교 문제도 수십 년간 변화가 없는 상황으로 일본풍의 음식점이 나란히 서 있는 것에는 위화감을 기억한다」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를 본 한국의 넷 유저에게서는 「재팬 타운이야?」 「서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실망할 것이다」 「이것은 과연 부끄럽다」 등 부정적인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으로 「현지에 가지 않아도 간단하게 일본의 문화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좋다」 「일시적인 유행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시할 필요는 없다」 「싫으면 가지 않으면 좋은 것뿐」 「일본의 번화가에도 한글의 간판이 많이 있다」 「차이나타운은 좋아서 이것은 안돼?」 「왜 문제에?.과거의 역사를 신경쓴다면, 중국풍, 미국풍,러시아풍의 가게도 모두NG로 하지 않으면」 등, 특히 문제시하지 않는 소리도 다수 볼 수 있었다.(번역·편집/도오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