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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っくり朝鮮半島を縦断した台風6号…1人死亡、1人行方不明


10日、大邱市軍威郡孝令面並水里で台風6号の影響で河川堤防が流失。村が浸水し、消防救助隊が逃げ遅れた人がいないか確認している/聯合ニュース

 台風6号「カーヌン」が朝鮮半島を南端から南北に縦断した。10日午前9時20分ごろに慶尚南道巨済(コジェ)付近に上陸した台風6号は、慶尚道と忠清道を通過し、夜に首都圏を襲った。暑い海を通ることで多くの雨雲を育てた台風は、江原道高城(コソン)や慶尚北道慶州(キョンジュ)などに大雨を降らせ、10日夜半に軍事境界線を越えて北上した。この日の雨で、大邱(テグ)で1人が死亡、1人が行方不明になった。

 気象庁は午後3時、済州道を除く全国に台風警報を発表した。カーヌンは時速30キロで内陸地方を通過した。昨年上陸した台風11号「ヒンナムノー」の速度(時速40~60キロ)に比べると遅いが、台風の移動速度が遅くなると降水量が多くなり、強い風が持続するため、被害が大きくなることが知られている。

 雨は江原道の高城、束草(ソクチョ)などの嶺東(ヨンドン)地方と大邱をはじめとする慶尚道に集中した。10日夜8時30分までに江原道高城では383.7ミリの雨が降り、高城郡災害安全対策本部は住民避難命令を下した。江原道江陵市注文津(カンヌンシ・チュムンジン、277.5ミリ)、慶尚南道昌原(チャンウォン、261.1ミリ)、慶尚南道梁山(ヤンサン、258ミリ)にも200ミリを超える激しい雨が降った。江原道束草は午後3時5分ごろ、1時間当たり91.3ミリの「極限豪雨」に見舞われた。

 人命被害も発生した。10日昼12時33分ごろ、大邱市軍威郡孝令面不老里(クヌィグン・ヒョリョンミョン・プルロリ)では60代の男性Aさんが浸水した田んぼで心停止状態で発見された。午後1時45分ごろには達城郡嘉昌面上院里(タルソングン・カチャンミョン・サンウォンニ)から「電動車いすに乗っていた人が水に落ちた」という通報が入り、消防当局が捜索にあたっている。慶尚南道昌原では午前8時5分ごろ、雨による増水の圧力でマンホールの蓋が市内バスの床を突き破って水が噴き出す事故もあった。釜山(プサン)、大邱などでは道路や住宅の浸水、土砂崩れが発生した。

 台風の接近が退勤時間と重なった忠清道と首都圏では、一部の企業が帰宅途中の渋滞や交通規制による混雑を懸念し、早めの退勤を促した。ソウル市などは退勤時間に合わせて地下鉄とバスを増発した。

 中央災害安全対策本部の発表によると、10日午後6時現在、16市・道108市郡区で1万4153人が一時避難している。全国で1579校が休校、遠隔授業への転換、登下校時間の調整などの予防措置を取った。セマングムから撤収して全国に散らばった「2023セマングム世界スカウトジャンボリー」の参加隊員たちは野外活動をすべて取り消し、公演・展示観覧、屋内体育活動、産業現場の見学などの屋内活動に切り替えた。

 


결국 사망자나 행방불명자도 낸 한국

천천히 한반도를 종단 한 태풍 6호Գ명 사망, 1명 행방 불명


10일, 대구시군위군효령면 수준 미즈사토에서 태풍 6호의 영향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마을이 침수해, 소방 구조대가 늦게 도망친 사람이 없는가 확인하고 있는/연합 뉴스

 태풍 6호 「카는」이 한반도를 남단에서 남북으로 종단 했다.10일 오전 9시 20분쯤에 경상남도거제(코제) 부근에 상륙한 태풍 6호는, 경상도와 충청도를 통과해, 밤에 수도권을 덮쳤다.더운 바다를 지나는 것으로 많은 비구름을 기른 태풍은, 강원도 타카기(코손)나 경상북도 경주(경주) 등에 큰 비를 내리게 해 10일밤반에 군사 경계선을 넘어 북상했다.이 날의 비로, 대구(대구)에서 1명이 사망, 1명이 행방 불명이 되었다.

 기상청은 오후 3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태풍 경보를 발표했다.카는은 시속 30킬로로 내륙지방을 통과했다.작년 상륙한 태풍 11호 「힌남노」의 속도(시속 4060킬로)에 비하면 늦지만, 태풍의 이동 속도가 늦어지면 강수량이 많아져, 강한 바람이 지속하기 위해(때문에), 피해가 커지는 것이 알려져 있다.

 비는 강원도의 타카시로, 속초(속초)등의 영동(영동) 지방과 대구를 시작으로 하는 경상도에 집중했다.10일밤 8시 30분까지 강원도 타카기에서는 383.7밀리의 비가 내려 고성군 재해 안전 대책 본부는 주민 피난 명령을 내렸다.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칸는시·툽진, 277.5밀리), 경상남도 창원(창원, 261.1밀리), 경상남도량산(얀산, 258밀리)에도 200밀리를 넘는 격렬한 비가 내렸다.강원도 속초는 오후 3시 5분쯤, 1시간 당 91.3밀리의 「극한 호우」에 휩쓸렸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10일 낮 12시 33분쯤, 대구시군위군효령면불로마을(쿠누군·효롤몰·프르로리)에서는 60대의 남성 A씨가 침수한 논에서 심장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오후 1시 45분쯤에는 달성군가창얼굴원리(타르송·카체몰·산워니)로부터 「전동 휠체어를 타고 있던 사람이 물에 떨어졌다」라고 하는 통보가 들어가, 소방 당국이 수색에 임하고 있다.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오전 8시 5분쯤, 비에 의한 증수의 압력으로 맨홀의 뚜껑이 시내 버스의 마루를 찢고 물이 분출하는 사고도 있었다.부산(부산), 대구등에서는 도로나 주택의 침수, 토사 붕괴가 발생했다.

 태풍의 접근이 퇴근 시간으로 겹친 충청도와 수도권에서는, 일부의 기업이 귀가 도중의 정체나 교통 규제에 의한 혼잡을 염려해, 빠른 퇴근을 재촉했다.서울시 등은 퇴근 시간에 맞추어 지하철과 버스를 증발했다.

 중앙 재해 안전 대책 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10일 오후 6시 현재, 16시·길 108시군구로 1만 4153명이 일시 피난하고 있다.전국에서 1579교가 휴교, 원격 수업에의 전환, 등하교시간의 조정등의 예방 조치를 취했다.세망무로부터 철수하고 전국에 흩어진 「2023 세망무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참가 대원들은 야외 활동을 모두 취소해, 공연·전시 관람, 옥내 체육 활동, 산업 현장의 견학등의 옥내 활동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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