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要請に「辛ラーメン」値下げ 他社も追随の動き=韓国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食品大手の農心が27日、同社の主力商品「辛ラーメン」などの値下げを発表した。業界関係者によると、即席麺国内シェアトップの農心は来月から辛ラーメンの卸価格を4.5%、スナック菓子「セウカン」の卸価格を6.9%それぞれ引き下げる。庶民の負担増を懸念する政府の価格引き下げ要請に応じたもので、競合他社もこれに追随する見通しだ。 値下げにより、辛ラーメン1袋の小売価格は950~1000ウォン(約105~110円)程度に、セウカンは1400ウォン程度になる。 農心が即席麺の卸値を引き下げるのは2010年以来、約13年ぶり。同社は当時、小麦粉価格の下落により、同社の即席麺の価格を2.7~7.1%下げた。 農心が辛ラーメンなどの値下げを決めたのは、秋慶鎬(チュ・ギョンホ)経済副首相兼企画財政部長官の18日の呼び掛けに応じたもの。秋氏は即席麺の価格を巡り、「昨年9~10月に(企業が)大幅に引き上げたが、現在の国際小麦価格は当時より50%前後下がった」とし「各企業は小麦価格が下がった部分に合わせ、(製品価格を)適正に下げてほしい」と呼び掛けた。 農心のほか競合他社の三養食品も価格引き下げを決めた。オットゥギ、パルドも値下げを検討している。 ◇値下げ スナック菓子やパンも続くか 即席麺の値下げがスナック菓子やパンなど、小麦粉を主な原料とする食品の業界に波及していくのか注目される。 農林畜産食品部は26日にCJ第一製糖や大韓製粉など製粉7社の関係者を集め、国内の小麦の価格を下落した輸入価格に合わせて決めるよう要請した。 小麦の国際価格は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の影響で、昨年5月に1トン当たり419ドル(約6万円)まで上がったが、その後下落し、昨年11月以降は300ドル未満を維持している。 製粉各社はこのような状況を踏まえ、小麦粉の卸価格引き下げを検討すると発表した。 ロッテ製菓など韓国の製菓各社は2010年にも原料価格の下落により製品価格を下げている。食品大手SPCグループのベーカリーチェーン、パリバゲットなどもパンの価格を引き下げた。 ◇牛乳は価格引き上げへ 政府「加工食品への影響は限定的」 一方、今年下半期には原乳の価格引き上げが予定されており、牛乳やアイスクリーム、牛乳が使われているパンや菓子類の価格も上がる可能性がある。 これについて農林畜産食品部は「国内の場合、パン類や菓子類などの原料のうち牛乳の割合はそれぞれ5%と1%程度であるため、このような加工食品については原乳価格引き上げの影響は限定的」と説明した。
정부 요청에 「신 라면」가격 인하 타사도 추종의 움직임=한국
【서울 연합 뉴스】한국 식품 대기업의 농심이 27일, 동사의 주력 상품 「신 라면」등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즉석면국내 쉐어 톱의 농심은 다음 달부터 신 라면의 도매 가격을 4.5%, 스넥 과자 「세우칸」의 도매 가격을 6.9%각각 인하한다.서민의 부담증가를 염려하는 정부의 가격 인하 요청에 응한 것으로, 경합 타사도 이것에 추종할 전망이다. 가격 인하에 의해, 신 라면 1봉의 소매가격은 9501000원( 약 105110엔) 정도로, 세우칸은 1400원 정도가 된다. 농심이 즉석면의 도매값을 인하하는 것은 2010년 이래, 약 13년만.동사는 당시 , 소맥분 가격의 하락에 의해, 동사의 즉석면의 가격을 2.77.1%내렸다. 농심이 신 라면등의 가격 인하를 결정한 것은,추경호(츄·골호) 경제 부수상겸기획 재정 부장관의18일의 호소에 응한 것.추씨는 즉석면의 가격을 둘러싸, 「작년 910월에(기업이) 큰폭으로 끌어올렸지만, 현재의 국제 밀가격은 당시보다50% 전후 내렸다」라고 해 「 각 기업은 밀가격이 내린 부분에 맞추어(제품 가격을) 적정하게 내리면 좋겠다」라고 불렀다. 농심외 경합 타사의 3양식품도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옷트기, 팔도도 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가격 인하 스넥 과자나 빵도 계속 될까 즉석면의 가격 인하가 스넥 과자나 빵 등, 소맥분을 주된 원료로 하는 식품의 업계에 파급해 나가는지 주목받는다. 농림 축산 식품부는 26일에 CJ다이이치제강이나 대한 제분 등 제분 7사의 관계자를 모아 국내의 밀의 가격을 하락한 수입 가격에 맞추어 결정하도록(듯이) 요청했다. 밀의 국제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작년 5월에 1톤 당 419 달러( 약 6만엔)까지 올랐지만, 그 후 하락해, 작년 11월 이후는 300 달러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제분 각사는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해 소맥분의 도매 가격 인하를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롯데 제과 등 한국의 제과 각사는 2010년에도 원료 가격의 하락에 의해 제품 가격을 내리고 있다.식품 대기업 SPC 그룹의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 겟트등도 빵의 가격을 인하했다. ◇우유는 가격 인상에 정부 「가공 식품에의 영향은 한정적」 한편, 금년 하반기에는 원유의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우유나 아이스크림, 우유가 사용되고 있는 빵이나 과자류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것에 대해 농림 축산 식품부는 「국내의 경우, 빵류나 과자류등의 원료 중 우유의 비율은 각각5%로1% 정도이기 위해, 이러한 가공 식품에 대해서는 원유 가격 인상의 영향은 한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