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入力 : 2023/04/10 16:05
韓国の単身世帯の半数近くが貧困状態に置かれ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特に独居老人は10人中7人が貧困状態であり、一人暮らしの女性の貧困率は男性よりも高かった。
韓国保健社会研究院が9日に発表した「2022年貧困統計年報」によると、2020年基準で単身世帯のうち可処分所得が中位所得(全世帯を所得順に並べた場合の中央値)の50%に満たない世帯の割合(相対的貧困率)は47.2%だったとのことだ。これは、全人口の相対的貧困率15.3%に比べ3倍以上高い数値だ。可処分所得とは、個人所得(勤労・事業・財産・公的移転所得)のうち税金・保険料などを除き、消費や貯蓄を自由にできる所得をいう。単身世帯の貧困率は2016年の54.0%から2017年52.1%、2018年52.7%、2019年51.8%、2020年47.2%へと減少傾向にある。しかし、いまだに一人暮らしの人のうち、2人に1人弱は経済的困窮に直面しているということだ。
また、一人暮らしの男性よりも女性の方が、年を取るほど貧困率が高かった。2020年基準の女性単身世帯の貧困率は55.7%で、男性の34.5%より高かった。ただし、男女の貧困率の差は縮まっている。2016年の単身世帯貧困率は女性63.8%、男性38.7%だった。65歳以上の高齢単身世帯の貧困率は2020年基準で72.1%だった。次いで50-64歳(中年層)38.7%、19-34歳(青年層)20.2%、35-49歳(壮年層)19.5%の順で貧困率が高かった。 女性高齢者の場合の貧困率は43.9%で、男性高齢者の貧困率32.7%より高いことが分かった。
統計庁によると、2021年の単身世帯は716万6000世帯で、前年より7.9%増加したという。全世帯のうち単身世帯が占める割合は、2005年は20%程度だったが、2021年には過去最高の33.4%に増えた。統計庁では、2050年には単身世帯の割合が39.6%に達すると見込んでいる。
キム・ギョンウン記者
기사 입력 : 2023/04/10 16:05
한국의 단신 세대의 반수 가까이가 빈곤 상태에 놓여져 있는 것을 알았다.특히 독거 노인은 10인중 7명이 빈곤 상태이며, 혼자 생활의 여성의 빈곤율은 남성보다 높았다.
한국 보건 사회 연구원이 9일에 발표한 「2022년 빈곤 통계 연보」에 의하면, 2020년 기준으로 단신 세대 중 가처분 소득이 중위 소득(전세대를 소득순서에 늘어놓았을 경우의 중앙치)의 50%에 못 미친 세대의 비율(상대적 빈곤율)은 47.2%였다고다.이것은, 전인구의 상대적 빈곤율 15.3%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가처분 소득이란, 개인소득(근로·사업·재산·공적 이전소득) 중 세금·보험료등을 제외해, 소비나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단신 세대의 빈곤율은 2016년의 54.0%에서 2017년 52.1%, 2018년 52.7%, 2019년 51.8%, 2020년 47.2%로 감소 경향에 있다.그러나, 아직껏 혼자 생활의 사람 가운데, 2명에게 1명 미만은 경제적 곤궁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또, 혼자 생활의 남성보다 여성이, 나이를 먹는 만큼 빈곤율이 높았다.2020년 기준의 여성 단신 세대의 빈곤율은 55.7%로, 남성의 34.5%보다 높았다.다만, 남녀의 빈곤율의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2016년의 단신 세대 빈곤율은 여성 63.8%, 남성 38.7%였다.65세 이상의 고령 단신 세대의 빈곤율은 2020년 기준으로 72.1%였다.그 다음에 5064세(중년층) 38.7%, 1934세(청년층) 20.2%, 3549세(장년층) 19.5%의 순서로 빈곤율이 높았다. 여성 고령자의 경우의 빈곤율은 43.9%로, 남성 고령자의 빈곤율 32.7%보다 높은 것을 알았다.
통계청에 의하면, 2021년의 단신 세대는 716만 6000세대로, 전년보다 7.9%증가했다고 한다.전세대 중 단신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5년은 20%정도였지만, 2021년에는 과거 최고의 33.4%에 증가했다.통계청에서는, 2050년에는 단신 세대의 비율이 39.6%에 이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골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