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ラム】文明国の日本が抜け出すべき「被害者意識」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3.05.22 10:25
韓国の尹錫悦(ユン・ソクヨル)大統領が徴用問題で大きく譲歩した後、岸田首相も前向きな姿勢を見せている。主要7カ国首脳会議(G7サミット)開催地の広島で韓日首脳は韓国人原爆犠牲者慰霊碑を初めて共に参拝した。大きな慰労になった。しかし日本では「原爆加害国・米国」のバイデン大統領が謝罪をすべきだという声も出てきた。
強制徴用と慰安婦動員の加害者である第2次世界大戦の戦犯国・日本が被害者に転換される場面だ。戦後日本の「被害者意識」は謝罪と反省をためらわせた。こうした奇妙な心理構造をつくったのは戦勝国の米国だった。裕仁天皇を退位させれば日本社会が崩壊すると判断し、免罪符を与えた。
東京戦犯裁判はナチを断罪したニュルンベルク戦犯裁判とは異なる状況だった。『敗北を抱きしめて(Embracing Defeat)』の著者ジョン・ダワー米マサチューセッツ工科大学(MIT)名誉教授は「『勝者の証拠』を操作して敗戦国の首長を救済する形態」と批判した。「A級戦犯」は団結して天皇を保護したが、一つ失敗があった。首相として戦時内閣を率いた東条英機が「天皇の意に反する行動をすることは考えられない」と述べたのだ。
すると首席検事のジョセフ・キーナンは天皇補佐担当機関を通して証言を撤回すべきだと懐柔し、東条は受け入れた。マッカーサー連合国最高司令部の歴史歪曲だった。責任者の天皇が責任を負わないため国民は言うまでもなかった。そこに広島と長崎が人類最初の核爆弾攻撃を受けたという事実が重なった。
アジア全体を戦場にした日本は自国憐憫のアリバイを発見した。残酷な被害を与えながらも省察はなく、責任も負わなかった。ただ、占領国の米国の良き友になることを至上課題として疾走した。村山、小渕、菅首相の植民支配に対する反省・お詫びがあったが、政治家の妄言で色あせた。世界3位の経済大国であり文明国の日本がアジア統合の障害になった理由だ。
「被害者意識」を克服した巨人もいた。中曽根元首相は保守だったが、1984年に共産中国を訪問して数百億ドルの援助を提供した。その資金で北京と上海に空港と地下鉄が建設された。中曽根氏は「戦争時に苦難をもたらしたことに遺憾を表明するため援助金額を増やそう」とし、頑固な官僚を説得した。趙紫陽に「中国は北朝鮮から、日本は韓国から密書を受け、南北対話を仲裁しよう」と述べた。日本首相として初めて1983年に韓国を訪問した当時は外務省の官僚にも諮問しなかった。
明仁天皇も『逮捕されて帰って来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右派の反対を退け、1992年に中国を訪問した。「中国国民に対し多大の苦難を与えた」と認めて「深い悲しみ」を述べた。小泉元首相は2002年に平壌(ピョンヤン)を訪問し、植民統治について謝罪した。金正日(キム・ジョンイル)総書記は日本人拉致事件について謝罪した。北朝鮮訪問を終えた時、外務省審議官の家に「反逆者」というメモと共に爆発物が設置されたが、揺らぐことはなかった。
尹大統領が決断したが、「日本の植民侵略に対する免罪符」という韓国国内の批判は相変わらずだ。心情は理解するが、日本の侵略戦争で1000万人以上が死傷した中国の対処方式を見れば考えが変わるだろう。中国は自分たちが参戦した韓国戦争(朝鮮戦争)中の1951年にも、貿易を再開しようと「米国の兵たん基地」の日本に要求した。翌年、貿易協定が締結された。
中国専門家サイモン・リースは首相として中国外交を指揮した周恩来について「実用主義者の前では実用主義者、哲学者の前では哲学者、キッシンジャーに会えばキッシンジャーになった」とし「カメレオン」と表現した。1961年に日本社会党代表と合った毛沢東は「中国を侵略してくれて感謝する」と語った。日本軍が触発した混乱のため共産党が執権したということだ。我々も抽象的な理念と感情よりも現実的な国益と戦略を重視する必要がある。
ジャレド・ダイアモンドは著書『銃・病原菌・鉄』で「(韓日は)同じ血を分けて成長期を共に送った一卵性双子の兄弟のようだ」とした。笑いながら不意打ちを食らわせる「相互依存性の武器化(Weaponization of interdependence)」を破らなければいけない。「過去に留まる者は片目を失い、過去を忘れた者は両目を失う」というロシアの格言がある。韓日国交正常化60周年の2025年を目標に両国は歴史和解プロセスに入るのがよい。
両国が率先して中国と手を握れば、アジア特有の躍動的なエネルギーと数千年にわたり蓄積された文明の力が発揮されるだろう。欧州が羨むアジア平和・経済共同体を築くことができる。米国との健康な同盟関係構築にもプラスとなる。日本も尹錫悦式の決断を出す時だ。過去を直視し、新しい時代を開く尹錫悦-岸田宣言を期待する。
李夏慶(イ・ハギョン)/論説委員
https://japanese.joins.com/JArticle/3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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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己の主張を起点にすると、問題の本質、事象の意味を歪曲して認識してしまうという良い例のコラム。
>しかし日本では「原爆加害国・米国」のバイデン大統領が謝罪をすべきだという声も出てきた。
>強制徴用と慰安婦動員の加害者である第2次世界大戦の戦犯国・日本が被害者に転換される場面だ。
つまり「戦犯国=加害者である日本は、原爆被害を利用し被害者を装っており、それは止めるべきだ」というのが表題の「文明国の日本が抜け出すべき「被害者意識」」というわけだ。
日本の一部に原爆使用に謝罪を求める勢力が居るのは確かだが、大勢として日本人は『原爆被害の悲惨さを認識し核兵器廃絶の教訓にすべきだ』という認識なんだけどね。
それは「アメリカは核使用を謝罪せよ」というのとは一線を画す。むしろその主張は核廃絶の運動にとっては障害とすら言える。
使用する側は「正義に基づく正しい行為」として使用するわけだ。
現在のロシア、核戦力整備に邁進する中国は、自己の正義に基づく核戦力であり、他からとやかく言われることではないとしている。
(それはアメリカ、他の保有国も同じだ)
こういう現在進行中の危機、将来の危険に対する警鐘としての「広島の核廃絶運動:世界へ核被害の発信」なんだが、この論性委員はそれが「戦犯国日本の戦争責任逃避のコスプレ」としか見えないようだ。
では、その考えの論説委員は、それなら日本はどうすべきか? となると、これがほとんど訳が分からない。
その前振りとして「被害者意識を克服した巨人」として中曽根首相、昭和天皇の訪問や謝罪発言・経済援助を挙げているが、これが韓国へ当てはまるとは思えない。
その昭和天皇は、同じ次元ではついに韓国に訪問できなかったのだ。
前例として引き出すには、そもそも無理がある。
そしてこの論説委員が求めているのはやはり「謝罪」と「賠償」なのだろうな。
その謝罪も
>村山、小渕、菅首相の植民支配に対する反省・お詫びがあったが、政治家の妄言で色あせた。
これで過去の日本の謝罪をあっさり切り捨てるのでは、この論説委員の真意の底が知れる。
他の政治家の妄言で無効にするのなら、現在の韓国は前政権は敵対的反日を行い、現在も「(不法)判決という実力で」賠償にケリが付いていない韓国では、コラムで言っている「尹大統領が決断」も既に色あせていると言うべきだね。
結局言いたいのは際限のない「韓国の気が済むまで」の謝罪と賠償なのだろうな。
だから結語として言っている
>日本も尹錫悦式の決断を出す時だ。過去を直視し、新しい時代を開く尹錫悦-岸田宣言を期待する。
など、これでは勝手なことを言った挙句「謝罪し金を出せ」と言っているとしか思えん。
こんな大勢を見ず、従来の自己主張を手を変え品を変えて言ってたのでは、韓国との将来も相変わらず暗いとしか思えんね。
【칼럼】문명국의 일본이 빠져 나가야 할 「피해자 의식」
중앙 일보/중앙 일보 일본어판 2023.05.2210:25
한국의 윤 주석기쁨(윤·소크욜) 대통령이 징용 문제로 크게 양보한 후, 키시타 수상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서미트) 개최지의 히로시마에서 한일 수뇌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처음 모두 참배했다.큰 위로가 되었다.그러나 일본에서는 「원폭 가해국·미국」의 바이덴 대통령이 사죄를 해야 한다고 하는 소리도 나왔다.
강제 징용과 위안부 동원의 가해자인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일본이 피해자로 전환되는 장면이다.전후 일본의 「피해자 의식」은 사죄와 반성을 유익등.이러한 기묘한 심리 구조를 만든 것은 전승국의 미국이었다.유 히토시 천황을 퇴위 시키면 일본 사회가 붕괴한다고 판단해, 면죄부를 주었다.
도쿄 전범 재판은 나치를 단죄한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과는 다른 상황이었다.「패배를 꼭 껴안아(Embracing Defeat)」의 저자 존·다워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명예 교수는 「 「승자의 증거」를 조작해 패전국의 수장을 구제하는 형태」라고 비판했다.「A급 전범」은 단결해 천황을 보호했지만,·`독트 실패가 있었다.수상으로서 전시 내각을 인솔한 도조 히데키가 「천황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자(면) 수석 검사 죠셉·키 낭은 천황 보좌 담당 기관을 통해 증언을 철회해야 한다면 회유 해, 토우죠는 받아 들였다.막카서 연합국 최고 사령부의 역사 왜곡이었다.책임자의 천황이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국민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거기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인류 최초의 핵폭탄 공격을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겹쳤다.
아시아 전체를 전장으로 한 일본은 자국 연민의 알리바이를 발견했다.잔혹한 피해를 주면서도 성찰은 없고, 책임도 지지 않았다.단지, 점령국의 미국의 좋은친구가 되는 것을 지상 과제로서 질주 했다.무라야마, 오부치, 칸 수상의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사과가 있었지만, 정치가의 망언으로 퇴색했다.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며 문명국의 일본이 아시아 통합의 장해가 된 이유다.
「피해자 의식」을 극복한 거인도 있었다.나카소네 전 수상은 보수였지만, 1984년에 공산 중국을 방문해 수백억 달러의 원조를 제공했다.그 자금으로 북경과 샹하이에 공항과 지하철?`건설되었다.나카소네씨는 「전쟁시에 고난을 가져왔던 것에 유감을 표명하기 위해(때문에) 원조 금액을 늘리자」라고 해, 완고한 관료를 설득했다.조자양에게 「중국은 북한으로부터, 일본은 한국으로부터 밀서를 받아 남북 대화를 중재하자」라고 말했다.일본 수상으로서 처음으로 1983년에 한국을 방문한 당시는 외무성의 관료에도 자문하지 않았다.
아키히토 천황도 「체포되어 돌아올 수 없다」라고 하는 우파의 반대를 치워 1992년에 중국을 방문했다.「중국 국민에 대해 막대한 고난을 주었다」라고 인정해 「깊은 슬픔」을 말했다.코이즈미 전 수상은 2002년에 평양(평양)을 방문해, 식민 통치에 대해 사죄했다.김정일(김정일) 총서기는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해 사죄했다.북한 방문을 끝냈을 때, 외무성 심의관의 집에 「반역자」라고 하는 메모와 함께 폭발물이 설치되었지만, 요동할 것은 없었다.
윤대통령이 결단했지만, 「일본의 식민 침략에 대한 면죄부」라고 하는 한국 국내의 비판은 변함 없이다.심정은 이해하지만, 일본의 침략전쟁으로 1000만명 이상이 사상한 중국의 대처 방식을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중국은 스스로?`참전한 한국전쟁(한국 전쟁) 중의 1951년에도, 무역을 재개하려고 「미국의 병참 기지」의 일본에 요구했다.다음 해, 무역협정이 체결되었다.
중국 전문가 사이먼·리스는 수상으로서 중국 외교를 지휘한 주은래에 대해 「실용주의자의 앞에서는 실용주의자, 철학자의 앞에서는 철학자, 키신저-를 만나면 키신저-가 되었다」라고 해 「카멜레온」이라고 표현했다.1961년에 일본 사회당 대표와 맞은 모택동은 「중국을 침략해 주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일본군이 촉발 한 혼란을 위해 공산당이 집권 했다고 하는 것이다.우리도 추상적인 이념과 감정보다 현실적인 국익과 전략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
쟈레드·다이아몬드는 저서 「총·병원균·철」로 「(한일은) 같을 피를 나누어 성장기를 모두 보낸 일란성 쌍둥이의 형제같다」라고 했다.웃으면서 기습을 먹게 하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Weaponization of interdependence)」를 찢지 않으면 안 된다.「과거에 머무는 사람은 한쪽 눈을 잃어, 과거를 잊은 사람은 두 눈을 잃는다」라고 하는 러시아의 격언이 있다.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후 2025년을 목표로 양국은 역사 화해 프로세스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양국이 솔선하고 중국과 손을 잡으면, 아시아 특유의 약동적인 에너지와 수천년에 걸쳐 축적된 문명의 힘이 발휘될 것이다.유럽이 부러워하는 아시아 평화·경제 공동체를 쌓아 올릴 수 있다.미국과의 건강한 동맹 관계 구축에도 플러스가 된다.일본도 윤 주석기쁨식의 결단을 낼 때다.과거를 직시 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윤 주석기쁨 키시타 선언을 기대한다.
리하 케이(이·하골)/논설위원
https://japanese.joins.com/JArticle/3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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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주장을 기점으로 하면, 문제의 본질, 사상의 의미를 왜곡해 인식해 버린다고 하는 좋은 예의 칼럼.
>그러나 일본에서는 「원폭 가해국·미국」의 바이덴 대통령이 사죄를 해야 한다고 하는 소리도 나왔다.
즉 「전범국=가해자인 일본은, 원폭 피해를 이용해 피해자를 가장하고 있어 그것은 멈추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이 표제의「문명국의 일본이 빠져 나가야 할 「피해자 의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본의 일부에 원폭 사용에 사죄를 요구하는 세력이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여럿으로서 일본인은「원폭 피해의 비참함을 인식해 핵병기 폐절의 교훈으로 해야 한다」라고 하는 인식이지만.
그것은 「미국은 핵사용을 사죄하라」라고 하는 것과는 구별을 분명히 한다.오히려 그 주장은 핵무기 폐기의 운동에 있어서는 장해와조차 말할 수 있다.
사용하는 측은 「정의에 근거하는 올바른 행위」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의 러시아, 핵전력 정비에 매진 하는 중국은, 자기 정의에 근거하는 핵전력이며, 외로부터 이러쿵저러쿵 말해지는 것은 아니다고 하고 있다.
(그것은 미국, 다른 보유국도 같다)
이런 현재 진행중의 위기, 장래의 위험에 대한 경종으로서의 「히로시마의 핵무기 폐기 운동:세계에 핵피해의 발신」?`세가, 이 론성 위원은 그것이 「전범국 일본의 전쟁 책임 도피의 코스프레」라고 밖에 안보이는 것 같다.
그럼, 그 생각의 논설위원은, 그렇다면 일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게 되면, 이것이 거의 (뜻)이유를 모른다.
그 전 모습으로서 「피해자 의식을 극복한 거인」으로서 나카소네 수상, 쇼와 천황의 방문이나 사죄 발언·경제 원조를 들고 있지만, 이것이 한국에 들어맞는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 쇼와 천황은, 같은 차원에서는 끝내 한국에 방문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전례로서 꺼내려면 , 원래 무리가 있다.
그리고 이 논설위원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역시 「사죄」와「배상」일 것이다.
그 사죄도
이것으로 과거의 일본의 사죄를 시원시럽게 잘라 버리는 것은, 이 논설위원의 진심의 바닥이 알려진다.
다른 정치가의 망언으로 무효로 한다면, 현재의 한국은 전 정권은 적대적 반일을 실시해, 현재도 「(불법) 판결이라고 하는 실력으로」배상에 케리가 붙지 않은 한국에서는, 칼럼에서 말하는 「윤대통령이 결단」도 이미 퇴색하고 있다고 해야 한다.
결국 말하고 싶은 것은끝이 없는 「한국이 기분이 내킬 때까지」의 사죄와 배상일 것이다.
그러니까 결어로서 말한다
등, 이것으로는 제멋대로인 말을 한 결과 「사죄해 돈을 낼 수 있다」라고 한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아.
이런 여럿을 보지 않고, 종래의 자기 주장을 손을 바꾸어 물건을 바꾸어 말했기 때문에는, 한국과의 장래도 변함 없이 어두우면 밖에 생각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