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入力 : 2014/08/14 08:23
ソウル峨山病院の研究グループが発表
唐辛子に含まれる辛味の成分である「カプサイシン」を過剰に摂取すると、がんになる危険性が高まるという研究成果が発表された。カプサイシンはこれまで、抗がん作用があるとされてきた。
ソウル峨山病院のキム・ホンシク教授の研究グループは「高濃度のカプサイシンは免疫細胞であるナチュラルキラー(NK)細胞の活動を妨害し、むしろ、がんを発生させる危険性を高めるという事実が立証された」と13日発表した。
キム教授のグループは、濃度の異なるカプサイシンを投与したNK細胞の、胃がん細胞や血液がん細胞に対する活性度の変化を測定した。その結果、50マイクロモーラー(濃度の単位)のカプサイシンを投与した場合、胃がん細胞に対するNK細胞の活性度は10%で、投与前(15%)に比べ33%も減少した。血液がん細胞に対する活性度も同じく16%で、投与前(32%)の半分に減った。
だが、低濃度のカプサイシン(10-20マイクロモーラー)を投与した場合は、投与前と比べて大きな差がないことが分かった。
李智恵(イ・ジヘ)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기사 입력 : 2014/08/1408:23
서울아산병원의 연구 그룹이 발표
고추에 포함되는 매운 맛의 성분인 「카프사이신」을 과잉에 섭취하면, 암이 되는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하는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다.카프사이신은 지금까지, 항암작용이 있다로 여겨져 왔다.
서울아산병원의 김·폰 시크교수의 연구 그룹은 「고농도의 카프사이신은 면역 세포인 NK 세포(NK) 세포의 활동을 방해해, 오히려, 암을 발생시키는 위험성을 높인다고 하는 사실이 입증되었다」라고 13일 발표했다.
김 교수의 그룹은, 농도가 다른 카프사이신을 투여한 NK세포의, 위암 세포나 혈액 암세포에 대한 활성도의 변화를 측정했다.그 결과, 50 마이크로 모라-(농도의 단위)의 카프사이신을 투여했을 경우, 위암 세포에 대한 NK세포의 활성도는10%로, 투여전(15%)에 비해33%도 감소했다.혈액 암세포에 대한 활성도도 같이16%로, 투여전(32%)의 반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저농도의 카프사이신(1020 마이크로 모라-)을 투여했을 경우는, 투여전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을 알았다.
이 사토시 메구미(이·지헤) 기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