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で拉致・監禁・行方不明の韓国人 4年半で2762人
【ソウル聯合ニュース】外国で韓国人が拉致・監禁されたり、行方不明になったりした事例が2018年から22年上半期までの4年半で2762件あったことが分かった。外交部が10日までに野党「共に民主党」の議員に提出した資料で確認された。 このうち、海外で韓国人が行方不明になった事例は2474件、拉致・監禁の被害にあった事例は288件だった。
拉致・監禁と行方不明の件数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拡大後、各国で出入国が制限された影響で20年と21年は減少したが、制限緩和により航空便が再開された今年は再び増加傾向に転じた。
韓国人の海外での拉致・監禁、行方不明の件数は2018年607件、19年840件、20年614件、21年426件と推移している。
22年は6月までに275件となっており、このペースなら今年は昨年を上回ることが予想される。
この4年半、韓国人が海外で拉致・監禁されたり、行方不明になったりした件数は中国が361件で最も多く、米国(322件)、フィリピン(279件)、日本(200件)と続いた。
해외에서 납치·감금·행방 불명의 한국인 4년반에 2762명
【서울 연합 뉴스】외국에서 한국인이 납치·감금되거나 행방 불명이 되거나 한 사례가 2018년부터 22년 상반기까지의 4년반에 2762건 있던 것을 알았다.외교부가 10일까지 야당 「 모두 민주당」의 의원에 제출한 자료로 확인되었다. 이 중, 해외에서 한국인이 행방 불명이 된 사례는 2474건, 납치·감금의 피해를 당한 사례는 288건이었다.
납치·감금과 행방 불명의 건수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후, 각국에서 출입국이 제한된 영향으로 20년과 21년은 감소했지만, 제한 완화에 의해 항공편이 재개된 금년은 다시 증가 경향으로 변했다.
한국인의 해외에서의 납치·감금, 행방 불명의 건수는 2018년 607건, 19년 840건, 20년 614건, 21년 426건으로 추이하고 있다.
22년은 6월까지 275건이 되고 있어 이 페이스라면 금년은 작년을 웃도는 것이 예상된다.
이 4년반, 한국인이 해외에서 납치·감금되거나 행방 불명이 되거나 한 건수는 중국이 361건으로 가장 많아, 미국(322건), 필리핀(279건), 일본(200건)과 계속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