運動圏 = 進歩, 左派と勘違いするのに
厳然に運動圏には多様な勢力があったし
今の国民の力は 90年 3党合当以後, 運動圏勢力が合わせて作った政党の後身だ.
野合や変節だと責める典型的な左派の主張は全然穏当ではない.
そのまま信念が違っただけだ.
どんな社会変化において主導勢力のあることはできるが,
結局, 国民的共感台がなければ変化はきめして来ない.
それで韓国の民主化を進歩, 左派の専有物という主張はとても独りよがりで覇権的な主張だと言える.
同じく韓国の産業化が全面的に補修や朴正煕のおかげさまと言いながらほめたたえることは 386と別段違わないと言える.
極と極はお互いに通じるのだ.
結局似たもの同士遊ぶことだが, このけんかに参加する国民が多ければ新しい世の中は絶対に来ない.
同志に勤めた時代の金文殊は伝説だった. 運動圏の皇太子と同時に空みたいな先輩だった.
- シムサングゾング
운동권 = 진보, 좌파라고 착각하는데
엄연히 운동권에는 다양한 세력이 있었고
지금의 국민의 힘은 90년 3당 합당 이후, 운동권 세력이 합해서 만든 정당의 후신이다.
야합이나 변절이라고 비난하는 전형적인 좌파의 주장은 전혀 온당치 않다.
그냥 신념이 달랐을 뿐이다.
어떤 사회 변화에 있어 주도세력이 있을 수는 있지만,
결국, 국민적 공감대가 없다면 변화는 결코 오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의 민주화를 진보, 좌파의 전유물이라는 주장은 아주 독선적이고 패권적인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의 산업화가 전적으로 보수나 박정희의 덕분이라며 찬양하는 것은 386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극과 극은 서로 통하는 것이다.
결국 끼리끼리 노는 것이지만, 이 싸움에 참여하는 국민이 많다면 새로운 세상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동지로 지내던 시절의 김문수는 전설이었다. 운동권의 황태자이자 하늘 같은 선배였다.
- 심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