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経済 PositiveNegativeFreeStyleArguments



最近、日本列島中心部で地震が相次いでいる中、専門家の間で「富士山大爆発の前兆」である可能性を排除できないという声が高まっている。

25日、日本時事週刊誌の週刊現代は「富士山噴火は必ず発生する」というタイトルの記事で「富士山に異変の兆しが見え始めた」と報じた。

週刊現代は火山学専門家の島村秀樹武蔵野学院大学特任教授の言葉を借りてこう伝えながら「昨日3日午前、山梨県東部で発生した地震が富士山

マグマの流動によって起きたものであれば火山爆発が近づいている。」と話した。富士山の最後の爆発は1707年12月16日に発生した「宝永(当

時の日王の年号)噴火」だったが、専門家らは過去300余年間、地下マグマのエネルギーがさらに強くなった可能性を懸念している。

特に1200年にわたって11回噴火した富士山がこんなに長い間休止期を持ったことがなかったという点で、相当数の専門家たちは「いつ噴火して

もおかしくない状況」、「いつかは必ず爆発が起こるはず」、「いったん噴火すると大規模爆発につながるはず」などの観測を次々と出してい

る。それだけ確率的に噴火の可能性が高いということで、「富士山が爆発するということは愚かな心配だと思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

日本がこのように富士山爆発に対して集中的に関心を注いでいる背景には、すでにその前兆が見え始めたと判断するためだ。

去る3日午前6時37分山梨県東部富士湖で規模4.8の地震が発生したのに続き、9時28分にはここから500キロほど離れた和歌山県ギイス島で規模

5.4の地震がまた起きた。このような地震現象が富士山マグマ活動と関連性があるという分析が出ている。ところで注目されるのは、地震が起き

た山梨県、静岡県、すべてが富士山が所在する場所だという点だ。

特に二つの地震のうち最初に起きた地震は、富士山の頂上から30~40キロ離れた富士山の裾に発生した。日本の気象庁によると、山梨県で地

震が起きる前に震度4と震度3の余震も発生したと伝えられた。火山学の専門家である島村特任教授は「これが富士山のマグマ流動によって起きた

地震ならば噴火が近づいていると考えられる」と主張した。地震は去る12日、昼東京近くの茨城県南部でも発生した。震度5.0の地震だからとい

って、その被害は大きくはなかったが、深刻ではない兆しという懸念が続いた。地震が次々と起こると、日本のSNSでは「#富士山噴火」という

ハッシュタグが急速に拡散し、大災害に対する不安感を増幅させた。ある日本のネチズンは「コロナファンデミックにオミクロン変異で大変な状

況から地震まで起きれば地獄だ」と話した。もう一つのネットユーザーは、シュカンゲンダイの記事を共有し、「いつ噴火してもおかしくない状

況だ」と伝えた。日本内の相次ぐ地震発生について、朝日新聞は「頻繁に発生する地震は近い将来に大型地震が発生する可能性があることを示

す」としながら「差し迫った災い」と述べた。日本当局は「最近の複数回の地震が2011年と同じ大災難を暗示しない」と説明したが、日本人た

ちの政府の発表を完全に信頼しない姿を見せている。環太平洋地震帯に属している日本の東部地域は、過去の超大型地震惨事を何度も経験した。

去る1923年には東京と横浜を中心に震度7.9の大型地震が発生し、10万人以上の死者を出した「関東大震災」がありました。1995年には、日本

の神戸市を中心に震度7.2の強震が発生し、高速道路が崩壊し、港湾や産業施設などが破壊される大きな被害を受けた。また、2011年にはよく知

られている通り、福島原発崩壊と数万人の人命被害を呼んだ震度9の「東日本大震災」が発生した。相次ぐ地震による日本国内の不安感が広がる

と、日本当局は急いで進化に乗り出したが、不安感は見えていない。吉本光広富士山火山防災研究センター長はNHK放送インタビューを通じて

「今回の地震の震源付近は伊豆半島に渡る海側フィリピン海プレート(板)と陸側プレートがぶつかるところだ」とし「(今回地震が起きた」と

ころは)過去にも繰り返し地震が起きていた場所であるため、今回の地震が富士山活動と直接的な関係はないようだ」と主張した。今回の地震が

富士山のためではないと強調したのだ。富士山火山活動が活発になれば、首脳北東地下10~20㎞で「深部低周波地震」と呼ばれる非常に小さな

地震が増えるというのが定説だが、今回の地震では観測データに変化がなかったというのが日本政府の主張だ。日本の気象庁も「最近相次ぐ地震

の震源付近は、過去にも地震が繰り返し発生した場所」とし「富士山の活動とは直接関係がないようだ」という意見を週刊現代に伝えた。

それでは本当の富士山が爆発する可能性があるのだろうか?明らかなのは、富士山が活火山だという点だ。去る2019年には公営放送NHKが「富

士山は過去から休火山として知られていたが監視強化によって活火山リストに含まれた」と伝えた。富士山噴火に関連して、和田高正災害危機管

理アドバイザーは「富士山は観測システムが最も整備されている火山なので、噴火する数週間~1ヶ月前には前兆を捉えることができるが、実際

の爆発の強度がどのくらいになるかは噴火が起こった後、30分~1時間が過ぎなければ把握できない」と話した。それと共に彼は「(被害規模の

事前予測が難しいため)テレビ放送やスマートフォンで当局発表の速報を待つのは愚かなこと」としながら「無条件に逃げること」だけが生きる

ことを強調した。現在の状況では富士山分化の可能性を速断することはできないが、政府当局の発表だけを信じて待ってはならないと主張したの

だ。ところが、このように富士山の噴火に大きく関心を持つのは、噴火の可能性とその余波にある。標高3776mに及ぶ富士山の最後の爆発は

1707年12月16日だが、当時、富士山は16日間噴火して100キロ離れた東京に2㎝以上の火山灰を積み重ねたと記録された。ところが、ほぼ100

年ぶりに一度に噴火した富士山が、最近300年間長く休止期を持ったという点で強い噴火を作ると見通した。実際、富士山地下15㎞付近には直径

数㎞に達する液体マグマ塊が存在することが把握されている。それだけ富士山が噴火すれば、その被害は成し遂げられないと思われる。

「富士山火山防災対策協議会」は、今年3月、富士山噴火による被害指導発表を通じて、富士山が最大規模に分化する場合、溶岩類が27の基礎自

治団体を襲うなど、莫大な被害を生み出すと見込んだ。火口数は252ヶ所と推定される。この協議会は富士山近くの広域自治団体である山梨、静

岡、神奈川県で構成された。協議会は17年前、富士山溶岩類が襲う基礎自治団体が15カ所、火口数は約50カ所と推定した。東京の場合でも

火山灰が偏西風に乗って東に広がり、噴火後2時間経過すると直接被害を受けると予測されている。実際、湖井噴火時にも噴火後2時間で江戸

(現在の東京)に火山灰が降り始めた。ところが富士山噴火の場合、先端電子・機械装備で社会インフラが形成されている現代には過去とは比較

できないほど被害が大きくなるしかない。これと関連して島村特任教授は「富士山が一旦噴火すれば大混沌が避けられない」とし「首都圏に火山

灰がわずか0.5mmだけ積み重ねても電車が動かなくなり、道路の白い車で実線が見えなくなって極度な交通渋滞が起きること」と言った。

和田アドバイザーも「2011年東日本大震災でも現れたが、通信量が急増し、電話が不通になり、火山灰が広がり、インターネットなどの通信網

が打撃され、スマートフォンも私の機能ができなくなる可能性がある」と警告した。

和田アドバイザーは引き続き「火山灰が自動車に積み重ねられると、その車は使用できなくなる」とし、「前ガラスに積み重ねた灰をワイパー

で片付けると火山灰がガラスを完全に覆いながら前方を全く見ることができなくなる」と警告した。日本政府は2004年に樹立した報告書で「富

士山が噴火する場合、約2兆5000億円(約25兆9290億ウォン)の被害が発生すると推定される」と予想した。すでに17年も過ぎてみて、もし今

富士山が噴火すれば、その被害ははるかに大きくなると思われる。これに関連して、週刊現代は第2シリーズの記事で「富士山爆発をシミュレー

トしたとき、日常生活の営むために除去すべき火山灰総量は4.7億平方メートルと予測される」とし、「これは東日本大震災時の災害廃棄物量の

10倍程度規模」と予測した。そのため「このような火山灰を完全に取り除くには数年かかるだろう」とし「本当に深刻なのは富士山爆発で日本を

はじめとする世界に多大な被害を与えることになるだろう」と見通した。週刊現代は引き続き高橋真那 立明館大学環太平洋文明研究センター特任

教授の言葉を引用し、「富士山が噴火すれば世界が予期せぬ飢餓に包まれる可能性もある」とし「これは世界的大災害になるだろう」とした。 。



[“후지산 폭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일본 열도 중심부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후지산 대폭발의 전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후지산 분화는 반드시 발생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후지산에 이변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25일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의 ‘후지산 분화는 반드시 발생한다’는 제목의 기사



슈칸겐다이는 화산학 전문가인 시마무라 히데키 무사시노가쿠인대학 특임교수의 말을 빌어 이같이 전하면서 “지난 3일 오전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후지산 마그마의 유동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면 화산 폭발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지산의 마지막 폭발은 1707년 12월 16일 발생한 ‘호에이(당시 일왕의 연호) 분화’였는데, 전문가들은 지난 300여년간 지하 마그마의 에너지가 더욱 강해졌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1200년에 걸쳐 11차례 분화했던 후지산이 이렇게 오랫동안 휴지기를 가진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언제 분화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언젠가는 반드시 폭발이 일어날 것’, ‘일단 분화하면 대규모 폭발로 이어질 것’ 등의 관측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만큼 확률적으로 분화 가능성을 높다는 것이어서 “후지산이 폭발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걱정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잦은 지진, 후지산 폭발의 전조인가?]




일본이 이렇게 후지산 폭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는 배경에는 이미 그 전조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오전 6시 37분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고코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9시 28분에는 이곳에서 500㎞ 정도 떨어진 와카야마현 기이스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또 일어났다. 이러한 지진 현상이 후지산 마그마 활동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그런데 주목되는 것은 지진이 일어난 야마나시현은 시즈오카현 모두가 후지산이 소재한 곳이라는 점이다.




특히 두 지진 중 먼저 일어난 지진은 후지산 정상에서 30~40㎞ 떨어진 후지산 자락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야마나시현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전 진도 4와 진도 3의 여진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산학 전문가인 시마무라 특임교수는 “이것이 후지산의 마그마 유동에 따라 일어난 지진이라면 분화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지진은 지난 12일 낮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 남부에서도 발생했다. 진도 5.0의 지진이라 비록 그 피해가 크지는 않았지만 심상치 않은 조짐이라는 우려가 이어졌다.




지진이 잇달아 일어나자 일본의 SNS에서는 ‘#후지산 분화’라는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며 대재앙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한 일본 누리꾼은 “코로나 팬데믹에 오미크론 변이로 힘든 상황에서 지진까지 일어나면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슈칸겐다이 기사를 공유하며 “언제 분화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후지산 폭발 아닌 대형지진 전조일 수도]




일본내의 잇따른 지진 발생에 대해 일본 아사히 신문은 “자주 발생하는 지진은 가까운 장래에 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면서 “임박한 재앙”이라고 했다.




일본 당국은 “최근의 여러 차례 지진이 지난 2011년과 같은 대재난을 암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일본인들의 정부의 발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는 일본의 동부지역은 과거 초대형 지진 참사를 여러 번 겪었다. 지난 1923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진도 7.9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던‘ 관동 대지진’이 있었으며. 1995년에는 일본 고베시를 중심으로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해 고속도로가 무너지고 항만과 산업시설 등이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2011년에는 잘 알려진 대로 후쿠시마 원전 붕괴와 수 만명의 인명피해를 불러온 진도 9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다.




[진화나선 일본정부, “후지산 폭발 가능성 없다”]




잇따른 지진으로 인한 일본내 불안감이 확산되자 일본 당국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요시모토 미쓰히로 후지산 화산 방재연구센터장은 NHK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번 지진의 진원 부근은 이즈 반도가 걸친 바다 쪽 필리핀해 플레이트(판)와 육지쪽 플레이트가 부딪치는 곳이다”라면서 “(이번에 지진이 일어난 곳은) 과거에도 반복해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던 장소이기 때문에 이번 지진이 후지산 활동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번 지진이 후지산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다.



 



후지산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 정상 북동쪽 지하 10~20㎞에서 “심부 저주파 지진”으로 불리는 매우 작은 지진이 늘어난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이번 지진에서는 관측 데이터에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주장이다.




일본 기상청도 “최근 잇단 지진의 진원 부근은 과거에도 지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장소”라며 “후지산의 활동과는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슈칸겐다이에 전했다.




[후지산이 폭발한다면?]




그렇다면 진짜 후지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을까? 분명한 것은 후지산이 활화산이라는 점이다. 지난 2019년에는 공영방송 NHK가 “후지산은 과거부터 휴화산으로 알려졌지만 감시 강화에 따라 활화산 목록에 포함됐다”고 전한 바 있다.




후지산 분화와 관련해 와다 다카마사 재해위기 관리 어드바이저는 “후지산은 관측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져 있는 화산이어서 분화하기 몇주일~1개월 전에는 전조를 포착할 수 있지만, 실제 폭발의 강도가 얼마 만큼이 될지는 분화가 일어난 뒤 30분~1시간이 지나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해 규모의 사전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TV 방송이나 스마트폰에서 당국 발표 속보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면서 ‘무조건 달아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후지산 분화 가능성을 속단할 수는 없지만 정부 당국의 발표만 믿고 기다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후지산 분화에 크게 관심을 갖는 것은 분화 가능성과 그 여파에 있다. 해발 3776m에 이르는 후지산의 마지막 폭발은 1707년 12월 16일인데, 당시 후지산은 16일간 분화하며 100㎞ 떨어진 도쿄에 2㎝ 이상 화산재를 쌓은 것으로 기록됐다.




그런데 거의 100년만에 한번꼴로 분화했던 후지산이 최근 300년동안 길게 휴지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강한 분화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후지산 지하 15㎞ 부근에는 직경 수 ㎞에 이르는 액체 마그마 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만큼 만약 후지산이 분화한다면 그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후지산 화산 방재 대책 협의회’는 올해 3월 후지산 분화에 따른 피해 지도 발표를 통해 후지산이 최대 규모로 분화할 경우 용암류가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덮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구 수는 252개소로 추정된다.




이 협의회는 후지산 인근 광역자치단체인 야마나시, 시즈오카, 가나가와현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17년 전 후지산 용암류가 덮치는 기초자치단체가 15곳, 화구 수는 약 50여곳으로 추정한 바 있다.




도쿄의 경우에도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분화 후 2시간이 지나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호에이 분화 때에도 분화 후 2시간 만에 에도(현재의 도쿄)에 화산재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런데 후지산 분화의 경우 첨단 전자·기계 장비로 사회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현대에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시마무라 특임교수는 “후지산이 일단 분화하면 대혼돈이 불가피하다”면서 “수도권에 화산재가 불과 0.5㎜만 쌓여도 전철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도로의 흰색 차로 실선이 안 보이게 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와다 어드바이저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서도 나타났지만 통신량이 급증하면서 전화가 불통 될 것이고, 화산재가 퍼지면서 인터넷 등 통신망이 타격받아 스마트폰도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다 어드바이저는 이어 “화산재가 자동차에 쌓이게 되면 그 차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서 “앞유리에 쌓인 재를 와이퍼로 치우게 되면 화산재가 유리를 완전히 뒤덮으면서 전방을 전혀 볼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4년 수립한 보고서에서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약 2조5000억엔(약 25조 9290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예상했다. 벌써 17년이나 지난 보고라 만약 지금 후지산이 분화한다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슈칸겐다이는 두 번째 시리즈 기사에서 “후지산 폭발을 시뮬레이션했을 때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제거해야 할 화산재 총량은 4.7억평방미터로 예측된다”면서 “이는 동일본대지진때 재해폐기물량의 10배 정도 규모”라고 예측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화산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정말 심각한 것은 후지산 폭발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칸겐다이는 이어 다카하시 마나부 리쓰메이칸대 환태평양문명연구센터 특임교수의 말을 인용해 “후지산이 분화한다면 세계가 예상치 못한 기아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했다.





富士山大爆発近くなり不安高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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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近、日本列島中心部で地震が相次いでいる中、専門家の間で「富士山大爆発の前兆」である可能性を排除できないという声が高まっている。

25日、日本時事週刊誌の週刊現代は「富士山噴火は必ず発生する」というタイトルの記事で「富士山に異変の兆しが見え始めた」と報じた。

週刊現代は火山学専門家の島村秀樹武蔵野学院大学特任教授の言葉を借りてこう伝えながら「昨日3日午前、山梨県東部で発生した地震が富士山

マグマの流動によって起きたものであれば火山爆発が近づいている。」と話した。富士山の最後の爆発は1707年12月16日に発生した「宝永(当

時の日王の年号)噴火」だったが、専門家らは過去300余年間、地下マグマのエネルギーがさらに強くなった可能性を懸念している。

特に1200年にわたって11回噴火した富士山がこんなに長い間休止期を持ったことがなかったという点で、相当数の専門家たちは「いつ噴火して

もおかしくない状況」、「いつかは必ず爆発が起こるはず」、「いったん噴火すると大規模爆発につながるはず」などの観測を次々と出してい

る。それだけ確率的に噴火の可能性が高いということで、「富士山が爆発するということは愚かな心配だと思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

日本がこのように富士山爆発に対して集中的に関心を注いでいる背景には、すでにその前兆が見え始めたと判断するためだ。

去る3日午前6時37分山梨県東部富士湖で規模4.8の地震が発生したのに続き、9時28分にはここから500キロほど離れた和歌山県ギイス島で規模

5.4の地震がまた起きた。このような地震現象が富士山マグマ活動と関連性があるという分析が出ている。ところで注目されるのは、地震が起き

た山梨県、静岡県、すべてが富士山が所在する場所だという点だ。

特に二つの地震のうち最初に起きた地震は、富士山の頂上から30~40キロ離れた富士山の裾に発生した。日本の気象庁によると、山梨県で地

震が起きる前に震度4と震度3の余震も発生したと伝えられた。火山学の専門家である島村特任教授は「これが富士山のマグマ流動によって起きた

地震ならば噴火が近づいていると考えられる」と主張した。地震は去る12日、昼東京近くの茨城県南部でも発生した。震度5.0の地震だからとい

って、その被害は大きくはなかったが、深刻ではない兆しという懸念が続いた。地震が次々と起こると、日本のSNSでは「#富士山噴火」という

ハッシュタグが急速に拡散し、大災害に対する不安感を増幅させた。ある日本のネチズンは「コロナファンデミックにオミクロン変異で大変な状

況から地震まで起きれば地獄だ」と話した。もう一つのネットユーザーは、シュカンゲンダイの記事を共有し、「いつ噴火してもおかしくない状

況だ」と伝えた。日本内の相次ぐ地震発生について、朝日新聞は「頻繁に発生する地震は近い将来に大型地震が発生する可能性があることを示

す」としながら「差し迫った災い」と述べた。日本当局は「最近の複数回の地震が2011年と同じ大災難を暗示しない」と説明したが、日本人た

ちの政府の発表を完全に信頼しない姿を見せている。環太平洋地震帯に属している日本の東部地域は、過去の超大型地震惨事を何度も経験した。

去る1923年には東京と横浜を中心に震度7.9の大型地震が発生し、10万人以上の死者を出した「関東大震災」がありました。1995年には、日本

の神戸市を中心に震度7.2の強震が発生し、高速道路が崩壊し、港湾や産業施設などが破壊される大きな被害を受けた。また、2011年にはよく知

られている通り、福島原発崩壊と数万人の人命被害を呼んだ震度9の「東日本大震災」が発生した。相次ぐ地震による日本国内の不安感が広がる

と、日本当局は急いで進化に乗り出したが、不安感は見えていない。吉本光広富士山火山防災研究センター長はNHK放送インタビューを通じて

「今回の地震の震源付近は伊豆半島に渡る海側フィリピン海プレート(板)と陸側プレートがぶつかるところだ」とし「(今回地震が起きた」と

ころは)過去にも繰り返し地震が起きていた場所であるため、今回の地震が富士山活動と直接的な関係はないようだ」と主張した。今回の地震が

富士山のためではないと強調したのだ。富士山火山活動が活発になれば、首脳北東地下10~20㎞で「深部低周波地震」と呼ばれる非常に小さな

地震が増えるというのが定説だが、今回の地震では観測データに変化がなかったというのが日本政府の主張だ。日本の気象庁も「最近相次ぐ地震

の震源付近は、過去にも地震が繰り返し発生した場所」とし「富士山の活動とは直接関係がないようだ」という意見を週刊現代に伝えた。

それでは本当の富士山が爆発する可能性があるのだろうか?明らかなのは、富士山が活火山だという点だ。去る2019年には公営放送NHKが「富

士山は過去から休火山として知られていたが監視強化によって活火山リストに含まれた」と伝えた。富士山噴火に関連して、和田高正災害危機管

理アドバイザーは「富士山は観測システムが最も整備されている火山なので、噴火する数週間~1ヶ月前には前兆を捉えることができるが、実際

の爆発の強度がどのくらいになるかは噴火が起こった後、30分~1時間が過ぎなければ把握できない」と話した。それと共に彼は「(被害規模の

事前予測が難しいため)テレビ放送やスマートフォンで当局発表の速報を待つのは愚かなこと」としながら「無条件に逃げること」だけが生きる

ことを強調した。現在の状況では富士山分化の可能性を速断することはできないが、政府当局の発表だけを信じて待ってはならないと主張したの

だ。ところが、このように富士山の噴火に大きく関心を持つのは、噴火の可能性とその余波にある。標高3776mに及ぶ富士山の最後の爆発は

1707年12月16日だが、当時、富士山は16日間噴火して100キロ離れた東京に2㎝以上の火山灰を積み重ねたと記録された。ところが、ほぼ100

年ぶりに一度に噴火した富士山が、最近300年間長く休止期を持ったという点で強い噴火を作ると見通した。実際、富士山地下15㎞付近には直径

数㎞に達する液体マグマ塊が存在することが把握されている。それだけ富士山が噴火すれば、その被害は成し遂げられないと思われる。

「富士山火山防災対策協議会」は、今年3月、富士山噴火による被害指導発表を通じて、富士山が最大規模に分化する場合、溶岩類が27の基礎自

治団体を襲うなど、莫大な被害を生み出すと見込んだ。火口数は252ヶ所と推定される。この協議会は富士山近くの広域自治団体である山梨、静

岡、神奈川県で構成された。協議会は17年前、富士山溶岩類が襲う基礎自治団体が15カ所、火口数は約50カ所と推定した。東京の場合でも

火山灰が偏西風に乗って東に広がり、噴火後2時間経過すると直接被害を受けると予測されている。実際、湖井噴火時にも噴火後2時間で江戸

(現在の東京)に火山灰が降り始めた。ところが富士山噴火の場合、先端電子・機械装備で社会インフラが形成されている現代には過去とは比較

できないほど被害が大きくなるしかない。これと関連して島村特任教授は「富士山が一旦噴火すれば大混沌が避けられない」とし「首都圏に火山

灰がわずか0.5mmだけ積み重ねても電車が動かなくなり、道路の白い車で実線が見えなくなって極度な交通渋滞が起きること」と言った。

和田アドバイザーも「2011年東日本大震災でも現れたが、通信量が急増し、電話が不通になり、火山灰が広がり、インターネットなどの通信網

が打撃され、スマートフォンも私の機能ができなくなる可能性がある」と警告した。

和田アドバイザーは引き続き「火山灰が自動車に積み重ねられると、その車は使用できなくなる」とし、「前ガラスに積み重ねた灰をワイパー

で片付けると火山灰がガラスを完全に覆いながら前方を全く見ることができなくなる」と警告した。日本政府は2004年に樹立した報告書で「富

士山が噴火する場合、約2兆5000億円(約25兆9290億ウォン)の被害が発生すると推定される」と予想した。すでに17年も過ぎてみて、もし今

富士山が噴火すれば、その被害ははるかに大きくなると思われる。これに関連して、週刊現代は第2シリーズの記事で「富士山爆発をシミュレー

トしたとき、日常生活の営むために除去すべき火山灰総量は4.7億平方メートルと予測される」とし、「これは東日本大震災時の災害廃棄物量の

10倍程度規模」と予測した。そのため「このような火山灰を完全に取り除くには数年かかるだろう」とし「本当に深刻なのは富士山爆発で日本を

はじめとする世界に多大な被害を与えることになるだろう」と見通した。週刊現代は引き続き高橋真那 立明館大学環太平洋文明研究センター特任

教授の言葉を引用し、「富士山が噴火すれば世界が予期せぬ飢餓に包まれる可能性もある」とし「これは世界的大災害になるだろう」とした。 。



[“후지산 폭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일본 열도 중심부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후지산 대폭발의 전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는 ‘후지산 분화는 반드시 발생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후지산에 이변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25일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의 ‘후지산 분화는 반드시 발생한다’는 제목의 기사



슈칸겐다이는 화산학 전문가인 시마무라 히데키 무사시노가쿠인대학 특임교수의 말을 빌어 이같이 전하면서 “지난 3일 오전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후지산 마그마의 유동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면 화산 폭발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지산의 마지막 폭발은 1707년 12월 16일 발생한 ‘호에이(당시 일왕의 연호) 분화’였는데, 전문가들은 지난 300여년간 지하 마그마의 에너지가 더욱 강해졌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1200년에 걸쳐 11차례 분화했던 후지산이 이렇게 오랫동안 휴지기를 가진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언제 분화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언젠가는 반드시 폭발이 일어날 것’, ‘일단 분화하면 대규모 폭발로 이어질 것’ 등의 관측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만큼 확률적으로 분화 가능성을 높다는 것이어서 “후지산이 폭발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걱정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잦은 지진, 후지산 폭발의 전조인가?]




일본이 이렇게 후지산 폭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심을 쏟고 있는 배경에는 이미 그 전조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오전 6시 37분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고코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9시 28분에는 이곳에서 500㎞ 정도 떨어진 와카야마현 기이스이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또 일어났다. 이러한 지진 현상이 후지산 마그마 활동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그런데 주목되는 것은 지진이 일어난 야마나시현은 시즈오카현 모두가 후지산이 소재한 곳이라는 점이다.




특히 두 지진 중 먼저 일어난 지진은 후지산 정상에서 30~40㎞ 떨어진 후지산 자락에서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야마나시현에서 지진이 일어나기 전 진도 4와 진도 3의 여진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산학 전문가인 시마무라 특임교수는 “이것이 후지산의 마그마 유동에 따라 일어난 지진이라면 분화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지진은 지난 12일 낮 도쿄 인근 이바라키현 남부에서도 발생했다. 진도 5.0의 지진이라 비록 그 피해가 크지는 않았지만 심상치 않은 조짐이라는 우려가 이어졌다.




지진이 잇달아 일어나자 일본의 SNS에서는 ‘#후지산 분화’라는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며 대재앙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한 일본 누리꾼은 “코로나 팬데믹에 오미크론 변이로 힘든 상황에서 지진까지 일어나면 지옥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슈칸겐다이 기사를 공유하며 “언제 분화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후지산 폭발 아닌 대형지진 전조일 수도]




일본내의 잇따른 지진 발생에 대해 일본 아사히 신문은 "자주 발생하는 지진은 가까운 장래에 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면서 "임박한 재앙"이라고 했다.




일본 당국은 “최근의 여러 차례 지진이 지난 2011년과 같은 대재난을 암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지만 일본인들의 정부의 발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는 일본의 동부지역은 과거 초대형 지진 참사를 여러 번 겪었다. 지난 1923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진도 7.9의 대형 지진이 발생해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던‘ 관동 대지진’이 있었으며. 1995년에는 일본 고베시를 중심으로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해 고속도로가 무너지고 항만과 산업시설 등이 파괴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2011년에는 잘 알려진 대로 후쿠시마 원전 붕괴와 수 만명의 인명피해를 불러온 진도 9의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다.




[진화나선 일본정부, “후지산 폭발 가능성 없다”]




잇따른 지진으로 인한 일본내 불안감이 확산되자 일본 당국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요시모토 미쓰히로 후지산 화산 방재연구센터장은 NHK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이번 지진의 진원 부근은 이즈 반도가 걸친 바다 쪽 필리핀해 플레이트(판)와 육지쪽 플레이트가 부딪치는 곳이다”라면서 “(이번에 지진이 일어난 곳은) 과거에도 반복해서 지진이 일어나고 있던 장소이기 때문에 이번 지진이 후지산 활동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번 지진이 후지산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다.



 



후지산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면 정상 북동쪽 지하 10~20㎞에서 "심부 저주파 지진"으로 불리는 매우 작은 지진이 늘어난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이번 지진에서는 관측 데이터에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주장이다.




일본 기상청도 “최근 잇단 지진의 진원 부근은 과거에도 지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장소”라며 “후지산의 활동과는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슈칸겐다이에 전했다.




[후지산이 폭발한다면?]




그렇다면 진짜 후지산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을까? 분명한 것은 후지산이 활화산이라는 점이다. 지난 2019년에는 공영방송 NHK가 “후지산은 과거부터 휴화산으로 알려졌지만 감시 강화에 따라 활화산 목록에 포함됐다”고 전한 바 있다.




후지산 분화와 관련해 와다 다카마사 재해위기 관리 어드바이저는 “후지산은 관측 시스템이 가장 잘 갖춰져 있는 화산이어서 분화하기 몇주일~1개월 전에는 전조를 포착할 수 있지만, 실제 폭발의 강도가 얼마 만큼이 될지는 분화가 일어난 뒤 30분~1시간이 지나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해 규모의 사전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TV 방송이나 스마트폰에서 당국 발표 속보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면서 ‘무조건 달아나는 것’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상황으로는 후지산 분화 가능성을 속단할 수는 없지만 정부 당국의 발표만 믿고 기다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후지산 분화에 크게 관심을 갖는 것은 분화 가능성과 그 여파에 있다. 해발 3776m에 이르는 후지산의 마지막 폭발은 1707년 12월 16일인데, 당시 후지산은 16일간 분화하며 100㎞ 떨어진 도쿄에 2㎝ 이상 화산재를 쌓은 것으로 기록됐다.




그런데 거의 100년만에 한번꼴로 분화했던 후지산이 최근 300년동안 길게 휴지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강한 분화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후지산 지하 15㎞ 부근에는 직경 수 ㎞에 이르는 액체 마그마 덩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런만큼 만약 후지산이 분화한다면 그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후지산 화산 방재 대책 협의회’는 올해 3월 후지산 분화에 따른 피해 지도 발표를 통해 후지산이 최대 규모로 분화할 경우 용암류가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덮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구 수는 252개소로 추정된다.




이 협의회는 후지산 인근 광역자치단체인 야마나시, 시즈오카, 가나가와현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17년 전 후지산 용암류가 덮치는 기초자치단체가 15곳, 화구 수는 약 50여곳으로 추정한 바 있다.




도쿄의 경우에도 화산재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되면서 분화 후 2시간이 지나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 호에이 분화 때에도 분화 후 2시간 만에 에도(현재의 도쿄)에 화산재가 내려앉기 시작했다.




그런데 후지산 분화의 경우 첨단 전자·기계 장비로 사회 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현대에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시마무라 특임교수는 “후지산이 일단 분화하면 대혼돈이 불가피하다”면서 “수도권에 화산재가 불과 0.5㎜만 쌓여도 전철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도로의 흰색 차로 실선이 안 보이게 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와다 어드바이저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서도 나타났지만 통신량이 급증하면서 전화가 불통 될 것이고, 화산재가 퍼지면서 인터넷 등 통신망이 타격받아 스마트폰도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다 어드바이저는 이어 “화산재가 자동차에 쌓이게 되면 그 차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서 “앞유리에 쌓인 재를 와이퍼로 치우게 되면 화산재가 유리를 완전히 뒤덮으면서 전방을 전혀 볼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4년 수립한 보고서에서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약 2조5000억엔(약 25조 9290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예상했다. 벌써 17년이나 지난 보고라 만약 지금 후지산이 분화한다면 그 피해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슈칸겐다이는 두 번째 시리즈 기사에서 “후지산 폭발을 시뮬레이션했을 때 일상생활 영위를 위해 제거해야 할 화산재 총량은 4.7억평방미터로 예측된다”면서 “이는 동일본대지진때 재해폐기물량의 10배 정도 규모”라고 예측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화산재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정말 심각한 것은 후지산 폭발로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칸겐다이는 이어 다카하시 마나부 리쓰메이칸대 환태평양문명연구센터 특임교수의 말을 인용해 “후지산이 분화한다면 세계가 예상치 못한 기아에 휩싸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는 세계적 대재앙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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