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韓日本大使館前に旧日本軍の慰安婦被害者を象徴する「平和の少女像」が設置されてから14日で丸10年となる。少女像を制作した韓国の彫刻家夫妻、キム・ウンソン氏とキム・ソギョン氏は聯合ニュースとのインタビューで「10年前、初めて少女像が設置された時、ハルモニ(おばあさん、慰安婦被害者のこと)をはじめ国民が歓呼したことを思い出す」と振り返った。
少女像は、慰安婦問題の解決を求めて毎週水曜日にソウルの日本大使館前で開催されている集会の1000回目を記念し、2011年12月14日、同大使館前に初めて設置された。夫妻は当時について、「(慰安婦問題の解決を求める)『水曜集会』に参加する人がだんだん減っていく状況だったが、少女像の誕生により人々が再び集まるきっかけになった」と話す。
水曜集会を主催する慰安婦被害者支援団体「日本軍性奴隷制問題解決のための正義記憶連帯(正義連)」によると、少女像は今年10月時点で韓国内に144体、海外に16体(撤去されたものを除く)と増えている。夫妻は「最近、少女像の展示のために海外に行くと慰安婦問題で韓国に友好的な雰囲気が高まっていることを感じる」と話す。
ただ韓国内の慰安婦問題解決を求める運動については、昨年に正義連の後援金横領や不正会計などの疑惑が浮上したことから逆風が吹いている。水曜集会に反対し正義連の解散などを訴える保守系団体の「自由連帯」と親日勢力の清算を主張する革新系団体の「反日行動」の衝突などが続いていることについて2人は「歴史修正主義者と一部右翼がおばあさんたちを侮辱するのを見ると悲しくなる」と語る。
◇「少女像が果たした役割大きい」 夫妻は慰安婦問題を含めた日本との歴史問題で国際社会が韓国に友好的になるなど少女像を含む文化が果たした役割は大きいと自負しており、キム・ソギョン氏は「自分たちにできる役割を今後も変わらず続け、少女像の寄贈や寄付を続けていく予定」との意向を示す。
ただ海外での少女像の展示や建立については、日本による妨害のため困難な状況だという。2人は「少女像の建立妨害と撤去のための日本の努力は想像を超える」とし、米国やドイツでの撤去キャンペーンを例に挙げた。
2人に10年後の希望を問うと、「日本の謝罪」との答えが返ってきた。少女像をさらに広め、日本政府が謝罪することが望みだという。「日本政府が右傾化をやめ、民主化された世の中になればいいと思う。その日までしっかりと(活動を)続ける」と誓った。
주한 일본 대사관앞에 구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고 나서 14일에 환 10년이 된다.소녀상을 제작한 한국의 조각가 부부, 김·운손씨와 김·소골씨는 연합 뉴스와의 인터뷰로 「10년전, 처음으로 소녀상이 설치되었을 때, 할머니(할머니, 위안부 피해자)를 시작해 국민이 환호 한 것을 생각해 낸다」라고 되돌아 보았다.
소녀상은,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요구해 매주 수요일에 서울의 일본 대사관앞에서 개최되고 있는 집회의 1000번째를 기념해, 2011년 12월 14일, 동대사관전에 처음으로 설치되었다.부부는 당시에 대해서,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요구한다) 「수요일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 들어 가는 상황이었지만, 소녀상의 탄생에 의해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수요일 집회를 주최하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 「일본군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 기억 연대(정의련)」에 의하면, 소녀상은 금년 10 월 시점에서 한국내에 144체, 해외에 16체(철거된 것을 제외한다)와 증가하고 있다.부부는 「최근, 소녀상의 전시를 위해서 해외에 가면 위안부 문제로 한국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한다.
단지 한국내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운동에 대해서는, 작년에 정의련의 후원금 횡령이나 부정 회계등의 의혹이 부상한 것으로부터 역풍이 불고 있다.수요일 집회에 반대해 정의련의 해산등을 호소하는 보수계 단체의 「자유 연대」라고 친일 세력의 청산을 주장하는 혁신계 단체의 「반일 행동」의 충돌등이 계속 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2명은 「역사 수정주의자와 일부 우익이 할머니들을 모욕하는 것을 보면 슬퍼진다」라고 말한다.
◇「소녀상이 완수한 역할 크다」 부부는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일본과의 역사 문제로 국제사회가 한국에 우호적으로 되는 등 소녀상을 포함한 문화가 완수한 역할은 크다고 자부하고 있어, 김·소골씨는 「스스로로 할 수 있는 역할을 향후도 변함없이 계속해 소녀상의 기증이나 기부를 계속해 갈 예정」이라는 의향을 나타낸다.
단지 해외에서의 소녀상의 전시나 건립에 대해서는, 일본에 의한 방해를 위해 곤란한 상황이라고 한다.2명은 「소녀상의 건립 방해와 철거를 위한 일본의 노력은 상상을 넘는다」라고 해, 미국이나 독일에서의 철거 캠페인을 예로 들었다.
2명에게 10년 후의 희망을 물으면, 「일본의 사죄」라는 대답이 되돌아 왔다.소녀상을 한층 더 넓은, 일본 정부가 사죄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한다.「일본 정부가 우경화를 그만두어 민주화 된 세상이 되면 좋다고 생각한다.그 날까지 제대로(활동을) 계속한다」라고 맹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