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大学の論文量世界13位、質は828位…韓国がノーベル賞取れない理由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10.10 11:53
今年もノーベル賞の季節がやってきました。
ノーベル生理学・医学賞はデービッド・ジュリアス氏とアーデム・パタプティアン氏(以上、米国)、化学賞はベンジャミン・リスト氏(ドイツ)、デビッド・マクミラン(米国)、物理学賞は真鍋淑郎氏(米国)とクラウス・ハッセルマン氏(ドイツ)、ジョルジョ・パリージ氏(イタリア)が受賞しました。
特に真鍋淑郎プリンストン大学教授は日系米国人で日本でもお祝いムードでした。これで日本(日系含む)は25人目のノーベル科学賞受賞者を輩出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韓国、ノーベル賞クラスの学者はいるが受賞はまだ
ノーベル賞の季節がくるたびに、韓国では日本など周辺国をうらやむと同時に「韓国はなぜ受賞できないのか」という自省の声が出てきます。だが韓国もまだノーベル科学賞受賞者がいないだけで近付いているという評価を受ける学者がいないのではありません。
毎年ノーベル賞受賞者を予測するグローバル学術分析企業クラリベイト・アナリティクスは9月に今年のノーベル賞級研究者16人のリストを発表したが、ここには李鎬汪(イ・ホワン)高麗(コリョ)大学名誉教授が生理医学賞候補に含まれました。昨年はソウル大学の玄沢煥(ヒョン・テクファン)客員教授がこのリストに含まれたりもしました。
ノーベル賞の受賞トレンドは徐々に変わっています。過去には欧州の国が主に受賞し、次第に米国に中心が移っていき、最近では協業の重要性が高まりさまざまな国の学者が共同受賞する傾向が強いです。韓国も卓越した研究者がいないのではなく、遠からず受賞者が出てくるでしょう。
◇研究の質と影響力がノーベル賞の条件
国家的に見れば、1人2人の卓越した研究者がノーベル賞を受賞するかより重要なのは、そうしたノーベル賞級研究者が着実に輩出されるかということです。クラリベイト・アナリティクスが受賞者を予測する方法は核心論文の被引用を分析するものです。1000回以上被引用された論文は全体の0.01%にすぎないが、こうした高被引用論文を発表した研究者がノーベル賞に近いということです。それだけ重要な研究結果なので他の学者が参考(引用)せざるを得ないという意味です。
実際に昨年韓国研究財団が2008~2018年のノーベル賞受賞者の論文を分析した結果、物理学賞受賞者の核心論文は1本あたり平均2330回被引用されました。しかし受賞者ごとに発表した論文件数はまちまちです。数百本発表した研究者もいるが数十本だけ出したケースも少なくありません。多作がそのまま研究の質を意味しないためです。
◇ソウル大学の論文量は世界最上位、高被引用の割合は遅れ
しかし韓国は論文の量を重視する風土が相変わらずです。
オランダのライデン大学が発表する「2021ライデンランキング」によると、2016~2019年の4年間のソウル大学の論文量は1万7289本で世界13位です。米スタンフォード大学の1万6454本、英オックスフォード大学の1万6088本より多いです。延世(ヨンセ)大学が55位、成均館(ソンギュングァン)大学が85位、高麗大学が97位と上位に入りました。
これに対し論文の質といえる分野別被引用上位10%の論文の割合を見ると、ソウル大学が7.5%で世界828位にとどまります。スタンフォード大学の21.7%・5位、オックスフォード大学の18.6%・13位とは大きな差を見せます。
もちろんこうした断片的な数値がノーベル賞を受賞できない理由と断定するのは難しいです。しかし世界的な研究中心大学といわれる所はほとんどが論文量よりは高被引用を記録する論文の割合が高いというのが共通点です。
韓国研究財団の分析によると、研究者が核心研究を始めてからノーベル賞を受賞するまで平均31.9年がかかったといいます。結局長期的観点から研究者を支援できる土台が重要です。研究費を得るため短期間で結果を出さなければならない支援体制では限界は明らかです。
서울 대학의 논문량 세계 13위, 질은 828위 한국이 노벨상 잡히지 않는 이유
노벨 생리학·의학상은 데이비드·쥬리아스씨와 아젬·파타프티안씨(이상, 미국), 화학상은 벤저민·리스트씨(독일), 데이빗·맥밀런(미국), 물리학상은 마나베 요시로우씨(미국)와 크라우스·핫세르만씨(독일), 죠르죠·파리지씨(이탈리아)가 수상했습니다.
특히 마나베 요시로우 프린스톤 대학교수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일본에서도 축하 무드였습니다.이것으로 일본(일본계 포함한다)은 25명째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노벨상 클래스의 학자는 있지만 수상은 아직
노벨상의 계절이 올 때마다, 한국에서는 일본 등 주변국을 부러워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은 왜 수상할 수 없는 것인가」라고 하는 자성의 소리가 나옵니다.하지만 한국도 아직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없는 것뿐으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는 평가를 받는 학자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글로벌 학술 분석 기업 쿠라리베이트·아나리티크스는 9월에 금년의 노벨상급 연구자 16명의 리스트를 발표했지만, 여기에는 리호왕(이·호 원) 고려(고려) 대학 명예 교수가 생리 의학상 후보에 포함되었습니다.작년은 서울 대학의 현택환(형·텍 팬) 객원 교수가 이 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노벨상의 수상 트랜드는 서서히 변합니다.과거에는 유럽의 나라가 주로 수상해, 점차 미국에 중심이 옮겨서 가 최근에는 협업의 중요성이 높아져 다양한 나라의 학자가 공동 수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한국도 탁월한 연구자가 없는 것이 아니고, 머지않아 수상자가 나오겠지요.
◇연구의 질과 영향력이 노벨상의 조건
국가적으로 보면, 1명 2명의 탁월한 연구자가 노벨상을 수상할까보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노벨상급 연구자가 착실하게 배출되는가 하는 것입니다.쿠라리베이트·아나리티크스가 수상자를 예측하는 방법은 핵심 논문의 피인용을 분석하는 것입니다.1000회 이상피인용된 논문은 전체의 0.01%에 지나지 않지만, 이러한 고피인용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가 노벨상에 가깝다고 하는 것입니다.그 만큼 중요한 연구 결과이므로 다른 학자가 참고(인용)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작년 한국 연구 재단이 2008~2018년의 노벨상 수상자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물리학상 수상자의 핵심 논문은 1개아?`스평균 2330회피인용되었습니다.그러나 수상자 마다 발표한 논문 건수는 가지각색입니다.수백개 발표한 연구자도 있지만 수십개만 낸 케이스도 적지는 않습니다.다작이 그대로 연구의 질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울 대학의 논문량은 세계 최상위, 고피인용의 비율은 지연
그러나 한국은 논문의 양을 중시하는 풍토가 변함없습니다.
네델란드의 라이덴 대학이 발표하는 「2021 라이덴란킹」에 의하면, 2016~2019년의 4년간의 서울 대학의 논문량은 1만 7289개로 세계 13위입니다.미 스탠포드 대학의 1만 6454개, 영옥스포드 대학의 1만 6088개보다 많습니다.연세(욘세) 대학이 55위, 성균관(손규그) 대학이 85위, 고려대학이 97위로 상위에 들어갔습니다.
이것에 대해 논문의 질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별피인용 상위 10%의 논문의 비율을 보면, 서울 대학이 7.5%로 세계 828위에 머무릅니다.스탠포드 대학의 21.7%·5위, 옥스포드 대학의 18.6%·13위와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단편적인 수치가 노벨상을 수상할 수 없는 이유라고 단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해 하사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이라고 하는 곳은 대부분이 논문량보다는 고피인용을 기록하는 논문의 비율이 높다고 하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한국 연구 재단의 분석에 의하면, 연구자가 핵심 연구를 시작하고 나서 노벨상을 수상할 때까지 평균 31.9년이 걸렸다고 합니다.결국 장기적 관점으로부터 연구자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중요합니다.연구비를 얻기 위해 단기간으로 결과를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지원 체제에서는 한계는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