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に対しては “包容”を強調した. 門大統領は “殖民支配の屈辱と差別, 暴力と搾取を経験してからもうちの先祖たちは解放空間で日本人たちに対する復讐代わりに包容を選択した”と言った. また “互恵的な関係に進もう”は安在鴻先生の提案を紹介して ” 植民地民族の被害意識を飛び越えるまことに胆大で包容的な歴史意識に違いない”と言った. 安在鴻ソンセックは民族リーダーで朝鮮建国準備委員会副委員長を引き受けた. 門大統領は特に “解放で民族意識が最高に高揚された時だったが, 私たちは閉鎖的や敵対的な民族主義で流れなかった”と言った.
また “アジアを越えて世界平和と人類の幸福を追い求めることは 3・1独立運動の精神”と ” 大韓民国は専らその精神を守って来た”と言った. それとともに “韓日両国は, 国交正常化以後長い間デモクラシーと市場経済という共通の価値を基盤で分業と協力を通じる経済成長を一緒に成すことができた”と “今後とも両国が一緒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方向”と言った.
門大統領は “我が政府は両国懸案はもちろんコロナと気候危機など世界が直面した脅威に共同対応するための対話の門をいつも開いておいている”と “直さなければならない歴史問題に対しては国際社会の普遍的な価値と基準に当たる行動と実践で解決して行くこと”と言った. それとともに “韓日両国が知恵を集めて難しさを一緒に乗り越えて行って, 隣り国らしい協力の模範を見せてくれるようになるように期待する”と言った.
일본에 대해서는 "포용"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식민지배의 굴욕과 차별, 폭력과 착취를 겪고서도 우리 선조들은 해방 공간에서 일본인들에 대한 복수 대신 포용을 선택했다"고 했다. 또 "호혜적인 관계로 나아가자"는 안재홍 선생의 제안을 소개하며 " 식민지 민족의 피해의식을 뛰어넘는 참으로 담대하고 포용적인 역사의식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안재홍 선색은 민족 지도자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해방으로 민족의식이 최고로 고양된 때였지만, 우리는 폐쇄적이거나 적대적인 민족주의로 흐르지 않았다"고 했다.
또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3·1독립운동의 정신"이라 " 대한민국은 한결같이 그 정신을 지켜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랫동안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분업과 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가야 할 방향"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양국 현안은 물론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세계가 직면한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며 "바로잡아야 할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과 실천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이웃 나라다운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