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ウンドに太極旗を立てる」韓国世論が大注目 日本野球代表、8/4に韓国戦が決定
日本、米国に延長サヨナラ勝ち…野球の準決勝で宿命の韓日戦
2021.08.02. 午後11:16
宿敵が一本橋で出会う。 韓国と日本が東京オリンピックの野球準決勝戦で、決勝行きのチケットを賭けて真剣勝負を繰り広げる。
野球日本代表は2日、日本の横浜スタジアムで行われた東京オリンピック野球ノックアウトステージの米国との第2ラウンドで、延長10回の末、7-6で逆転勝ちした。
A組1位でノックアウトステージに進み、B組1位の米国を下した日本は、4日午後7時に行われる準決勝戦で韓国と決勝戦進出を賭けて争うことになった。
韓国と日本は、2008年北京オリンピックの準決勝でも一度対戦したことがある。 当時、韓国が日本を下して決勝に進んで金メダルを獲得したが、日本は銅メダル決定戦でも敗れ、手ぶらで帰った。
日本は、3回裏に先にリードを取った。 2アウト後、坂本勇人の二塁打と吉田正尚の適時打で先制点をあげた。 連続四球で2アウト満塁では柳田悠紀のショート内野安打で1点を追加した。
すぐにスコアがひっくり返った。 米国は4回表、トッド・フレイジャー、マーク・コロスヴァリ、ニック・アレンのタイムリーヒットで3点を上げた。
日本も4回裏1アウト2塁から坂本の適時打で同点に追い付いたが、米国のトリストン・カサスが5回表ノーアウト1・2塁から左越え3ランで応酬し、3-6とリードされた。
それでも日本は粘り強く追撃した。 5回裏、先頭打者の鈴木誠也の左越ソロ本塁打で1点を追いついた後、浅村栄斗の中越え2塁打を足がかりに、再び1点差まで追い上げた。 敗北が近づいた9回裏1アウト1・3塁で柳田の二塁ゴロで三塁走者を迎え、劇的に追い付いた。
勝負は結局、延長10回の打撃で決した。 米国は10回表ノーアウト1・2塁の場面からフルスイングで一貫し、得点を挙げられなかった。 一方の日本は、10回裏ノーアウト1・2塁の場面で、代打栗原陵矢の犠牲バントで走者2人を1ベースずつ前へ送った。
ここで甲斐拓也が1アウト2・3塁から右前適時打を放ち、決勝点を挙げた。 宿命のライバルである韓国と日本の野球が、13年ぶりに再びオリンピックの舞台で顔を合わせることが決まった瞬間だった。
「마운드에 태극기를 세운다」한국 여론이 대주목 일본 야구 대표,8/4에 한국전이 결정
2021.08.02. 오후11:16
숙적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한국과 일본이 도쿄 올림픽의 야구 준결승전에서, 결승행의 티켓을 걸고 진지한 승부를 펼친다.
야구 일본 대표는 2일, 일본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행해진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의 미국과의 제2 라운드로, 연장 10회말,7-6그리고 역전승했다. A조 1위로 녹아웃 스테이지로 나아가, B조 1위의 미국을 꺾은 일본은, 4일 오후 7시에 행해지는 준결승전에서 한국과 결승전 진출을 걸어 싸우게 되었다.
한국과 일본은, 2008년 북경 올림픽의 준결승에서도 한 번 대전했던 것이 있다. 당시 , 한국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일본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지고 맨손으로 돌아갔다.
일본은, 3회말에 먼저 리드를 취했다. 2 아웃 후, 사카모토 하야토의 이루타와 요시다 다다시상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주었다. 연속 사구로 2 아웃 만루에서는 야나기다 유키의 쇼트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곧바로 스코아가 뒤집혔다. 미국은 4회초, 토드·흐레이 전기밥통, 마크·코로스바리, 닉·알렌의 적시타로 3점을 올렸다. 일본도 4회말 1 아웃 2루로부터 사카모토의 적시타로 동점에 따라붙었지만, 미국의 새 스톤·카사스가 5회초 노 아웃 1·2루로부터 왼쪽 넘어 3 런으로 응수 해,3-6라고 리드되었다.
그런데도 일본은 끈질기게 추격 했다. 5회말, 선두 타자 스즈키 마코토야의 좌월솔로 홈런타로 1점을 따라잡은 후, 아사무라 사카에두의 나카고에네 2 루타를 발판에, 다시 1점차까지 뒤쫓았다. 패배가 가까워진 9회말 1 아웃 1·3루로 야나기다의 2루 땅볼로 삼루 주자를 맞이해 극적으로 따라붙었다.
승부는 결국, 연장 10회의 타격으로 결정되었다. 미국은 10회초 노 아웃 1·2루의 장면으로부터 풀 스윙으로 일관해, 득점을 들 수 없었다. 한편의 일본은, 10회말 노 아웃 1·2루의 장면에서, 대타 쿠리하라능시의 희생 번트로 주자 2명을 1 베이스씩 앞에 보냈다.
여기서 카이 타쿠야가 1 아웃 2·3루로부터 우전적시타를 날려, 결승점을 올렸다. 숙명의 라이벌인 한국과 일본의 야구가, 13년만에 다시 올림픽의 무대에서 얼굴을 맞대는 것이 정해진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