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自営業者の悲鳴、6月だけで飲食店・宿泊業5万人減少
2018年3月から京畿道光明市で焼肉屋を経営するLさん(53)は先月末、店を畳んだ。毎月3000万-4000万ウォン(287万-383万円)あった売り上げは1100万-1200万ウォンに減少。賃料370万ウォン、材料費400万-500万ウォン、人件費200万ウォン、融資コスト200万ウォンなどを支払えば手元に残らない。そうした状況で今年5月、食材卸業者からサムギョプサル(豚バラ)の価格を20%引き上げると通告され、お手上げとなった。開業当時から働いてきた従業員4人も新たな職場を探さなければならなくなった。Lさんは「最後の数カ月は1日の売上高が10万ウォンにも満たない時が多かった。滞納した賃料約1000万ウォンと店の撤去費用650万ウォン、月200万ウォンずつ返済しなければならない融資は負債として残った」と話した。
先月には飲食店や宿泊施設の従業員が前年同月比で5万人減少した。コロナの影響でこうした事業所を経営する零細事業者が廃業したり、従業員を削減したりしたためだ。
しかし、対面営業が主体の宿泊・飲食店の従事者は6月に5万1000人減少した。今年1月の24万7000人減が底で、4月には2万3000人減まで回復したが、5月以降は再び減少幅が広がった。人材派遣業、旅行などが含まれる事業施設管理・事業支援・賃貸サービス業は1万7000人減、結婚式場や美容などが含まれる個人サービス業などは9000人減だった。
7月の見通しはさらに暗い。韓国政府はソーシャルディスタンス規制を6月まで首都圏で第2段階、それ以外で第1.5段階に維持した。コロナ第4波の本格化でソーシャルディスタンス規制が強化された7月の指標は6月よる悪化する見通しだ。
クァク・レゴン記者 , イ・ミジ記者 , チョ・ユミ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한국 자영업자의 비명, 6월에만 음식점·숙박업 5만명 감소
2018년 3월부터 경기도 광명시에서 불고기가게를 경영하는 L씨(53)는 지난달말, 가게를 정리했다.매월 3000만-4000만원(287만-383만엔) 있던 매상은 1100만-1200만원에 감소.임대료 370만원, 재료비 400만-500만원, 인건비 200만원, 융자 코스트 200만원등을 지불하면 수중에 남지 않는다.그러한 상황으로 금년 5월, 식재 도매업자로부터 삼교프살(돼지 장미)의 가격을 20%끌어올리면 통고되어 포기가 되었다.개업 당시부터 일해 온 종업원 4명도 새로운 직장을 찾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L씨는 「마지막 수개월은 1일의 매상고가 10만원에도 못 미칠 때가 많았다.체납 한 임대료 약 1000만원과 가게의 철거 비용 650만원, 월 200만원씩 반제해야 하는 융자는 부채로 해서 남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달에는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의 종업원이 전년동월비로 5만명 감소했다.코로나의 영향으로 이러한 사업소를 경영하는 영세 사업자가 폐업하거나 종업원을 삭감하거나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면 영업이 주체의 숙박·음식점의 종사자는 6월에 5만 1000명 감소했다.금년 1월의 24만 7000명감이 바닥에서, 4월에는 2만 3000명감까지 회복했지만, 5월 이후는 다시 감소폭이 넓어졌다.인재파견업, 여행등이 포함되는 사업 시설 관리·사업 지원·임대 서비스업은 1만 7000명감, 결혼식장이나 미용등이 포함되는 개인 서비스업 등은 9000명감이었다.
7월의 전망은 한층 더 어둡다.한국 정부는 소셜l 디스텐스 규제를 6월까지 수도권에서 제2 단계, 그 이외로 제1.5 단계에 유지했다.코로나 제 4파의 본격화로 소셜l 디스텐스 규제가 강화된 7월의 지표는 6월 밤 악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