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国務省の韓日担当副次官補「韓日、過去と未来は別々の“カゴ”で扱え」(1)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7.29 16:14
米国務省のマーク・ランバート韓日担当副次官補が28日(現地時間)、韓日協力の必要性を強調して米国が考える韓日解決法を提示した。韓日葛藤は米国の立場では長年の課題だが、高位当局者が公開的に解決策に言及するのは異例のことだ。
ランバート氏はこの日、ワシントンで韓米同盟財団と在韓米軍戦友会が共同主催した「平和カンファレンス」で、両国間の過去と未来の「2つのカゴ論」を提示した。
ランバート氏は「数年間、われわれが共通の基盤を探るために東京、ソウルと協力してきたというのは秘密のことではない」と話し始めた。続けて「われわれは率直になろう。歴史は変わらない」としながら「20世紀に起きた残酷行為(atrocities)はそのままだ」と話した。
あわせて「それらをひとつのカゴに入れてそれに合わせて対処し、もう一つのカゴには21世紀に両国を一つにまとめるもので満たそうと努力することが、われわれのような実務者にとっては挑戦課題」と明らかにした。一つのカゴには過去を、もう一つのカゴには未来を入れようという注文だ。
文脈上、「20世紀の残酷行為」は日帝の蛮行を意味する。同時に「過去のカゴ」と「未来のカゴ」の分離は韓国に対しては過去は過去として対応しろというメッセージになっている。
ランバート氏の発言は「ジョー・バイデン大統領が韓日関係に積極的に介入する意志はあるか」という司会者の柳明桓(ユ・ミョンファン)元外交部長官の質問に答える過程から出た。
韓日葛藤は米国の歴代政権における外交課題の一つだ。バイデン政府も今年5月の韓米首脳会談共同宣言文に「米日韓三角協力の根本的な重要性を強調する」という文言を入れるほどの優先順位だ。
ランバート氏は、最近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の訪日首脳会談が決まってすぐ霧散したことに言及した。「先週、ウェンディ・シャーマン副長官がアジアに行ったときにおかしな(funny)ことがあった」と紹介したランバート氏は、「シャーマン副長官が乗った飛行機が給油のために中間寄着地で降りたとき、ソウル(駐韓米国大使館)から受けた初めての報告は突破口が用意されたので文大統領が(東京)オリンピック(五輪)に行くということだった。ところがわれわれが東京に到着したときはそんなことは起きないことがはっきりした。それでわれわれは不安(anxious)になった。翌日、韓日次官に会ったときに彼らが互いに丁重に対応しているところを見て素直に安心した」
ランバート副次官補は「日本と韓国はアジアにおける(米国の)最も強力な2つの同盟」としながら「日本と韓国が協力しなければわが国(米国)はあまり安全ではなく、日本と韓国が協力しないとき彼らもあまり安全ではない」と主張した。
あわせて「韓国の若者は国が日本と良い関係を維持すればもっと安全でより繁栄する可能性がある」としながら「日本の若者たち、米国の若者たちも同じこと」と話した。
ランバート氏は「もし両国が共に米国に役割を果たしてほしいと願うなら、米国は役割を果た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る」と明らかにした。
미국무성의 한일 담당 부차관보 「한일, 과거와 미래는 다른“바구니”로 취급할 수 있다」(1)
램버트씨는 이 날, 워싱턴에서 한미 동맹 재단과 주한미군 전우회가 공동 주최한 「평화 컨퍼런스」로, 양국간의 과거와 미래의 「2개의 바구니론」을 제시했다.
램버트씨는 「몇 년간, 우리가 공통의 기반을 찾기 위해서 도쿄, 서울과 협력해 왔다는 것은 비밀로는 없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계속해 「우리는 솔직하게 되자.역사는 변하지 않다」라고 하면서 「20 세기에 일어난 잔혹 행위(atrocities)는 그대로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그것들을 하나의 바구니에 넣어 거기에 맞추어 대처해, 또 하나의 바구니에는 21 세기에 양국을 하나에 정리하는 것으로 채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와 같은 실무자에게 있어서는 도전 과제」라고 분명히 했다.하나의 바구니에는 과거를, 또 하나의 바구니에는 미래를 넣으려는 주문이다.
문맥상, 「20 세기의 잔혹 행위」는 일제의 만행을 의미한다.동시에 「과거의 바구니 」와「미래의 바구니」의 분리는 한국에 대해서는 과거는 과거로서 대응하라고 말하는 메세지가 되어 있다.
램버트씨의 발언은 「죠·바이덴 대통령이 한일 관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의지는 있다인가」라고 하는 사회자 유명환(유·몰판) 전 외교부장관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으로부터 나왔다.
한일 갈등은 미국의 역대 정권에 있어서의 외교 과제의 하나다.바이덴 정부도 금년 5월의 한미 정상회담 공동선언문에 「미 일한 삼각협력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강조한다」라고 하는 문언을 넣을 정도의 우선 순위다.
램버트씨는, 최근문 재토라(문·제인)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이 정해지자마자 무산되었던 것에 언급했다.「지난 주, 웬디·셔맨 부장관이 아시아에 갔을 때에 이상한(funny) 일이 있었다」라고 소개한 램버트씨는, 「셔맨 부장관이 탄 비행기가 급유를 위해서 중간기착지로 내렸을 때, 서울(주한미국 대사관)로부터 받은 첫 보고는 돌파구가 준비되었으므로 문대통령이(도쿄) 올림픽(올림픽)에 가는 것이었다.그런데 우리가 도쿄에 도착했을 때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뚜렷한.그래서 우리는 불안(anxious)(이)가 되었다.다음날, 한일 차관을 만났을 때에 그들이 서로 정중에 대응하고 있는 곳(중)을 보고 솔직하게 안심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일본과 한국은 아시아에 있어서의(미국의) 가장 강력한 2개의 동맹」이라고 하면서 「일본과 한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우리 나라(미국)는 별로 안전하지 않고, 일본과 한국이 협력하지 않을 때 그들도 별로 안전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의 젊은이는 나라가 일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더 안전하고보다 번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면서 「일본의 젊은이 서, 미국의 젊은이들도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램버트씨는 「만약 양국이 모두 미국에 역할을 과연 가지고 싶으면 바란다면, 미국은 역할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