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経済 PositiveNegativeFreeStyleArguments

【中央時評】文大統領の訪日見送り、その道しかなかったのか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7.23 13:53

                72
               

                 


               

       
       
       

                      韓日首脳
                      韓日首脳

 

         
大統領の東京オリンピック(五輪)に合わせた訪日計画が見送られ、政府任期内に韓日関係改善を模索する最後の機会が消えた。首脳訪問の準備が異見と暴言で綴られ、結局は実現しなかったため、その波紋は大きいはずだ。

韓国は日本の硬直性と無誠意に憤慨し、日本は韓国が無理な要求で他国での祭りを混乱させたと憤慨するだろう。

五輪に合わせた訪日の件はこうなるしかなかったのか、教訓を得るためにもこのような経路が避けられなかったのか、他の経路はなかったか、落ち着いて振り返る必要がある。

当初、韓国は五輪を契機に訪日する意思を明らかにしながらも、首脳会談の格式と成果が担保されるべきだという立場を見せた。格式に関して韓国は正式会談を望み、慰安婦や徴用など過去の問題、日本の輸出規制、福島汚染水などで成果を出そうと考えた。その中でも輸出規制の撤廃に集中した。日本は一段落した過去の問題が韓国内の事情でまた浮上したため韓国が解決策を持ってくるべきだという従来の立場を堅持し、成果を期待しにくいため略式会談にしようと伝えた。

こうした中、駐韓日本公使の不適切な発言が出てきた。韓国は相応の措置を要求した。事実上、召還を求めたのだ。日本は発言が問題であることを認めたが、相応の措置はすぐに出さなかった。会談の格式と成果に対する日本の立場に変化はなく、問題の発言に対する日本側の対応速度も満足できない中、訪日に対する否定的な世論が高まると韓国は計画を見送った。

以上がその間の状況展開だ。この経路を振り返ると、自然にいくつかの考えが浮かんでくる。まず、韓国が提起した首脳会談の成果は、これまでの韓日の懸案攻防を勘案すると達成不可能に近いが、どうしてそれが目標に設定されたのかが気になる。例えば、徴用問題に関する韓国の解決策がなければ日本は輸出規制を譲歩しないというのは公開事実だ。今回の訪日のきっかけは基本的に五輪祝賀だが、首脳会談の成果目標をあまりにも高く設定し、状況が難しい方向に流れたのではないのかという気がする。

2つ目、輸出規制がそれほど重要な主題なのか疑問だ。日本の輸出規制による実際の被害は大きくない。日本が規制を積極的に適用したことはなく、我々が代替材を開発した点もあるからだ。輸出規制の撤廃より、むしろ「関係改善のための前向きな雰囲気形成」を重要な主題とみるべきではないのか。

3つ目、日本公使の問題発言に対する韓国の強攻は日本に迅速に問題を認めさせたが、首脳会談の格式と成果に関しては日本の否定的な態度を強める結果を招いたという印象がある。

なら、最初から我々が別の経路を選択していればどうだろうか。韓国が懸案に関連して新しい解決法を提示する立場になく、日本も従来の立場を変える可能性がない状況という点を認めれば、韓国の大統領が東京五輪に対処するオプションは2つのうち1つであるはずだ。一つは会談の成果が期待できないので大統領の訪問を推進しないことで、もう一つは最初から条件を付けずに五輪開会式に行くことだ。名分はいくらでもある。隣国の五輪に行って祝うのは普通で、安倍首相が平昌(ピョンチャン)を訪れただけに今回は韓国の大統領が行って祝うのが道理であり、韓国の選手団を激励する必要があると言えばよい。

我々が2つ目のオプションを選択して訪日し、3つの懸案などについて簡略な首脳会談をした後、後続の議論をする閣僚級対話チャンネルの開設に合意して帰るような接近をすれば、世論は悪化しないはずだ。安倍首相が平昌を訪問した際も成果の担保を我々に要求していないため、韓国の大統領が条件なく東京に行って五輪を祝い、軽い首脳会談で韓日関係の突破口を開き、新たな対話ムードをつくる程度の成果を出せば、世論の良い評価を受けるだろう。

しかしその道には進まなかった。我々は別の道を選び、もうこうなってしまった以上、今後のことに対応しなければいけない。すぐにも首脳会談見送りによって生じた冷たい気流を統制する必要がある。また我々が安倍首相の平昌五輪出席に答礼しない国として映ることになった負担をどう解決していくかも考えなければいけない。さらに来年初めには北京で冬季五輪が開催される。大統領は北京五輪に行く可能性が大きい。その時、韓国は中国に首脳会談の格式と成果をあらかじめ担保すべきだと要求せず、条件なしに行くだろう。なら、我々の大統領は東京五輪には行かず、北京五輪には行くということだ。韓国外交の原則と均衡をどう説明するのか苦心しなければいけない。



このように東京五輪に合わせた大統領の訪日を推進しながらも見送ったのは、我々に多くの課題を抱かせた。もう政府が任期内に韓日関係改善の転機を作ることはできないが、関係がさらに悪化しないよう管理すべき政府の責務はさらに重くなった。

魏聖洛(ウィ・ソンラク)/元韓半島平和交渉本部長/リセットコリア外交安保分科長


한국 정부의 작전 미스

【중앙 시평】문대통령의 방일 전송해, 그 길 밖에 없었던 것일까

(c) 중앙 일보/중앙 일보 일본어판2021.07.23 13:53
72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올림픽)에 맞춘 방일 계획이 보류되어 정부 임기내에 한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마지막 기회가 사라졌다.수뇌 방문의 준비가 이견과 폭언으로 써져 결국은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파문은 클 것이다.한국은 일본의 경직성과 무성의에 분개해, 일본은 한국이 무리한 요구로 타국으로의 축제를 혼란시켰다고 분개할 것이다.

올림픽에 맞춘 방일의 건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일까, 교훈을 얻기 위해서도 이러한 경로를 피할 수 없었던 것일까,다른 경로는 없었는지, 침착해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당초, 한국은 올림픽을 계기로 방일할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도, 정상회담의 격식과 성과가 담보되어야 한다고 하는 입장을 보였다.격식에 관해서 한국은 정식 회담을 바래, 위안부나 징용 등 과거의 문제, 일본의 수출규제, 후쿠시마 오염수등에서 성과를 내려고 생각했다.그 중에서도 수출규제의 철폐에 집중했다.일본은 일단락한 과거의 문제가 한국내의 사정으로 또 부상했기 때문에 한국이 해결책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는 종래의 입장을 견지 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식 회담으로 하려고 전했다.

이러한 중, 주한일본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다.한국은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했다.사실상, 소환을 요구했던 것이다.일본은 발언이 문제인 것을 인정했지만, 상응하는 조치는 빨리 내지 않았다.회담의 격식과 성과에 대한 일본의 입장에 변화는 없고, 문제의 발언에 대한 일본측의 대응 속도도 만족할 수 없는 가운데, 방일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면 한국은 계획을 보류했다.

이상이 그 사이의 상황 전개다.이 경로를 되돌아 보면, 자연스럽게 몇개의 생각이 떠올라 온다.우선, 한국이 제기한 정상회담의 성과는, 지금까지의 한일의 현안 공방을 감안하면 달성 불가능하게 가깝지만, 어째서 그것이 목표로 설정되었는지가 신경이 쓰인다.예를 들면, 징용 문제에 관한 한국의 해결책이 없으면 일본은 수출규제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공개 사실이다.이번 방일의 계기는 기본적으로 올림픽 축하이지만, 정상회담의 성과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해, 상황이 어려울 방향으로 흐른 것은 아닌 것인지라고 할 것 같다.

2번째, 수출규제가 그만큼 중요한 주제인가 의문이다.일본의 수출규제에 의한 실제의 피해는 크지 않다.일본이 규제를 적극적으로 적용했던 적은 없고, 우리가 대체재를 개발한 점도 있기 때문이다.수출규제의 철폐보다, 오히려 「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분위기 형성」을 중요한 주제와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닌 것인가.

3번째, 일본 공사의 문제 발언에 대한 한국의 강공은 일본에 신속히 문제를 인정하게 했지만, 정상회담의 격식과 성과에 관해서는 일본의 부정적인 태도를 강하게 하는 결과를 불렀다고 하는 인상이 있다.

(이)라면,최초부터 우리가 다른 경로를 선택하고 있으면 어떻겠는가.한국이 현안에 관련해 새로운 해결법을 제시하는 입장에 없고, 일본도 종래의 입장을 바꿀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 점을 인정하면, 한국의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에 대처하는 옵션은 2개중 1개일 것이다.하나는 회담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의 방문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하나 더는최초부터 조건을 붙이지 않고 올림픽 개회식에 가는 것이다.명분은 얼마든지 있다.이웃나라의 올림픽에 가서 축하하는 것은 보통으로,아베 수상이 평창(폴체)을 방문했던 만큼 이번은 한국의 대통령이 가서 축하하는 것이 당연하고, 한국의 선수단을 격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면 좋다.

우리가 2번째의 옵션을 선택해 방일해, 3개의 현안등에 대해서 간략한 정상회담을 한 후, 후속의 논의를 하는 각료급 대화 채널의 개설에 합의해 돌아가는 접근을 하면, 여론은 악화되지 않을 것이다.아베 수상이 평창을 방문했을 때도 성과의 담보를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대통령이 조건 없게 도쿄에 가서 올림픽을 축하해, 가벼운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의 돌파구를 열어, 새로운 대화 무드를 만드는 정도의 성과를 내면, 여론의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길로 나아가지 않았다.우리는 다른 길을 선택해, 이렇게 되어 버린 이상, 향후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금방이라도 정상회담 보류에 의해서 생긴 차가운 기류를 통제할 필요가 있다.또 우리가 아베 수상 평창올림픽 출석에 답례하지 않는 나라로서 비치게 된 부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한층 더 내년 초에는 북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다.대통령은 북경 올림픽에 갈 가능성이 크다.그 때, 한국은 중국에 정상회담의 격식과 성과를 미리 담보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고, 조건없이 갈 것이다.(이)라면, 우리의 대통령은 도쿄 올림픽에는 가지 않고, 북경 올림픽에는 가는 것이다.한국 외교의 원칙과 균형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고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도쿄 올림픽에 맞춘 대통령의 방일을 추진하면서도 전송한 것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안게 했다.더이상 정부가 임기내에 한일 관계 개선의 전환기를 만들 수 없지만,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되지 않게 관리해야 할 정부의 책무는 한층 더 무거워졌다.

위성낙(위·손라크)/원한반도 평화 교섭 본부장/리셋트 코리아 외교안보 분과장


TOTAL: 9699

番号 タイトル ライター 参照 推薦
9259 見ていたのか?w (4) 千鳥足101 2021-07-24 219 0
9258 日本「台湾は台湾だ!」 (12) 千鳥足101 2021-07-24 414 0
9257 韓国はステキだ (6) 千鳥足101 2021-07-24 382 0
9256 韓国は弁当 千鳥足101 2021-07-24 243 0
9255 一つ気になったこと (2) 千鳥足101 2021-07-24 309 0
9254 韓国政府の作戦ミス (3) 千鳥足101 2021-07-24 508 0
9253 絶対にやってはいけないこと (5) 千鳥足101 2021-07-24 417 0
9252 韓国の対極にある国 千鳥足101 2021-07-24 228 0
9251 すっぱいぶどうw (5) 千鳥足101 2021-07-24 354 0
9250 漫画の「吹き出し」だよ (3) 千鳥足101 2021-07-24 496 0
9249 責めるなよ、お笑い韓国軍だぞ (3) 千鳥足101 2021-07-24 422 0
9248 別な意味で注目された開会式w (2) 千鳥足101 2021-07-24 359 0
9247 洪水でも散水車が走る中国 (2) 千鳥足101 2021-07-24 372 0
9246 これ役に立たないから (2) 千鳥足101 2021-07-24 302 0
9245 背骨の折れたエンジェル♪ (2) 千鳥足101 2021-07-24 260 0
9244 気になっていたのは台湾 (3) 千鳥足101 2021-07-24 434 0
9243 君が代でイチャモン付けたが (2) 千鳥足101 2021-07-24 431 0
9242 オーストラリアも垂れ幕を・・ (2) 千鳥足101 2021-07-24 442 0
9241 注目は韓国では無くカザフスタン (1) 千鳥足101 2021-07-24 496 0
9240 だって朝鮮人だものw 千鳥足101 2021-07-24 31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