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入力 : 2021/07/20 09:01
「ワクチン・五輪・酒」が足かせ、菅内閣の支持率が20%台に急落
今秋に衆院選を控えた日本の菅義偉首相の支持率が「危険水域」に到達した。各メディアが毎月実施している世論調査で「支持率最低」を相次いで更新し、最終防衛ラインともされる「支持率30%」も割り込んだ。時事通信が9-12日に実施した世論調査の結果、菅内閣を支持するという回答者の割合は前月を3.8ポイント下回る29.3%だった。時事通信は「支持率3割割れは「加計学園」問題で安倍政権が揺れていた2017年7月以来4年ぶり」で、「菅政権発足後、支持率が『危険水域』とされる20%台に落ち込むのは初めて」と報じた。
■ワクチン・五輪 悪材料が足かせ
菅内閣の支持率低下に最も悪影響を及ぼしたのはコロナワクチンの接種ペースだ。5月から高齢者に対する接種を皮切りに本格化したワクチン接種は15日現在で少なくとも1回接種した人は32.4%にすぎない。接種が進むにつれ、各地でワクチン不足問題が浮上し、日本国民の不満が高まっている。ワクチンの量の不足と未熟な在庫管理で全国の県庁所在地など主要52都市のうち53%が予約受付を中止または制限し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こうした状況で新規感染者数は増え続け、1日4000人を突破するという懸念もささやかれている。
全世界に日本の復活を知らせる祭典になるとされた東京五輪すら菅内閣には災難に近い。日本政府と五輪組織委は競技場に観客を受け入れようと最後まで努力した。しかし、7月初めにコロナが再拡大し、開幕半月前になって、押されるように無観客開催を最終決定した。日本を訪れた国際オリンピック委員会(IOC)のトーマス・バッハ会長による相次ぐ「失言」も国民の反感を生んだ。訪日後初の記者会見で日本人を中国人と誤って呼んだ。15日には「コロナの状況が改善すれば、観客を入れた五輪を検討してほしい」と述べた。前日にコロナの新規感染者数が42日ぶりに3000人を超える中、配慮を欠く発言だった。18日には東京の迎賓館でバッハ会長のための歓迎会も開かれた。出席者が40人余りという質素な規模だったが、日本国内の反応は冷淡だった。
■世界競争力ランキング1位はシンガポール、韓国23位、日本は?
チェ・ウンギョン記者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기사 입력 : 2021/07/20 09:01
「백신·올림픽·술」이 족쇄, 관내각의 지지율이 20%대에 급락
이번 가을에 중의원 선거를 가까이 둔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수상의 지지율이 「위험 수역」에 도달했다.각 미디어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여론 조사로 「지지율 최저」를 연달아 갱신해, 최종 방위 라인과도 되는 「지지율 30%」도 끼어들었다.시사 통신이9-12일에 실시한 여론 조사의 결과, 관내각을 지지한다고 하는 회답자의 비율은 지난 달을 3.8포인트 밑도는 29.3%였다.시사 통신은 「지지율 3할 붕괴는 「가계 학원」문제로 아베 정권이 흔들리고 있던 2017년 7월 이래 4년만」으로, 「관정권 발족 후, 지지율이 「위험 수역」으로 여겨지는 20%대에 침체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알렸다.
■백신·올림픽 악재료가 족쇄
관내각의 지지율 저하에 가장 악영향을 미친 것은 코로나 백신의 접종 페이스다.5월부터 고령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본격화한 백신 접종은 15일 현재에 적어도 1회 접종 한 사람은 32.4%에 지나지 않는다.접종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 각지에서 백신 부족 문제가 부상해, 일본국민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백신의 양의 부족과 미숙한 재고 관리로 전국의 현청 소재지 등 주요 52 도시중 53%가 예약 접수를 중지 또는 제한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이러한 상황으로 신규 감염자수는 계속 증가해 1일 4000명을 돌파한다고 하는 염려도 속삭여지고 있다.
전세계에 일본의 부활을 알리는 제전이 된다고 여겨진 도쿄 올림픽조차 관내각에는 재난에 가깝다.일본 정부와 올림픽 조직위는 경기장에 관객을 받아 들이려고 끝까지 노력했다.그러나, 7 월초에 코로나가 재확대해, 개막 반달전이 되고, 밀리도록(듯이) 무관객 개최를 최종결정했다.일본을 방문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토마스·바흐 회장에 의한 잇따르는 「실언」도 국민의 반감을 낳았다.방일 후 첫 기자 회견에서 일본인을 중국인과 잘못해 불렀다.15일에는 「코로나의 상황이 개선하면, 관객을 넣은 올림픽을 검토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전날에 코로나의 신규 감염자수가 42일만에 3000명을 넘는 중, 배려가 부족한 발언이었다.18일에는 도쿄의 영빈관에서 바흐 회장을 위한 환영회도 열렸다.출석자가 40명남짓이라고 하는 검소한 규모였지만, 일본내의 반응은 냉담했던/`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