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宮殿で発掘された水洗トイレの解説が色々な意味で無理がありすぎて矛盾が発生中だと判明
ハイヒールは本来、ファッション用品ではなかった。『風俗の歴史』を書いたドイツの歴史学者エドゥアルト・フックスは、「ハイヒールは排せつ物を避けるために考案された」と説明した。下水処理施設がない各家庭から窓の外に捨てられる排せつ物を踏んでしまわないように、と作られた履物だった。そのうち16世紀になって、水槽にためた水を流す方式の水洗便器が英国で登場して町の様子が変わり、ハイヒールも今のような用途で使われるようになった。
フランス南部の都市ビエンヌには、ローマ帝国時代、冬場に臀部（でんぶ）が冷えないように暖房装置まで備えた水洗式トイレもあった。だが、水洗式は水因性疾病のまん延を防ぐことはできず、むしろ悪化させた。1860年代、英国ではコレラにより数万人が命を落とした。調査の結果、排せつ物を浄化する過程がないままテムズ川に流していたことが原因と判明した。欧州の公衆衛生は、トイレの衛生改善の歴史だ。
景福宮で150年前に作られ、土に埋もれていた公衆トイレの遺跡が8日に公開された。水洗式である上に浄化施設まで備えていた。水の入り口よりも出口の方が高く、しばらく滞留させる方式で排せつ物の自然発酵を促進するという科学的構造だ
「トイレが不潔な国」だった韓国は、1988年のソウル・オリンピックとワールドカップを契機に、トイレ先進国へと飛躍した。オリンピックを前に、旧来のトイレを水洗式へと大挙更新した。ハードウエアの改善に続き、2002年のワールドカップの際には「トイレを清潔に使う」というソフトウエアの跳躍も実現した。1999年から毎年「美しいトイレ」公募展など、さまざまなキャンペーンを繰り広げて努力したおかげでもある。外国人は今や、韓国のトイレを見て感嘆する。スマートフォンで内部を撮っていくほどだ。
昨年「美しいトイレ」大賞を授与された、水原・華城行宮に近い「美術館横のトイレ」は、所持品を置く棚、防水コンセント、動作感知センサーとLEFD（発光ダイオード）照明、女性のための授乳室や乳幼児用ベッドまで備えた施設だ。市民の利用態度も先進国レベルだ。今も世界の人口の4割は、きちんとしたトイレがないまま疾病にさらされて生きている。20世紀の中盤までは、韓国もそんな国だった。「漢江の奇跡」がトイレでも起きたわけだ。
金泰勲（キム・テフン）論説委員
朝鮮日報／朝鮮日報日本語版 記事入力 : 2021/07/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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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궁전에서 발굴된 수세식 화장실의 해설이 다양한 의미로 무리가 너무 있어서 모순이 발생중이라고 판명
하이 힐은 본래, 패션 용품은 아니었다.「풍속의 역사」를 쓴 독일의 역사학자 에두 알토·푹스는, 「하이 힐은 배설물을 피하기 위해서 고안 되었다」라고 설명했다.하수처리 시설이 없는 각가정에서 창 밖으로 버려지는 배설물을 밟아 버리지 않게, 라고 만들어진 신발이었다.그 중 16 세기가 되고, 수조에 모아 둔 물을 흘리는 방식의 세면 변기가 영국에서 등장해 마을의 님 아이가 바뀌어, 하이 힐도 지금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게 되었다.
세면식 화장실의 역사는, 스코틀랜드에서 1 만년전의 유적이 발견될 정도로 길다.한국도 안압지 부근에서, 8 세기의 통일 신라의, 배설물을 물로 흘러가게 하는 세면식 트레이가 출토했다.프랑스 남부의 도시 비엔누에는, 로마 제국 시대, 겨울철에 좌석부()가 차가워지지 않게 난방장치까지 갖춘 세면식 화장실도 있었다.하지만, 세면식은 수인성 질병의 만연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시켰다.1860년대, 영국에서는 콜레라에 의해 수만인이 목숨을 잃었다.조사의 결과, 배설물을 정화하는 과정이 없는 채 템즈강에 흘리고 있었던 것이 원인과 판명되었다.유럽의 공중위생은, 화장실의 위생 개선의 역사다.
경복궁에서 150년전에 만들어지고 흙에 파묻히고 있던 공중 화장실의 유적이 8일에 공개되었다.세면식일 뿐만 아니라 정화 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다.물의 입구보다 출구가 비싸고, 당분간 체류 시키는 방식으로 배설물의 자연 발효를 촉진한다고 하는 과학적 구조다.그러나, 이것은 궁전 내부에서만 향수할 수 있는 혜택이었다.1894년에 조선의 땅을 밟은 영국인 이자베라·버드·비숍은 「한양은 세계에서 북경에 이어 더러운 도시」라고 적었다.사람들은 대로에 배설물을 그대로 버리고 있었다.
「화장실이 불결한 나라」였던 한국은, 1988년의 서울·올림픽과 월드컵을 계기로, 화장실 선진국으로 비약했다.올림픽을 앞에 두고, 구래의 화장실을 세면식으로 대거 갱신했다.하드웨어의 개선에 이어, 2002년의 월드컵 시에는 「화장실을 청결하게 사용한다」라고 하는 소프트웨어의 도약도 실현되었다.1999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화장실」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노력한 덕분에도 있다.외국인은 지금, 한국의 화장실을 보고 감탄한다.스마트 폰으로 내부를 찍어 어느 정도다.
작년 「아름다운 화장실」대상이 수여된, 수원·화성 행궁에 가까운 「미술관옆의 화장실」은, 소지품을 두는 선반, 방수 콘센트, 동작 감지 센서와 LEFD(발광 다이오드) 조명, 여성을 위한 수유실이나 유아용 침대까지 갖춘 시설이다.시민의 이용 태도도 선진국 레벨이다.지금도 세계의 인구의 4할은, 제대로 한 화장실이 없는 채 질병에 노출되어 살아 있다.20 세기의 중반까지는, 한국도 그런 나라였다.「한강의 기적」이 화장실에서도 일어난 것이다.
김 야스시 이사오(김·테훈) 논설위원
조선일보/조선일보 일본어판 기사 입력 : 2021/07/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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