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業場も根こそぎ略奪された南アの韓国人「生活必需品も底をついた」…サムスン倉庫も放火被害
ⓒ 中央日報/中央日報日本語版2021.07.15 07:16
「被害集計もできないでいます…普通のことではありません」。
騒擾事態が1週間続いている南アフリカ共和国(以下、南アフリカ)に住む韓国人も略奪による被害を受けたことが伝えられた。
14日(現地時間)、南アフリカのクワズール・ナタール州の韓人会のイ・グァンジョン会長は記者からの電話取材中にため息をついた。イ会長は「供給倉庫という倉庫はすべて襲撃対象」としながら「被害も甚大だが、商店に陳列する品物がなく、生活必需品の購入自体が難しい状況」と伝えた。
大規模な略奪が続き、生活必需品はすでに底をつき始めた。現地メディアやロイター通信などによると、騒擾の震源地であるクワズール・ナタール州の港町ダーバンでは、すでに食料品の供給に支障が生じ、店の前に長い列を作る様子が捉えられた。
イ会長は「食料品を買うために長い列を作っている」とし「商店が開けば1人あたり購入個数を制限して買い占めをなんとか防いでいる」と伝えた。
ダーバンは今回の騒擾事態で被害を受けたLGエレクトロニクスの工場とサムスン物流センターもあるところだ。これに先立つ12日、LGエレクトロニクス工場は暴徒がテレビなど家電製品を盗み出したあと火をつけて全焼したほか、13日サムスン物流センターにも火災が発生して大きな被害を受けたことが伝えられた。
現地の韓国人が運営する工場と店も例外ではなかった。イ会長は「ダーバンに韓国人が運営するかつら工場が数カ所あるが、すでに被害をこうむった」とし「物品供給倉庫、食料品店、大型ディスカウントショップ、商店などで被害事例が続出している」と伝えた。
騒擾事態が野火のように広がったせいで経済都市ヨハネスブルクでも被害事例が発生した。南アフリカ韓人会のソン・チュングォン会長によると、ヨハネスブルクの大型ショッピングモールに入店している写真館、雑貨店、印刷所などが略奪被害を受けた。
ソン会長は「大使館が騒擾状況に関して案内するお知らせを送っていて、それを参考にして事態を見守っている」と伝えた。まだダーバンとヨハネスブルク以外の地域では申告被害が届け出られていないという。
韓人会によると、南アフリカに住んでいる韓国人の数は3000人ほどだ。ダーバンには80人余りが居住している。
ブルームバーグ通信によると、南アフリカ消費財協議会は少なくとも800軒の小売店が略奪されて被害規模を50億ランド(約378億円)と推算している。南アフリカ酒類協会も600カ所以上の酒類販売店が被害を受けたとし、国家非常事態宣言を要請した。
この日、ダーバンとヨハネスブルクをつなぐ主要高速道路も閉鎖された。
BBCによると、南アフリカ政府は前日から武装した軍・警察兵力を投じたが、暴徒数のほうが多いため鎮圧に困難を強いられている。
騒擾事態で前日まで72人以上が死亡したことが確認された。南アフリカ警察は暴動を挑発したと疑われる人物12人を容疑者に指定し、暴徒1234人を逮捕したと明らかにした。
これに先立ち、シリル・ラマポーザ大統領は12日の演説で軍兵力の投入を予告して「デモは政治的不満から始まったが、犯罪組織がデモを掌握して略奪の機会にしている」と話した。
今回の事態は先月29日、黒人人種差別撤廃の先頭に立ったジェイコブ・ズマ前大統領(79)がわいろおよび詐欺、法廷冒とく罪で15カ月刑が宣告されたことに続き、今月7日に監獄に収監されたことがきっかけで起こった。
사업장도 전부 약탈된 남아프리카의 한국인 「생활필수품도 바닥났다」 삼성 창고도 방화 피해
소요 사태가 1주간 계속 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프리카)에 사는 한국인도 약탈에 의한 피해를 받았던 것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의 쿠와즈르·나타르주의 한인회의 이·그젼 회장은 기자로부터의 전화 취재중에 한숨을 쉬었다.이 회장은 「공급 창고라고 하는 창고는 모두 습격 대상」이라고 하면서 「피해도 심대이지만, 상점에 진열하는 물건이 없고, 생활필수품의 구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규모 약탈이 계속 되어, 생활필수품은 벌써 바닥나기 시작했다.현지 미디어나 로이터 통신등에 의하면, 소요의 진원지인 쿠와즈르·나타르주의 항구도시 다아반에서는, 벌써 식료품의 공급에 지장이 생겨 가게의 앞에 긴 열을 만드는 님 아이가 파악할 수 있었다.
이 회장은 「식료품을 사기 위해서 긴 열을 만들고 있다」라고 해 「상점이 열리면 1명 당 구입 개수를 제한해 사재기를 어떻게든 막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아반은 이번 소요 사태로 피해를 받은 LG엘렉트로닉스의 공장과 삼성 물류센터도 있는 곳(중)이다.이것에 앞서는 12일, LG엘렉트로닉스 공장은 폭도?`테레비 등 가전제품을 훔친 뒤 불붙여 전소한 것 외, 13일 삼성 물류센터에도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받았던 것이 전해졌다.
현지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공장과 가게도 예외는 아니었다.이 회장은 「다아반에 한국인이 운영하고들 공장이 수군데 있다가, 벌써 피해를 향」(이)라고 해 「물품 공급 창고, 식료품점, 대형 디스카운트 숍, 상점등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요 사태가 야화와 같이 퍼진 탓으로 경제 도시 요하네스브르크에서도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남아프리카 한인회의 손·츄그 회장에 의하면, 요하네스브르크의 대형 쇼핑 몰에 입점하고 있는 사진관, 잡화점, 인쇄소등이 약탈 피해를 받았다.
손 회장은 「대사관이 소요 상황에 관해서 안내하는 소식을 보내고 있고, 그것을 참고로 하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아직 다아반과 요하네스브르크 이외의 지역에서는 신고 피해를 신고할 수 있지 않다고 한다.
한인회에 의하면,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수는 3000명 정도다.다아반에는 80명남짓이 거주하고 있다.
브룸바그 통신에 의하면, 남아프리카 소비재 협의회는 적은?`와도 800채의 소매점이 약탈되어 피해 규모를 50억 랜드( 약 378억엔)와 추산하고 있다.남아프리카 주류 협회도 600개소 이상의 주류 판매점이 피해를 받았다고 해, 국가 비상사태 선언을 요청했다.
이 날, 다아반과 요하네스브르크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도 폐쇄되었다.
BBC에 의하면, 남아프리카 정부는 전날부터 무장한 군·경찰 병력을 던졌지만, 폭도수 쪽이 많기 때문에 진압에 곤란을 강요당하고 있다.
소요 사태로 전날까지 72명 이상이 사망했던 것이 확인되었다.남아프리카 경찰은 폭동을 도발했다고 의심되는 인물 12명을 용의자로 지정해, 폭도 1234명을 체포했다고 분명히 했다.
이것에 앞서, 시릴·라마 포더 대통령은 12일의 연설로 병사력의 투입을 예고해 「데모는 정치적 불만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범죄 조직이 데모를 장악 해 약탈의 기회로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달 29일, 흑인 인종차별철폐의 선두에 선 제이 코브·즈마 전대통령(79)이 뇌물 및 사기, 법정 모독죄로 15개월형이 선고되었던 것에 계속 되어, 이번 달 7일에 감옥에 수감되었던 것이 계기로 일어났다.